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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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 시인선' 399권. 300번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시집은 이수명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이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289번으로 나왔던 <고양이 비디오를 보는 고양이> 이후 7년 만에 독자들을 찾아온 이번 시집에는, 2011년 제12회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한 '비인칭 그래프' 외 11편을 포함한 68편의 시가 총 3부로 나뉘어 실렸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이수명 시인의 시집 『언제나 너무 많은 비들』은 언어와 세계 사이의 틈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시적 탐구의 결과물입니다. 시인은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그 언어가 지닌 관습적인 의미를 해체하고,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현실을 낯설게 바라보도록 유도합니다. 🌧️ 이 시집은 제목에서 암시하듯, 우리 삶에 끊임없이 쏟아지는 ‘비’와 같은 사건들, 혹은 사물들의 과잉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존재의 의미를 감당해야 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시인은 사물과 세계를 묘사하는 방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