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

박태욱 지음 | 영진미디어 펴냄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 (서른 살에 떠난 캐나다 이민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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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3.5

페이지

456쪽

상세 정보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 삶의 터전을 바꿨다. 이민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부터 떠나기 위한 실질적 준비와 도움받을 수 있는 곳, 새로운 장소에서 적응하는 생활기를 생생하게 담은 책이다.

프리랜서 만화가인 저자는 관공서, 대기업, 방송국에서 만화와 일러스트를 오랫동안 그려왔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릴 수 없어 늘 고민해왔다. 게다가 살인적인 마감 일정, 을이라는 위치로서의 프리랜서 라이프, 무너져가는 워라밸, 자신의 꿈도 지키지 못한다는 생각이 커졌다.

불규칙한 프리랜서의 삶은 일을 쉬면 곧 벌이가 멈춘다는 생각에 고충도 컸다. 좀 더 천천히, 여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쓰고 싶다는 생각에 아내와 오랜 논의 끝에 이사가 아닌, 이민으로 결정했다.

이 책에서는 이민 전 정착지를 선택하는 조건과 이유부터, 정착 시 필요한 내용, 앞으로도 캐나다에서 꾸릴 미래까지 찬찬히 둘러보게끔 구성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그 안에서 만족과 여유를 얻어가는 모습을 웹툰 이야기로, 그리고 그 당시의 느낌을 SNS 형식을 빌린 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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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도롱이

@dorongyi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는 작가의 캐나다 이민 정착기입니다. 갑작스럽게 결정한 이민 준비 과정부터, 캐나다에 도착해 이민을 완성해가는 과정, 그리고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입니다.

이 책의 특징이라 하면, 우선 캐나다에 한정하여 쓰여진 이민기이기 때문에 여러 나라들 중에서도 특히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읽기에 좋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캐나다에 관한 정보가 만화 사이사이에 많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동차 사는 팁, 캐나다 맛집, 주별 최저 시급 등 현실적인 팁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만의 귀여운 그림체도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이겠지요! 큼직큼직하고 귀여운 그림체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루어 놓았던 많은 것들을 한 순간에 포기하고 떠날 수 있는 용기가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지루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 뒷 표지의 한 문장이 인상 깊게 마음 속에 남네요. '한국 사람이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하나요?' 그러게요, 요즘과 같은 시대에 굳이 한국에서만 살 필요도 없죠. 분명 더 좋은 점이 많은 나라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작가님은 정착하시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겠지만, 그의 이야기는 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용기를 가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가서 세계에 한국을 녹여내는데, 또 세계를 한국에 녹여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

박태욱 지음
영진미디어 펴냄

2019년 4월 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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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anna5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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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에 캐나다에 이민을 떠난 부부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엮어낸 책. 딱 나이 서른(즈음..ㅎ)에 남편과 캐나다로 떠나기 직전에 이 책을 발견해 호로록 읽었다. 역시 사람마다 환경이나 조건이 다르므로 모든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는 없지만, 전에 읽은 ‘혼수 대신 캐나다 유학’보단 훨씬 훨씬 훨씬 공감도 되고 재미도 있고 유익했다. 일단 출발 전에 영주권부터 따고, 일거리를 가지고 떠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부러웠다. 캐나다에 이민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캐나다 이민과 준비과정에 대해 대략적으로 가볍게 훑어보기에 편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

박태욱 지음
영진미디어 펴냄

2019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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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 삶의 터전을 바꿨다. 이민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부터 떠나기 위한 실질적 준비와 도움받을 수 있는 곳, 새로운 장소에서 적응하는 생활기를 생생하게 담은 책이다.

프리랜서 만화가인 저자는 관공서, 대기업, 방송국에서 만화와 일러스트를 오랫동안 그려왔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릴 수 없어 늘 고민해왔다. 게다가 살인적인 마감 일정, 을이라는 위치로서의 프리랜서 라이프, 무너져가는 워라밸, 자신의 꿈도 지키지 못한다는 생각이 커졌다.

불규칙한 프리랜서의 삶은 일을 쉬면 곧 벌이가 멈춘다는 생각에 고충도 컸다. 좀 더 천천히, 여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쓰고 싶다는 생각에 아내와 오랜 논의 끝에 이사가 아닌, 이민으로 결정했다.

