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김지훈 지음 | 좋은땅 펴냄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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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5.10.8

페이지

440쪽

상세 정보

오늘도 외롭고 지친 이들에게
쓰디 쓴 마음을 달래주는 위로의 글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의 저자 김지훈 에세이. 저자가 SNS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었던 글들을 모아 묶은 책이다. 글을 읽은 뒤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수채화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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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작별들. 익숙하고도 낯선 작별의 순간들을 엮은 책이다. 여러 소재를 통해 제각각의 작별을 섬세히 그려냈는데, 작가님들의 특색이 잘 드러나서 더 좋았다. 특히 기억남았던 작들에 대해서 읊어보자면 표제작인 <우연한 작별>(김화진)은 쌉싸름한 성장통의 끝에게 작별을 고했고. <에버 어게인>(조우리)은 고인이 된 가족을 떠나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부조리한 시스템에 대한 폭로를 통한 작별을 그려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휴일>(최진영)은 사회적 약자가 약자를 벗어난 삶을 다짐하게 되는 시작이 과거에 대한 작별이었다는 점에서 좋았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작별은 단지 헤어짐이 아니다. 삶에 대한 애정과 사람 간의 온기가 기반인, 새 삶의 시작과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작별을 두려워 말자. 시작하는 마음으로 산뜻하게 작별을 고할 수 있도록. <우연한 작별>을 읽으며 차근히 준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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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의 저자 김지훈 에세이. 저자가 SNS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었던 글들을 모아 묶은 책이다. 글을 읽은 뒤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수채화까지 더해졌다.

출판사 책 소개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가 찾아온다. 잔인하리만치 차가운 고독에, 미래에 대한 걱정과 존재를 잃어버린 듯한 상실과 공허에, 가슴을 움켜잡은 채 아파하고 방황하는, 그런 시기가. 도무지 답을 몰라 끝없이 헤맨다. 한 걸음을 내딛기가 두렵다. 똑같이 그런 시기를 지나고 있는 저자는, 그럼에도 괜찮다고 말한다. 지금의 아픔을 통해 꼭, 아름다운 꽃이 되어 피어날 당신이기에. 그런 당신의 행복을 되찾는 일에 저자의 책이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

쓰디 쓴 마음을 어르고 달래주는
진심 담뿍한 위로의 글


저자는 말한다. 사람이 외롭고 아픈 이유는 진심의 부재때문이라고. 있는 그대로 소중한 나를 저버린 채 화려하고 멋진 가면을 쓴다. 정말 나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소중함인데,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느라 그 소중함을 저버린다. 그래서 아프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함에도 그 외로운 마음은 사라지지가 않는다.

모든 사람은 진심의 태도를 그리워한다. 나를 진정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내가 잃어버린 진심을 되찾는 것뿐이고, 그 솔직함으로 삶을 살아가고, 사랑하는 것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글을 쓰며 오직 진심만을 담기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 진심만이 그대들을 위로할 수 있을 테니까. 저자의 진심이, 독자들의 진심을 되찾는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상처를 통해 깨닫고 이전의 나보다 더 나아지는 삶을 살 준비만 되어있다면, 앞으로의 인생에서 그렇게 낙담할 일도, 우울해 할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나다움’을 훼손시킬 만한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비록 현실이 내 무릎을 꿇릴지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유다. 아픈 현실마저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이유다.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걸어봐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그런 맥락에서 가슴을 더욱더 두드린다.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면, 처음 보는 길 앞에서 헤매고 있다면, 이는 나만의 넓고 소중한 지도를 그려나가는 과정일 뿐이다. 고생스러운 길일수록 멋진 지도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조금 헤매어도, 무조건 괜찮다.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는 그동안 저자가 SNS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었던 글들을 모아 묶은 책이다. 글을 읽은 뒤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수채화까지 더해졌다. 오늘이 지친 그대에게, 마음 비빌 곳 필요한 그대에게, 수많은 거짓과 가식에 둘러싸여 진심이 너무나 간절한 그대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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