책 읽어주는 남편

허정도 지음 | 예담 펴냄

책 읽어주는 남편 (책꽂이에서 연애편지를 꺼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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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9.6.30

페이지

248쪽

#남편 #부부 #여정 #책읽어주는 #행복

상세 정보

남편이 읽어주는 책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점점 서로를 닮아가는 부부의 소박한 행복 이야기

건축가이자 언론인, 허정도가 부부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하고 정을 나누는 소박한 행복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 비결은 창문 너머 산자락이 내다보이는 조용한 방에 앉아 아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이 책은 끊임없는 대화와 배려로 30년째 한결같이 첫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허정도, 정미라 부부의 이야기이다.

책 읽어주는 남편의 시작은 아내가 안부대상포진에 걸리면서 시작되었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몸져누운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남편이 책을 펼쳐든 것이다. 아내는 고통에 시달리며 혹시 시력을 잃지나 않을까 불안에 떨던 것도 잠시, 책 읽어주는 남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서서히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고, 귀 기울여 듣는 일은 부부에게 생각지 못한 변화를 가져왔다. 저자 허정도는 문득 '지난 세월 아내에게 무엇을 해주었던가, 나는 아내에게, 아내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돌이켜본다. 아내는 자신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남편을 존경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고, 책을 통해 세상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제 아내는 건강을 되찾았지만, 마주앉아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듣는 일은 이들 부부에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하루 일과가 되었다. 두 사람은 휴일이면 나란히 서점에 나가 머리를 맞대고 책을 고르고, 함께 읽은 다음 도란도란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점점 더 서로를 닮아가는 어느 부부의 진솔한 행복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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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와 함께 떠난 작은 용기의 여행!
📚작은 날개가 만든 큰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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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힐링 동화!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는 세상을 여행하며 치유와 성장, 그리고 우정을 통해 진정한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집오리 더키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마음 속 깊은 곳이 한없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와 상처와 결핍속에서도 용기와 치유로 진짜 꿈을 향해가는 여정을 마법처럼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행복을 찾아 나선 집오리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서,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파일럿이 된 집오리의 모험을, 2부에서는 첫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다시 여행을 떠나는 계기와 첫번째 여행의 후일담을 담아냈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가 파일럿이 되어 세상을 비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꿈과 자아실현,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집오리가 더키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는 동화로 두 번의 여행기를 담았다. 첫번째 여행에서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집오리 더키가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꿈을 품고 호박벌과 함께 최고의 장면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고, 두번째 여행에서는 첫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독수리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불가사리와 함께 다시 한번 떠나는 이야기이다.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 작품은 어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성장 이야기이다. 더키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평범한 집오리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더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더키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여행지마다 독수리 뉴카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는데, 이는 우리가 새로운 곳에서 배우는 감정하고 닮아보인다. 230페이지 정도의 짧은 분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어른이나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있고, 더키의 순수한 모습의 저절로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어른은 잊고 있었던 용기, 호기심, 새로운 시작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의 비행은 신나는 모험이지만, 더키는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선다. 어른들도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흔들리지만, 더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 자신만의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작고 평범한 존재도 좋은 바람을 만나면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으로, 동화이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마음 속 깊게 와 닿는 이야기이다.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동화! 더키의 순수한 모험이 지친 우리들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가는 모든 청춘들을 위한 작품이다. 더키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기만의 삶의 무대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지친 일상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세상에 내던져진 듯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들, 더키의 용기와 유쾌한 모험이 우리의 마음 속 불씨를 다시 피워내는 것처럼, 각자의 내면에도 여전히 비상할 힘이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따뜻한 위로, 삶의 방향성, 성장의 메시지, 그리고 어른을 위한 힐링을 모두 담고 있는 작품!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북오션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로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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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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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이자 언론인, 허정도가 부부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하고 정을 나누는 소박한 행복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 비결은 창문 너머 산자락이 내다보이는 조용한 방에 앉아 아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이 책은 끊임없는 대화와 배려로 30년째 한결같이 첫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허정도, 정미라 부부의 이야기이다.

책 읽어주는 남편의 시작은 아내가 안부대상포진에 걸리면서 시작되었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몸져누운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남편이 책을 펼쳐든 것이다. 아내는 고통에 시달리며 혹시 시력을 잃지나 않을까 불안에 떨던 것도 잠시, 책 읽어주는 남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서서히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고, 귀 기울여 듣는 일은 부부에게 생각지 못한 변화를 가져왔다. 저자 허정도는 문득 '지난 세월 아내에게 무엇을 해주었던가, 나는 아내에게, 아내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돌이켜본다. 아내는 자신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남편을 존경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고, 책을 통해 세상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제 아내는 건강을 되찾았지만, 마주앉아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듣는 일은 이들 부부에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하루 일과가 되었다. 두 사람은 휴일이면 나란히 서점에 나가 머리를 맞대고 책을 고르고, 함께 읽은 다음 도란도란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점점 더 서로를 닮아가는 어느 부부의 진솔한 행복 이야기가 담겨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부부가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도종환(시인)
닮아가는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