이 책에서는 이민 전 정착지를 선택하는 조건과 이유부터, 정착 시 필요한 내용, 앞으로도 캐나다에서 꾸릴 미래까지 찬찬히 둘러보게끔 구성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그 안에서 만족과 여유를 얻어가는 모습을 웹툰 이야기로, 그리고 그 당시의 느낌을 SNS 형식을 빌린 팁으로 소개한다.

출판사 책 소개

캐나다 이민, 정착 가이드!
워홀에서 이민까지 차근차근 이해되는 캐나다 사용설명서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 삶의 터전을 바꿨다! 이민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부터 떠나기 위한 실질적 준비와 도움받을 수 있는 곳, 새로운 장소에서 적응하는 생활기를 생생하게 담은 책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 프리랜서 만화가인 저자는 관공서, 대기업, 방송국에서 만화와 일러스트를 오랫동안 그려왔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릴 수 없어 늘 고민해왔다. 게다가 살인적인 마감 일정, 을이라는 위치로서의 프리랜서 라이프, 무너져가는 워라밸, 자신의 꿈도 지키지 못한다는 생각이 커졌다. 불규칙한 프리랜서의 삶은 일을 쉬면 곧 벌이가 멈춘다는 생각에 고충도 컸다. 좀 더 천천히, 여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쓰고 싶다는 생각에 아내와 오랜 논의 끝에 이사가 아닌, 이민으로 결정했다. 처음 후보군으로는 프랑스와 미국 등 여러 나라가 거론되었으나, (말을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영어권 국가이며, (소수인종도 존중받는) 다인종 사회, 자연이 가까운 삶, 미래의 자녀교육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물론, 떠나는 것도, 정착하는 것도, 그곳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도 쉽진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삶, 남과 다르다고 손가락질 받거나 비난받지 않는 삶이기에 저자는 캐나다 이민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 책에서는 이민 전 정착지를 선택하는 조건과 이유부터, 정착 시 필요한 내용, 앞으로도 캐나다에서 꾸릴 미래까지 찬찬히 둘러보게끔 구성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그 안에서 만족과 여유를 얻어가는 모습을 웹툰 이야기로, 그리고 그 당시의 느낌을 SNS 형식을 빌린 팁으로 소개한다. 타국에서의 삶을 상상했다면 누구나 했을 망설임과 고민, 실제로 떠난 후의 일거수일투족을 기초적인 정착 정보와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등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공감대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우리 다음에 어디 살지?”
믿고 의지할 상대가 서로뿐이었던 부부의 캐나다 도전기


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삶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는 지난한 현실에 대한 불만족과 회의를 느낀 저자가 다양한 고민 끝에 아내와 함께 캐나다에 이민을 떠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프리랜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저자는 대기업 홍보 만화, 관공서 안내 책자, 방송국의 일러스트 그림을 제작하는 등 1인 스튜디오를 설립해 5년여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열심히 일하다 보니, 두 사람이 적당히 먹고살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생활에 접어들었지만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 그리기만 할 뿐 ‘자신의 이야기’는 담을 수 없어 늘 고민이었다. 야근은 물론 주말에도 바쁘게 일하는 날이 태반이었기에 매너리즘과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왔다. 저자는 삶의 속도를 찾고,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인생 경험을 해보고자 한국의 다른 지역이 아닌, 과감히 삶의 터전을 바꿀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저자에게 있어 여행을 포함해 해외에 가본 경험이라곤 가까운 나라 일본 여행이 전부였다. 평소 귀찮아서 여행을 잘 가지 않고, 변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이사하는 것조차 싫어했다. 그러나 ‘삶의 행복’과 ‘삶의 질’ 그리고 ‘미래’라는 문제에 당면하자 돈과 안정적인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체감했다. 혼자였다면 망설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변화가 필요하니 우리 한번 외국으로 떠나보자”는 아내의 제안 덕에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결정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캐나다는 개인의 일상을 소중히 생각할 뿐 아니라 꿈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나라였다. 능숙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익숙한 언어인 영어를 쓰는 국가라는 점,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가까이 그리고 광대하게 펼쳐져 있어 느긋함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들어맞는다는 점, 이민자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다인종 사회인 만큼 다양성을 존중받을 수 있다는 점, 육아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나라라는 점이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가 됐다.

