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세계를 삼키다

진병호 외 3명 지음 | 이담북스 펴냄

브랜드, 세계를 삼키다 (작지만 강한기업들의 성공 DNA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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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6.30

페이지

364쪽

#강소기업 #강한기업 #브랜드 #작은기업 #차별화전략

상세 정보

세계에서 성공하고 싶은 이들에게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드는 법

과연 한국의 중소기업이 가진 브랜드가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갖고 있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모조리 깨뜨린다. 1인 기업에서 출발해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사로잡은 아이폰 케이스 ‘라비또’, 한국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한경희생활과학’, 80여 개국의 완구시장을 장악한 ‘오로라 월드’까지 총 13개의 사례를 자세히 살피며, 그들 기업만의 브랜드를 통해 세계를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한다.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도 다르고, 제품을 만드는 기업도 다르다. 그런데 왜 다들 같은 방식을 고집하는가? 저자는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강소기업의 글로벌 성공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 총 다섯 가지의 유형으로 정리하고 각각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트렉스타’, ‘오로라월드’, ‘파세코’, ‘선일금고’가 대표적인 ‘점진 성공형’으로, 이 기업들은 한발 한발 천천히 내딛어 성공을 이룬 기업들이다. 또한 ‘해브앤비’, ‘한경희생활과학’, ‘해피콜’은 마케팅을 세계시장을 평정한 ‘마케팅 승부형’으로 볼 수 있다. ‘디카팩’과 ‘제닉’은 한국이 아니라 오히려 해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다시 한국 시장에 진출한 ‘금의환향형’ 기업이며 ‘드림콘’, ‘기린화장품’, ‘에이스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소량을 생산하여 성공을 이끈 ‘다품종 소량생산형’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라비또’는 적은 직원 수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인벤처형’이다. 이러한 유형 분석은 제품과 기업에 적합한 글로벌 진출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앞에서 망설이는 한국의 모든 기업과, 중소기업의 가능성을 찾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도 실제적인 시사점과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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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 2024 봄호
창간3주년 특집. 민주주의와 선거

세계적인 '선거의 해'에 맞춰 《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 봄》에서 정치학, 법학, 인권학 등과 관련된 6명 전문인이 민주주의 핵심과 선거 제도의 원리에 대해 깊은 분석을 다룬 여섯 편의 전문 서평은 민주주의 과제와 가능성을 논했다.

이 중 몇몇 주요한 서평을 살펴보면, 다층적인 관점에서 현대 사회의 고민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통한 현재 정치적 대안을 다룬다.

서평 전문 계간지 《서울리뷰오브북스》의 17인 편집진은 오랜 토론을 거쳐서 주제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쓴 뒤, 이를 내부에서 돌려 읽으며 비판을 반영해 글을 고친다고 한다.

《서울리뷰오브북스》 서평 전문 계간지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평가가 들어있는 서평지를 읽고, 독서 경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플라이북앱을 통해 알렙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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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의 시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가지고 있는 15세 소년 안 율의 시선을 따라가는 시간은 참 암울하다. 
 
정신적 피폐함이 사람의 사고를 이렇게 무기력하게 만드나? 하는 생각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을 황폐하게 한다. 
 
가제본으로 받은 제 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율의 시선' 
 
"인간관계는 전략이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환한 미소로 속내를 숨기고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그리고 빠르게 파고든다. 친밀감을 유도한 후 우위를 점하고 '우리' 라는 허울 좋은 말을 붙여 편을 가르면 끝. 그런 점에서 삶은 게임과 닮았다." 
 
책의 서두에서 이 글을 읽었을 때 15세 소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 참 납득이 되지 않았다. 소설 속의 인물이지만 말이다. 
 
그러면서 율의 시선을 천천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앞집 할머니가 살해되고 범인을 목격한 율
경찰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때서야 범인을 보았다고 말하는 율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니?" 하는 엄마의 재촉에 무심한 듯  마음 속으로 던지는 한 마디
"신고해서 제가 얻을 게 없잖아요" 
 
 아버지가 죽은 후 율은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그의 눈에는 항상 사람들의 발 만 보일 뿐이다. 
 
