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양수련 지음 | 책과나무 펴냄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양수련 연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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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5.3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드라마 같은 추리 소설을 잃고 싶을 때
꽃마님 바리스타 탐정이 해결하는 사건 파일

한국추리문학선 1권. 양수련 연작소설집. 스물셋 청년 마환. 사건을 의뢰받고 해결하는 탐정? 아니다. 범죄를 쫓고 범인을 잡는 형사? 더더욱 아니다. 그는 커피를 만들고 파는 바리스타일 뿐이다. '탐정'은 그의 애칭일 뿐. 바리스타이자 카페 '할의 커피맛' 주인인 그에게 '탐정'이란 애칭을 붙여 준 건 다름 아닌 카페에 드나드는 손님들. 그의 수상쩍은 행동은 그가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흉흉한 소문을 더욱 공고히 할 뿐인데….

화창해서 잔인한 어느 봄날 14시 30분경, 손님의 노트북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을 시작으로, 연이어 그의 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들에 환은 자신의 탐정 실력을 발휘한다. 매일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커피 한 잔, 그리고 그 자리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환. 과연 환이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건 사실일까? 그에게는 어떤 말 못할 비밀이 숨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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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oqesu

이 책은 추리소설이지만 추리소설 같지 않다. 일상과 추리 그리고 유령이라는 서로 다른 주제들이 잘 융화되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낸다. 뭐라고 딱 꼬집어 재밋다고 말할 순 없지만, 자꾸 손이 가는 알 수 없는 매력적인 책이다.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양수련 지음
책과나무 펴냄

2019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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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한국추리문학선 1권. 양수련 연작소설집. 스물셋 청년 마환. 사건을 의뢰받고 해결하는 탐정? 아니다. 범죄를 쫓고 범인을 잡는 형사? 더더욱 아니다. 그는 커피를 만들고 파는 바리스타일 뿐이다. '탐정'은 그의 애칭일 뿐. 바리스타이자 카페 '할의 커피맛' 주인인 그에게 '탐정'이란 애칭을 붙여 준 건 다름 아닌 카페에 드나드는 손님들. 그의 수상쩍은 행동은 그가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흉흉한 소문을 더욱 공고히 할 뿐인데….

화창해서 잔인한 어느 봄날 14시 30분경, 손님의 노트북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을 시작으로, 연이어 그의 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들에 환은 자신의 탐정 실력을 발휘한다. 매일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커피 한 잔, 그리고 그 자리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환. 과연 환이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건 사실일까? 그에게는 어떤 말 못할 비밀이 숨어 있을까?

출판사 책 소개

카페 주인이자 바리스타인 탐정 마환과
그의 유일한 친구 유령 할이 함께 풀어 나가는 사건들”


스물셋 청년 마환. 사건을 의뢰받고 해결하는 탐정? 아니다. 범죄를 쫓고 범인을 잡는 형사? 더더욱 아니다. 그는 커피를 만들고 파는 바리스타일 뿐이다. ‘탐정’은 그의 애칭일 뿐. 바리스타이자 카페 ‘할의 커피맛’ 주인인 그에게 ‘탐정’이란 애칭을 붙여 준 건 다름 아닌 카페에 드나드는 손님들. 그의 수상쩍은 행동은 그가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흉흉한 소문을 더욱 공고히 할 뿐인데…. 화창해서 잔인한 어느 봄날 14시 30분경, 손님의 노트북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을 시작으로, 연이어 그의 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들에 환은 자신의 탐정 실력을 발휘한다. 매일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커피 한 잔, 그리고 그 자리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환. 과연 환이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건 사실일까? 그에게는 어떤 말 못할 비밀이 숨어 있을까?

“욕망의 도가니 카페, 그 안에서 보는 인간과 사건들”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은 인간의 삶과 내면을 들여다보고 통찰하는 주인공 마환의 성장 이야기다. 카페 ‘할의 커피맛’ 주인이자 바리스타인 스물셋 청년 ‘마환’과 그에게만 보이는 유령 ‘할’,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범죄의 단서를 추리하며 범인을 찾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추리소설이다. 아동 학대와 가정폭력, 다문화 가정, 제주도 투기 개발 등 최근 한국 사회 문제들을 소재로 다룬 점이 눈에 띈다.
소설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 욕망,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주인공인 ‘환’은 어린 나이에 재혼한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 갔다가 열네 살이 되던 해에 한국에 나와 홀로 독립한다. 귀신과 노는 아이로 따돌림을 당하던 ‘환’은 검정고시로 학교를 졸업하고 경찰학교를 다니기도 했지만, 바리스타가 되고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가 된 그에게 친구이자 형이며 아버지인 ‘할’이 커피를 좋아했기 때문. 이렇게 외톨이로 자란 덕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멀찍이 떨어져 있는 그들을 관찰하고 통찰하는 일에 능숙한 ‘환’은 ‘바리스타 탐정’이란 별명을 갖게 되고, 그에 걸맞게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을 몰고 다니며 그만의 능력으로 하나둘씩 해결해 나간다.
특히 ‘환’이 ‘꽃미남’이라는 설정과 ‘할’도 그 못지않은 외모를 가진 점, 유령이지만 자신의 과거를 잊은 ‘할’의 숨겨진 이야기를 추리할 수 있는 사건이 나온다는 점, 그리고 유령을 보는 다른 이들의 등장 등은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한국 정서에 맞는 드라마틱한 연출로 책을 읽는 사이 나도 모르게 영상을 떠올리며 빠져들게 한다.
이제 커피 한 잔을 준비하고 이 책을 펼쳐 들자. 그리고 꽃미남 ‘환’과 꽃유령 ‘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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