저자는 캐나다 이민 후, 자신의 작업을 지속하면서 취미생활도 즐기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즐겁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를 통해 나다운 삶, 원하는 것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삶에 대한 만족도를 유쾌한 만화 이야기로 들려준다.

SNS 4만 명의 구독자를 사로잡았다!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막’ 떠날 이들을 위한 이민 생활기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는 이민 전 고민 및 준비 과정부터 정착하면서 겪은 일들을 인스타그램에 그려 올리고, 실시간으로 덧글을 주고받던 비정기적 연재에서 시작되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올린 일기 만화를 보고 한 명, 두 명 늘었던 팔로워가 어느새 4만 명이 넘었고, 이들과 캐나다 정착기를 함께하고 있다. ‘나도 이런 과정을 겪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이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도움이 됐어요!’ 등 이민을 고민하고 있거나 실제로 겪어 본 사람들이 뜨겁게 반응했다.

이민 결정도 쉽지 않았지만 실제 이민 준비는 더 만만치 않았다. 만화가라는 전문직 커리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영주권을 신청했다. 전문직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한지라 승인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함이 있었지만 그만큼 절실했기에 환상을 품기보다 ‘한국에서보다 덜 벌 수 있다’,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등 현실적인 시선으로 캐나다에서의 삶을 준비했다.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이민, 워킹홀리데이와 관련된 책, 주변 이민자 선배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자신만의 정보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캐나다에 가게 된다면 살 도시를 정하고, 착륙하자마자 해야 할 일을 목록화하여 시뮬레이션했다. 무엇보다도 캐나다 생활이 자신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지, 앞으로도 꿈을 펼칠 수 있는지 스스로 계속 질문하고 점검했다.

철저히 준비했고, 착실히 챙겨왔음에도 캐나다 생활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거리에 나가면 영어는 들리지도 않았다. 집 구하기, 휴대폰 개통, 은행 계좌 개설, 친구 사귀기, 향수병 극복 등 일상을 맨땅에서부터 부딪히며 하나하나 꾸렸다. 운 좋게도 쉽게 해결된 일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시행착오도 숱하게 겪었다. 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저렇게 잘 사는데’ 하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이 선택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 책은 캐나다로 이민 간 지 몇십 년 된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당장 준비하고 떠날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현재의 정보로 채워져 있다.

삶을 변화시킨 캐나다, 이렇게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민의 망설임과 고민에서부터 정착지를 선택하는 이유, 정착 시 필요한 체크 리스트, 실제 생활기에 이어 미래의 캐나다 일상까지 상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Part 1 고심 끝에 이민 지름’ 편에서는 삶의 터전을 바꾸게 된 계기, 지인과 가족에게 이민 사실을 알리게 될 때까지의 결단, 익숙한 한국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Part 2 캐나다로 체크인’ 편은 도착 초기의 정착 안내를 돕는다. 이민자 정착 기관 찾기, 사회보장번호 등록하기, 집 구하기, 한국 운전면허증을 캐나다식으로 교환하기 등 캐나다 도착 이후 초기 생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Part 3 단짠단짠 캐나다 라이프’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캐나다를 즐기며 캐나다 사회에 적응해가는 저자 부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무료 영어 학교에 등록해 다양한 이민자 친구 사귀기, 종종 찾아오는 향수병, 새 생명을 만나게 된 순간 등 일상과 실질적 정보를 번갈아 가며 보여준다. ‘Part 4 전지적 이민자 시점’ 편에서는 캐나다에 사는 한국인이라는 관점으로 이민자의 나라라는 캐나다에서의 미래를 어떻게 꿈꿔볼 수 있는지 더 큰 미래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담았다.

카툰 에세이 형태로 캐나다 생활기를 읽었다면, SNS 형식을 빌린 깨알 같은 팁이 중간중간 있어 만화에서 이야기하지 못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저자의 독자들이 남긴 댓글 중 이민을 꿈꾸는 이들이 궁금해할 질문을 추려 ‘캐나다 이민, 야매 고민 상담소’ 페이지로 엮어 이민자의 애환을 솔직하게 전한다.

『우리 집은 캐나다로 정했어요』를 읽으며 타국에서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자. 앞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때, ‘이민’이라는 카테고리를 더해 더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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