‘낭만은 짧고 생활은 길다.’ 결혼생활에 대해 농담처럼 흔히 하는 이 말은, 하루라도 떨어져 있으면 못 살 것 같던 연애 시절의 뜨거움은 잊은 채 한 지붕 아래에서 빠듯한 수입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육아와 직장 스트레스에 얽매이며 살아가는 부부의 현실적인 모습을 자조하는 말이다.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해서, 평생 사랑과 믿음으로 살아보자며 약속한 결혼생활이건만 하루하루 바쁜 일과에 쫓기다 보면 젊은 날 가슴 설레게 했던 배우자가 어느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당연하게만 느껴지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느끼던 작은 기쁨과 설렘은 잊어버린 채 메마른 몇 마디의 일상적 대화가 오가는 것이 고작이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서 어느 정도 자녀들이 성장하고, 경제적 여유가 생긴 중?장년이 되었을 때는 곁에 있는 아내나 남편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진짜 인생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런 현실 속에 부부로 산다는 것의 참 의미는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고마운 책이 나왔다. 도종환 시인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에 찬사를 보낸 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책 읽어주는 남편』(부제 :책꽂이에서 연애편지를 꺼내다, 예담 펴냄)이다.
『책 읽어주는 남편』은 끊임없는 대화와 배려로 30년째 한결같이 첫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허정도, 정미라 부부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가슴속에 소설 한 편씩을 품고 산다고 하지만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굳이 꾸미지 않아도 향기롭고 아름다운 동행기이다. 건축가이자 언론인, 한국YMCA연맹 이사장을 역임한 저자 허정도는 이 책에 부부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하고 정을 나누는 소박한 행복의 비결을 공개했다. 큰돈을 들여 선물을 하는 것도, 부부동반으로 근사한 골프 여행을 떠나는 것도 아니다. 창문 너머 산자락이 내다보이는 조용한 방에 앉아 아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책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닮아가는 이들의 행복한 동행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곁에 있는 내 아내, 내 남편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책을 읽어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아픈 아내를 위해 소리 내어 책을 읽다

책 읽어주는 남편의 시작은 아내가 안부대상포진에 걸리면서 시작되었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몸져누운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남편이 책을 펼쳐든 것이다. 아내는 칼끝이 뼈를 파고드는 듯한 고통에 시달리며 혹시 시력을 잃지나 않을까 불안에 떨던 것도 잠시, 책 읽어주는 남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서서히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다.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고, 귀 기울여 듣는 일은 저자 부부에게 생각지 못한 변화를 가져왔다. 아내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던 저자는 문득 ‘지난 세월 아내에게 무엇을 해주었던가, 나는 아내에게, 아내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돌이켜본다. 또한 아내는 자신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남편을 존경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고 책을 통해 세상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내에게 있어 금가락지보다 더 기쁜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남편은, 앞으로도 아내를 위해 ‘책 읽어주는 남편’이 되겠노라 결심한다.
이제 아내는 건강을 되찾았지만, 마주앉아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듣는 일은 이들 부부에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하루 일과가 되었다. 두 사람은 휴일이면 나란히 서점에 나가 머리를 맞대고 책을 고르고, 함께 읽은 다음 도란도란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때는 둘이서 풋사랑을 나누던 지난 추억을 되새기고, 여행기를 읽으면서는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하고, 현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살아가는 방식을 반성하고…. 함께 눈물짓고 웃음을 나누면서 연애 시절의 낭만과 애틋함을 여전히 간직하는 두 사람. 책은 점점 더 서로를 닮아가는 어느 부부의 진솔한 행복 이야기이다.

부부로 살아가는 지혜를 책 속에서 얻다

저자는 아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약속한다. 함께 읽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보자고. 어느덧 읽은 책이 머리 높이까지 쌓여 반으로 나누어 다시 쌓고 있다는 이들 부부는 책만 보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고 한다. 누구나 책이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은 쉽게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 책은 나아가 영혼의 교감이고 새로운 소통의 방식이기도 하다.
부부는 책을 읽으면서 함께해 온 지난날을 회상하고 서로가 곁에 있음에 감사하며, 가슴 깊은 곳에 감추어 두었던 아픔을 고백하고 어루만지면서 가족의 참 의미를 쌓아가고 있다. 전업주부이던 아내가 바깥세상 이야기를 듣게 되고 나이 오십에 좀 더 공부를 해보겠다는 결심으로 강좌에 참여하며 바쁘게 지내게 된 것도 함께 읽은 책 덕분이다. 남편은 뒤늦게나마 공부하는 아내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격려한다.
이들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본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아내에게, 부모에게, 자식에게 책을 읽어주는 사례가 생겨났다. 책 읽는 즐거움과 책을 통한 교감이 책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마음을 한층 가깝게 해주었다는 사람들의 인사를 듣고,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책 읽어주는 행복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 책을 펴낼 결심을 하게 되었다.
지금껏 두 사람이 함께 읽은 책이 어느덧 120여 권. 함께 나이 들어가는 그들 부부에게 책은 진정한 동행의 참 기쁨을 선사해 준 또 하나의 동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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