어느 날 자신과 닮은 아이 이도해를 만난다.
죽은 고양이 시체를 안고 있는 가느다란 발목에 툭 불거진 복사뼈, 상처투성이 발등을 가진 자신을 북극성이라고 말하는 이도해. 
 
우연히 학교에서 다시 이도해를 만나게 되는데.

"내가 보이는 사람은 오랜만이네"

학교의 왕따로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없는 존재로 살아가는 이도해의 말이 참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다. 
 
축구, 공부, 모든 면에서 남 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배경을 가진 친구 진욱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되고 진욱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쓰레기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피곤한 일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친구' 는 필요하니까. 학교라는 전쟁터에서 안전하게 졸업하기 위한 수단, 그게 친구라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율의 생각들이 책을 읽는 내내 섬뜩하리 만큼 공포스러웠다. 
도대체 15세 소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간다고....... 
 
"우리의 몸이 상처를 입듯 정신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처를 입습니다. 그런데 몸의 상처와 달리 마음의 상처는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곪게 내버려 두는 사람이 많죠. 우리는 그걸 PTSD라고 부릅니다" 
 
어떤 일이 율의 정신세계를 이렇게 황폐하게 했을까?
단지 아버지의 죽음으로?
책의 중반을 넘기면서 나의 의문은 극에 달했다.
아무리 청소년이라도 율의 생각과 행동들이 화가 나기 시작 했으니깐. 
 
그렇지만 이야기가 결말을 향해 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려고 했다.
아버지는 그냥 죽은 것이 아니었다.
달려오는 차에 율을 대신해 자신의 몸을 던지고 죽은 것이었다.
율의 기억 속에서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시선 뿐 아무도 그때 119를 불러주지 않았고,
누군가의 죽음은 그저 남의 일이었다.  
그리고 자신을 대신한 아버지의 죽음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율의 마음에 각인 되었다.
 
그 후 율은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TV를 통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의식을 잃은 소년이 발견되고
친구 진욱이 말했던 가난한 빌라의 쓰레기 집에 살고 있는 소년이 이도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억지로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으로 살아가려는 여정이 나중에는 차츰 이해가 되었다.
어른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죄책감이 들면서....... 
 
"나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나의 일로도 벅차다." 
 
"타인의 인생과 가치관을 가감 없이 마주하는 일은 새로운 우주를 발견하는 일과 같았다. 서진욱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수록 나는 전혀 다른 세계 속에서 숨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율은 이도해를 통해, 엄마를 통해, 서진욱을 통해 서서히 바깥 세상으로 나오려는 용기를 가진다.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했다고 모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것은 아니라고 적혀 있었다. 모든 사람은 극심한 충격을 받으면 공통적으로 우울과 불안에 빠진다. 차이는 그 다음에 발생한다. 누군가는 극복하려고 시도하고, 누군가는 무기력을 학습한다." 
 
우연히 시험 공부를 하다 도서관에서 읽게 된 책 한 권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에 관한 책에 쓰여 있는 글귀와 마주하며 율은 자신이 가진 아픔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다. 
 
자신 보다 더 힘들 것 같은 자신을 닮은 아이 이도해의 불행을 목격하면서 서서히 율은 자신이 겪고 있는 마음의 병에서 빠져 나오고 있다. 
 
아이들이 어떻게 마음이 아픈지? 
누군가의 끊임없는 관심과 한 마디가 아이들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 참 감동적이다. 
 
지금까지 조명되지 않았던 연약한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 작가의 다정함에 찬사를 보낸다는 책의 추천 글귀가 계속해서 머리 속을 맴돈다. 
 
아픈 이야기이지만
성장하는 이야기다. 
 
글을 읽는 내내 암울했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난다는 메시지가 아름답다.
감사하며 읽은 책이다. 
 
 "난생 처음 타인의 시선이 궁금해졌다."
율의 시선에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책이다.

