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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7.22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애주가 13인의 술집 아지트와
그곳의 시크릿 안주 레시피
13인의 애주가가 추천하는 22곳의 믿음 가는 술집, 그리고 84품의 제 맛 살린 안주를 담은 레시피 북. 자타 공인 애주가가 즐겨 찾는 아지트를 모아 소개한다. 잘 어울리는 술까지 갖춘 '진짜 요릿집'의 식사와 안주 메뉴를 소개하는 동시에 이들의 비밀 레시피까지 담았다. 또한 탁월한 안주로 술 마시는 흥을 제대로 돋우는 '본격 술집'도 다양하게 추천받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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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3인의 애주가가 추천하는 22곳의 믿음 가는 술집, 그리고 84품의 제 맛 살린 안주를 담은 레시피 북. 자타 공인 애주가가 즐겨 찾는 아지트를 모아 소개한다. 잘 어울리는 술까지 갖춘 '진짜 요릿집'의 식사와 안주 메뉴를 소개하는 동시에 이들의 비밀 레시피까지 담았다. 또한 탁월한 안주로 술 마시는 흥을 제대로 돋우는 '본격 술집'도 다양하게 추천받아 소개한다.
출판사 책 소개
13인의 애주가가 추천하는
22곳의 믿음 가는 술집, 그리고
84품의 제 맛 살린 안주를 담은 레시피 북.
“ 애주가 13인이 즐겨 찾는 술 한잔 아지트를 공개합니다.
인심 좋은 주인장은 비장의 안주 맛을 속속들이 공개합니다.
신뢰를 거듭한 ‘컬래버레이션 요리책’이 오늘 저녁,
집 안팎의 안주 메뉴를 모두 책임집니다. ”
★
‘오늘 한잔 할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거나 받아본 제안이다. 단지 그 ‘한잔’의 의미가 참 많이 변했다. 마시고 취하고 힘든 삶에 대한 토로가 대부분이었던 술과 술집이 있었다면 요즘은 그들 대부분이 ‘마시고 대화하고 즐거운’ 장소와 시간을 원한다. 그래서 애주가와 주인장 모두 함께 생각의 방향을 달리 하기 시작했다. 술과 이에 따른 음식도 모두 맛과 풍미, 그리고 궁합의 문제라는 인식 때문이다. 소위 ‘흔한 안주’가 최근 ‘요리’의 개념으로 진화한 것 역시 이런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술 한잔을 즐기기보다는 ‘어떤 음식이 있는 곳을 찾아가 한잔 할까?’를 고민한다. 안주와 술 모두 ‘맛’이 있어야 하고, 이 궁합을 제대로 갖췄을 때 기분 좋게 취할 수도 있는 법. 그런 의미에서 술과 술자리 좋아하는 애주가들의 그 술집, 그리고 그들이 추천하는 바로 그 안주가 궁금해졌다.
자타 공인 애주가가 즐겨 찾는 아지트를 모아 소개하는 이번 책에서는 추천 가게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보았다. 우선은 든든한 끼니가 기본인 ‘반주를 부르는 안주’가 있는 장소. 군침 절로 도는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면 술 한잔 곁들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음식과 술의 궁합이 잘 맞으면 각각의 맛과 향도 최고의 상승효과를 얻는 만큼 식사 분위기 또한 한결 즐거워진다. 이렇듯 잘 어울리는 술까지 갖춘 ‘진짜 요릿집’의 식사와 안주 메뉴를 소개하는 동시에 이들의 비밀 레시피까지 담아보았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방향도 한 가지. 탁월한 안주로 술 마시는 흥을 제대로 돋우는 ‘본격 술집’도 다양하게 추천받아 소개한다. 흥겹고 정겨운 분위기가 피어나는 술집의 일등 공신은 술이 술~술 넘어가게끔 만드는 맛깔스러운 안주일 터. 솜씨 좋고 인심 넘치는 주인이 싱싱한 재료로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최고의 안주 역시 마음껏 감상하고 직접 따라 만들어보기를 권한다.
이번 책은 술맛 좀 아는 이들이 집에서도 맛있는 안주로 기분 좋게 한잔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단순한 목적을 지녔다. 추천인과 주인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놓으니 굳이 건강과 웰빙 등의 전제를 붙여 안주를 선정할 필요도 없었다. 단지 평소 맛에 까다로운 애주 남녀가 술집을 평가하는 이유와 적극 추천하는 안주 요리를 경험해본다면, 이곳 주인장들이 특별한 존경(!)을 받는 이유를 자연스레 수긍하리라 생각한다.
★ 당신은 주당입니까, ‘애주가’입니까?
애주가의 술집에는 반드시 ‘잘 만든 안주’도 따르기 마련입니다.
check list 1.
□ 일주일에 2~3회 술집을 찾는다.
□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신다. 대화는 다음 문제다.
□ 술에 곁들이는 안주는 별달리 신경 쓰지 않는다.
이 모두에 해당하는 당신은 주당, 맞습니다.
check list 2.
□ 지인과의 즐거운 모임 장소를 위해 술집을 찾는다.
□ 가끔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위해 술집을 찾기도 한다.
□ 적절한 취기는 함께하는 이들과의 대화를 무르익게 한다.
□ 술에 따른 안주 선택에 무척 깐깐한 편이다.
만약 이에 해당하는 당신이라면
주당이라는 표현 대신 ‘애주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물론 분류에 수긍하지 않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저희는 두 가지 차이에 좀 더 큰 의미를 두고
이 시대 애주가를 만나면서, ‘그들만의 술집’에 존재하는
풍치와 안주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집에서 직접 만들어 술 한잔 곁들일 수 있는
‘그 술집’의, 바로 그 레시피도 모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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