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책방, 들키고 싶은 비밀

여우책방 사람들 지음 | 사막여우 펴냄

여우책방, 들키고 싶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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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8.12.10

페이지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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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책방 전성시대이자 동네 책방 수난시대다. 독특하고 재미난 기획으로 지역과 밀접하게 관계 맺는 책방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책 읽는 인구는 적고 기형적으로 높은 부동산 임대료는 책방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문을 여는 책방 만큼 문을 닫는 책방도 많다. 이 와중에 에코페미니즘 동네 책방을 표방하며 작은 도시 과천에 문을 연 '여우책방'은 개업 4년차를 앞두고도 여전히 순항 중이다. 문 닫을 걱정은커녕 책방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아우성이다.

책방지기들이 제대로 된 인건비를 지급 받고 동네책방이라는 낭만을 누리며 지역 여성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탄탄하게 자리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여우책방을 둘러싼 비밀을 속속들이 밝힌 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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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책방 전성시대이자 동네 책방 수난시대다. 독특하고 재미난 기획으로 지역과 밀접하게 관계 맺는 책방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책 읽는 인구는 적고 기형적으로 높은 부동산 임대료는 책방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문을 여는 책방 만큼 문을 닫는 책방도 많다. 이 와중에 에코페미니즘 동네 책방을 표방하며 작은 도시 과천에 문을 연 '여우책방'은 개업 4년차를 앞두고도 여전히 순항 중이다. 문 닫을 걱정은커녕 책방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아우성이다.

책방지기들이 제대로 된 인건비를 지급 받고 동네책방이라는 낭만을 누리며 지역 여성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탄탄하게 자리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여우책방을 둘러싼 비밀을 속속들이 밝힌 책이 나왔다.

출판사 책 소개

에코페미니즘 동네 책방 ‘여우책방’이 개업 4년차를 앞두고도 안 망하는 영업 비밀을 공개했다!

문을 닫다니요?
이렇게 재밌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게다가 돈도 버는데!

동네 책방 전성시대이자 동네 책방 수난시대다. 독특하고 재미난 기획으로 지역과 밀접하게 관계 맺는 책방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책 읽는 인구는 적고 기형적으로 높은 부동산 임대료는 책방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문을 여는 책방 만큼 문을 닫는 책방도 많다. 이 와중에 에코페미니즘 동네 책방을 표방하며 작은 도시 과천에 문을 연 ‘여우책방’은 개업 4년차를 앞두고도 여전히 순항 중이다. 문 닫을 걱정은커녕 책방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아우성이다.

책방지기들이 제대로 된 인건비를 지급 받고 동네책방이라는 낭만을 누리며 지역 여성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탄탄하게 자리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여우책방을 둘러싼 비밀을 속속들이 밝힌 책이 나왔다.

다섯 사람이 모였다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꿈꿨을 동네 책방 로망. 거기서 크게 다를 바 없는 사람들 다섯이 모였다. 혼자서는 임대료도, 사업비도, 세상의 수많은 책 중에 딱 그 책을 골라 소개하기도, 책방을 지키며 보낼 하루하루도 자신이 없으니 말 그대로 ‘로망’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걸 실현해 보겠다는 사람이 다섯이나! 같이 한다면 리스크가 n분의 1로 뚝 떨어지잖아? 로망은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변모했다.

낮 서점, 밤 주점

책 팔아서 돈 벌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일단 임대료부터가 문제다. 여우책방은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와 전국의 제철 특산물을 안주로 다루는 막걸릿집 ‘별주막’에 세들었다. 해질 무렵에서야 본격 영업을 시작하는 술집이니 아침부터 낮 시간은 책방이다.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우정 어린 공생 관계 위에 여우책방을 지었다.

말이 쉽지, 여럿이 일하는 게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인데

그러니까 말이다. 바로 이 책이 밝히려는 비밀이 그거다. 다섯 사람 동업? 한 공간에 두 사업체? 그리고 이제 와서 밝히는데 동업자 다섯 사람 중 제일 나이 많은 사람하고 어린 사람 나이 차이가 자그마치 스물 하나다. 그런데도 신이 나서 일하고 우정은 날로 깊어진다. 이건 혹시 페미니즘의 힘인가?

책방에 드나드는 여자들이 뭔가 달라진다

‘에코페미니즘’ 책방? 에코 어쩌구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확실한 거 하나는 책방 드나드는 여자들이 점점 달라진다는 것. 눈이 빛나고 걸음이 활기차고 웃음이 터지고 그러더니 글을 쓰고 춤을 추고 우정을 나누고, 돈을 번다?

그래, 안 망하고 돈을 번다!

동네책방을 운영하고 싶다면, 공동체, 공유 경제, 사회적 경제, 마을 활동 … 대안 경제 문화 사회에 관심 있다면, 동업하고 싶다면, 이미 동업하고 있다면,

낭만과 현실의 괴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자립하고 싶다면,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세상에 좋은 말은 널렸지만 실제는 드물다. 더 이상 이론이 아닌 구체적인 인물과 사건에서 건져 올린 여우책방의 비밀을 세세하게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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