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없는 마을

박채란 지음 | 서해문집 펴냄

국경 없는 마을 (외국인 노동자 코시안 원곡동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국경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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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4.11.20

페이지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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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국경없는 마을'. 안산역 건너편에 있는 원곡본동 사무소 뒤편에 펼쳐진 그곳은 여느 중소도시의 주택가와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2만여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만큼 외국어 간판을 단 가게나 외국인 아이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는 것. 이곳에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가 있고, 코시안 어린이, 자원봉사자,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실직 한국인 들이 살고 있다.

책은 바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도네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여섯 살 따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목수 누리끼. 프레스를 다루는 공장 근로자인 절친한 친구 초리.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 서울에 올라와 도시를 떠돌았던 재호 아저씨. 외국인 노동자, 코시안, 자원봉사자, 실직 한국인 등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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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

@boradolyi

집에 있는 대부분의 책들을 모두 읽어서 책장을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딱히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학교에서도 독후감을 써야되고 해서 읽어봤지만, 내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다.
이 책은 재미도 있고 커다란 교훈도 주는 책이다.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책이지만 전에 읽었던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와는 달랐다. 그 책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동현장을 알려줬다면 이 책은 코시안의 집에 대해 알려주었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또한 알려주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에 돈을 벌러 오는 외국인들은 참 힘들게 사는 것 같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책이다.

국경 없는 마을

박채란 지음
서해문집 펴냄

2020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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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경기도 안산시 '국경없는 마을'. 안산역 건너편에 있는 원곡본동 사무소 뒤편에 펼쳐진 그곳은 여느 중소도시의 주택가와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2만여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만큼 외국어 간판을 단 가게나 외국인 아이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는 것. 이곳에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가 있고, 코시안 어린이, 자원봉사자,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실직 한국인 들이 살고 있다.

책은 바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도네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여섯 살 따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목수 누리끼. 프레스를 다루는 공장 근로자인 절친한 친구 초리.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 서울에 올라와 도시를 떠돌았던 재호 아저씨. 외국인 노동자, 코시안, 자원봉사자, 실직 한국인 등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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