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영|문학동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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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시인선 118권. 199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마멸되어가는 몸에 대한 치열한 자의식으로 '시간'과 '죽음'의 상상력을 선보여왔던 박서영 시인의 세번째 시집. 2018년 2월 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시인의 1주기에 맞춰 출간된 유고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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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박서영 시인의 시집 『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리라』는 상실의 아픔과 그 뒤에 남겨진 일상의 풍경을 서늘하면서도 다정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이 시집을 관통하는 핵심 정서는 ‘잊음’이라는 행위가 단순한 망각이나 배신이 아니라, 슬픔을 견디고 삶을 지속하기 위해 인간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생존 방식임을 긍정하는 데 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혹은 과거의 찬란했던 시절과의 결별은 누구에게나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시인은 그 고통에 매몰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