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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나이트
혼다 테쓰야 지음
씨엘북스
 펴냄
7,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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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쪽 | 2012-06-05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다케우치 유코 주연의 일본 드라마 [스트로베리 나이트] 원작소설. 저수지 근처에서 파란 비닐에 싸인 남자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는 이것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사건임을 감지한다. 그녀는 직감과 행동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악전고투 끝에 밝혀낸 사건의 진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수수께끼의 단어 '스트로베리 나이트'가 드러나고…<BR> <BR> 이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스트로베리 나이트'라는 단어는 무척 달콤한 느낌을 준다. 딸기의 붉은 색감과 앙증맞은 모양, 새콤달콤한 맛이 혀끝으로부터 연상된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딸기의 이미지는 그렇게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중반부부터 드러나는 '스트로베리 나이트'의 진상은 독자들이 품고 있던 이미지를 산산조각 낸다. <BR> <BR>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커다란 사건 와중에 드러나는 등장인물 간의 관계 또한 흥미를 끄는 요소 중 하나이다. 작가인 혼다 테쓰야는 '2009년 경찰이 뽑은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그 명성답게 경찰 기구에 대한 묘사를 세밀하게 그려냈고, 그들의 세계를 작품 속에 잘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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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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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혼다 테쓰야
1969년 도쿄 출생. 가쿠슈인 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2002년 흡혈귀를 주인공으로 한 에로틱 SF소설 『다크사이드 엔젤코린 요괴의 꽃』으로 제2회 《무》 전기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후로 지금까지 매년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혼다 테쓰야는 범죄자를 해부하는 듯한 날카로운 서술과 밀도 높은 범죄 묘사, 경찰 조직과 수사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유명하다. 특히 주요 사건의 잔인성과 농밀한 묘사에 있어서는 아비코 다케마루, 기시 유스케에 비견되며,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2009년 경찰들이 뽑은 최고의 경찰소설 작가로 뽑히기도 했다. 야마다 후타로 상 후보에 오른 최근작 『짐승의 성』은 그런 작가의 특징을 그야말로 극대화한 작품으로, 한 아파트에서 일곱 명이 살해되고 해체된 엽기 범죄 '기타큐슈 일가족 감금살인사건'을 혼다 테쓰야의 시선으로 재구성했다. 대표작으로는 2003년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액세스』, 걸작 경찰소설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은 『지우』, 카호(夏帆)가 여주인공을 맡아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히토리 시즈카』, 개성 넘치는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를 주인공으로 한 『스트로베리 나이트』 등이 있으며, 대부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영화나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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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남쪽나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스트로베리 나이트/혼다 데쓰야 '스트로베리 나이트' 책의 제목에서 연상하는 감미롭고 맛있는 빨간 딸기를 연상했다면 이 책은 달달한 연애소설로 분류되었겠죠. 이 소설은 호러 추리소설인 만큼 딸기처럼 진한 피맛을 우리에게 연상시키지 않았을까요. ​ 이 소설의 중심 키는 스트로베리 나이트라는 음습한 곳에서 벌이는 살인쇼에 있습니다. 누구나 실제 살인 현장의 관객이 될 수 있지만 그 관객 중 한 명이 살인 당사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사실 이 책은 책의 제목과 살인쇼에서 벌어지는 엽기적인 행각 그리고 처참하고 역겨운 비유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읽을 맛이 나지 않는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스릴러의 긴장감보다는 엽기에 무게를 두어서 그런지 몰라도 살인사건을 다루는 주인공 여형사의 추리능력이나(물론 작가의 추리능력이 되겠지만...) 사건 해결 능력은 기대 이하라 말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훌륭했으나 그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미스터리류의 사건 진행 과정과 인과관계 등이 너무 어설프고 여형사의 독특한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눈을 도려낸 여자, 처참하게 잘린 목, 치솟는 선혈 이 광경을 실제로 보시겠습니까?" 이 소설의 살인마 '에프'는 마약중독자인 부모 밑에서 성적 학대를 받고 자라게 됩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끔찍한 학대를 받고 자란 '에프'. 어느 날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옆에 있던 커터 칼을 아버지의 목에 그어 첫 살인을 하게 됩니다. ​ 선명하게 뿜어져 나오는 붉은 피. '에프'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죽음이 아닌 삶을 생각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맛있는 딸기처럼 붉은 피의 맛, 그리고 부모의 시체와 집을 불태워버립니다. ​ 소설의 첫 도입에서 에프는 이미 살인마로서 환경적 요인, 정서적 요인,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모든 요인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연쇄살인마, 엽기적 살인마가 그렇듯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태생적 살인 동기로 범벅된 한 가정의 비극적 현실이 아쉬울 뿐입니다. ​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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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레이코 형사 시리즈의 1권. 충격적인 사건을 여형사가 무난히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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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벅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과는 다른 맛이 있는 책. 주인공 레이코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돋보인 책이었다. 처음에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일본인들의 긴 성과 이름이 한번에 나타나 머릿속에 과부하가 왔다. 무엇보다 살인 장면이나 수사 장면의 적나라한 묘사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했고, 내용 곳곳에 숨어진 복선으로 내가 형사들과 함께 수사망을 좁혀 가며 읽었다. 난 작가가 레이코와 유카리를 평행 이론상에 놓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불우했던 과거의 어느 한 사건으로 인하여 둘은 무의식적으로 범행과 관련하여 동질감을 느낀다고 생각했다. 레이코가 수사 과정에서 순전히 '감'으로 때려맞추기 수사를 하곤 하는데 그게 바로 마음속에 숨겨진 범죄자와의 동질감이었다. 둘에게는 삶의 방향을 이끌어준 구세주 같은 사람들이 있다. 각각 사타와 마코. 정말 평행 이론 마냥 사타와 마코는 죽었고, 그이후에 레이코는 형사, 유카리는 살인 라이브쇼의 살인사가 되어 삶을 살아간다. 인생은 한 끗 차이라고 했던가. 그걸 느꼈다. 여혐 요소가 많은 소설이지만 큰 줄거리 자체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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