#율의시선 #창비청소년문학상 #창비 #김민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설 
#청소년소설 #청소년 #성장소설 #책추천 #독서 #독서모임 #글쓰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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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의 중소기업이 가진 브랜드가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갖고 있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모조리 깨뜨린다. 1인 기업에서 출발해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사로잡은 아이폰 케이스 ‘라비또’, 한국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한경희생활과학’, 80여 개국의 완구시장을 장악한 ‘오로라 월드’까지 총 13개의 사례를 자세히 살피며, 그들 기업만의 브랜드를 통해 세계를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한다.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도 다르고, 제품을 만드는 기업도 다르다. 그런데 왜 다들 같은 방식을 고집하는가? 저자는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강소기업의 글로벌 성공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 총 다섯 가지의 유형으로 정리하고 각각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트렉스타’, ‘오로라월드’, ‘파세코’, ‘선일금고’가 대표적인 ‘점진 성공형’으로, 이 기업들은 한발 한발 천천히 내딛어 성공을 이룬 기업들이다. 또한 ‘해브앤비’, ‘한경희생활과학’, ‘해피콜’은 마케팅을 세계시장을 평정한 ‘마케팅 승부형’으로 볼 수 있다. ‘디카팩’과 ‘제닉’은 한국이 아니라 오히려 해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다시 한국 시장에 진출한 ‘금의환향형’ 기업이며 ‘드림콘’, ‘기린화장품’, ‘에이스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소량을 생산하여 성공을 이끈 ‘다품종 소량생산형’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라비또’는 적은 직원 수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인벤처형’이다. 이러한 유형 분석은 제품과 기업에 적합한 글로벌 진출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앞에서 망설이는 한국의 모든 기업과, 중소기업의 가능성을 찾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도 실제적인 시사점과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의 13개 강소기업

트렉스타, 오로라월드, 파세코, 선일금고제작, 해브앤비,
한경희생활과학, 해피콜, 디카팩, 제닉, 드림콘, 기린화장품, 에이스전자, 라비또

그들만의 남다른 성공전략, 브랜드로 승부하라!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의 13개 브랜드
그들만의 알짜 브랜드로 중소기업의 반격을 꾀하다


과연 한국의 중소기업이 가진 브랜드가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갖고 있던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모조리 깨뜨린다. 1인 기업에서 출발해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사로잡은 아이폰 케이스 ‘라비또’, 한국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한경희생활과학’, 80여 개국의 완구시장을 장악한 ‘오로라 월드’까지 총 13개의 사례를 자세히 살피며, 그들 기업만의 브랜드를 통해 세계를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한다.

천천히 발전하는 ‘점진 성공형’ 기업부터
강력한 한 방을 가진 ‘마케팅 승부형’ 기업까지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도 다르고, 제품을 만드는 기업도 다르다. 그런데 왜 다들 같은 방식을 고집하는가? 저자는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강소기업의 글로벌 성공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 총 다섯 가지의 유형으로 정리하고 각각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트렉스타’, ‘오로라월드’, ‘파세코’, ‘선일금고’가 대표적인 ‘점진 성공형’으로, 이 기업들은 한발 한발 천천히 내딛어 성공을 이룬 기업들이다. 또한 ‘해브앤비’, ‘한경희생활과학’, ‘해피콜’은 마케팅을 세계시장을 평정한 ‘마케팅 승부형’으로 볼 수 있다. ‘디카팩’과 ‘제닉’은 한국이 아니라 오히려 해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다시 한국 시장에 진출한 ‘금의환향형’ 기업이며 ‘드림콘’, ‘기린화장품’, ‘에이스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소량을 생산하여 성공을 이끈 ‘다품종 소량생산형’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라비또’는 적은 직원 수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인벤처형’이다. 이러한 유형 분석은 제품과 기업에 적합한 글로벌 진출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앞에서 망설이는 한국의 모든 기업과, 중소기업의 가능성을 찾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도 실제적인 시사점과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세상은 넓다. 그래서 우리 제품을 팔 시장은 분명히 존재한다.

세상은 넓고 진출할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책에서 다루는 기업들은 소비자가 직접 쓰는 소비재를 판매하므로 소비자의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제품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꼭 필요한 제품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강소기업들의 공통점은 이러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찾고, 통찰력을 가지고 시장을 살핀다는 점이다. 당신의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세계 곳곳에 숨겨진 시장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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