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묘인간 NEW 1

SOON 지음 | 애니북스 펴냄

탐묘인간 NEW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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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3.9.16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고양이를 키운다면 이런 모습일까?
고양이와 함께 보내는 사랑스런 시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의 1화~20화까지 시즌 1 분량을 담은 <탐묘인간 NEW>는, 전권과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2권이기도 하고 웹툰 연재분으로써는 1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이번 <탐묘인간 NEW>는 기존 만화와도, 웹툰 <탐묘인간>과도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전권이 함축적 감수성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이번 권에서는 발랄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각 컷을 전권보다 크게 앉혀 연재분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책 안에서 더욱 부각될 수 있게끔 하였다. 또한 많은 컷들이 수정, 보정되었고, 책으로 읽기에 알맞은 방향으로 재편집되었다. 새로운 에피소드는 이번 권의 백미이기도 하다.

표지 상단에도 그려져 있는 ‘나른신’은 탐묘인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캐릭터. 나른신이 고양이를 창조하는 모습을 창세기에 빗대어 그린 에피소드는 모든 게 고양이로 보이는 집사들에게 무한공감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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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의 1화~20화까지 시즌 1 분량을 담은 <탐묘인간 NEW>는, 전권과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2권이기도 하고 웹툰 연재분으로써는 1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이번 <탐묘인간 NEW>는 기존 만화와도, 웹툰 <탐묘인간>과도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전권이 함축적 감수성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이번 권에서는 발랄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각 컷을 전권보다 크게 앉혀 연재분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책 안에서 더욱 부각될 수 있게끔 하였다. 또한 많은 컷들이 수정, 보정되었고, 책으로 읽기에 알맞은 방향으로 재편집되었다. 새로운 에피소드는 이번 권의 백미이기도 하다.

표지 상단에도 그려져 있는 ‘나른신’은 탐묘인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캐릭터. 나른신이 고양이를 창조하는 모습을 창세기에 빗대어 그린 에피소드는 모든 게 고양이로 보이는 집사들에게 무한공감을 얻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앉으나 서나 냥이 생각뿐인 집사들을 위한
단 하나의 바이블!


고등어 냥이, 턱시도 냥이, 치즈태비. 다양한 이름만큼 생김새도 성격도 각각 다른 고양이들처럼, 어느새 한국의 고양이 책 시장도 다종다양해졌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빛나는 작품이 있다. 1년 전, 고양이와 똑 닮은 모습으로 다가와 애묘인과 만화독자들을 놀라게 한 작품, 고양이를 쓰다듬듯 자꾸 만져보고 싶고, 펼쳐보고 싶은 책.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탐묘인간>이 웹툰 연재분을 곱게 다듬어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의 1화~20화까지 시즌 1 분량을 담은 <탐묘인간 NEW>는, 전권과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2권이기도 하고 웹툰 연재분으로써는 1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이번 <탐묘인간 NEW>는 기존 만화와도, 웹툰 <탐묘인간>과도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전권이 함축적 감수성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이번 권에서는 발랄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각 컷을 전권보다 크게 앉혀 연재분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책 안에서 더욱 부각될 수 있게끔 하였다. 또한 많은 컷들이 수정, 보정되었고, 책으로 읽기에 알맞은 방향으로 재편집되었다. 새로운 에피소드는 이번 권의 백미이기도 하다. 표지 상단에도 그려져 있는 ‘나른신’은 탐묘인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캐릭터. 나른신이 고양이를 창조하는 모습을 창세기에 빗대어 그린 에피소드는 모든 게 고양이로 보이는 집사들에게 무한공감을 얻을 것이다.

불편함이 없다는 건,
내가 사랑하는 존재도 없다는 거니까.


작가 SOON은 빠르게 발전하는 웹툰 시장에서 묵묵히 수작업을 고수하는 작가다. <탐묘인간>의 밑그림이 되는 푸른 선들은 모두 콩테로 그려졌다. 콩테는 선이 진하고 질감이 풍부해서 그림의 느낌을 잘 살려주지만, 수정하기 힘들고 다루기 까다로운 재료다. 때문에, 제때 마감을 끝내야 하는 만화가에게는 어찌 보면 매우 난처한 도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작가는 콩테를 놓지 않는다. 콩테의 서정적인 느낌이 이미 작품의 일부가 되었고, 작가 스스로도 이 느릿하고 번거로운 도구에 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익숙해짐과 길들여짐의 과정은 작품 안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아프다. 귀찮다. 성가시고, 힘들다. 화나고, 통쾌하다. 기쁘고, 슬프다. 무섭고, 민망하고, 신기하다. 즐겁고, 반갑고, 따뜻하고, 나른하고, 행복하다. - 본문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 중에서

가끔은 고양이 털이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단 생각을 한다.
하지만, 털이 없다는 건 너도 없다는 거니까. - 본문 [고양이의 털] 중에서


오만가지 감정이 드러나는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 편과, ‘고양이의 털’편이 익숙해짐의 과정을 잘 말해주고 있다. 누군가가 내 삶에 들어오면 불편하고 귀찮다. 하지만 그 존재를 내가 아끼고 사랑한다면, 결국엔 그 불편함과 귀찮음도 받아들이게 된다. 이 불편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는 ‘관계의 영원함’은 <탐묘인간>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큰 줄기다. 단 몇 줄의 문장과 단 몇 컷의 그림으로 전달하고 있지만 그래서 더 큰 울림을 가진 <탐묘인간>. 올가을엔 고양이의 체온을 닮은 온도가 쌀쌀해진 마음을 데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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