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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원에서 길을 찾다 (가꾸고 즐기는 영국의 정원 문화 엿보기)
이준규 지음
한숲
 펴냄
15,000 원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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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쪽 | 2014-10-3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영국 에식스 대학교 위틀 디자인 스쿨(WSD)에서 정원 디자인을 공부하며 가드너로도 일하고 있는 저자가, 영국의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정원 문화와 그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풍경화식 정원을 비롯한 영국 정원의 오랜 역사도 엿볼 수 있지만, 그보다는 일반인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며 ‘정원 일’을 즐기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BR> <BR> 단순한 물품이 아닌 문화를 파는 영국 가든 센터, 잘하는 법 대신 즐기는 법을 가르치는 영국 정원 교육, 정원 개방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내셔널 가든 스킴, 땅을 가꿀 수 있는 자유를 확대한 얼로트먼트 가든 등 영국 정원 문화의 저변을 탄탄히 지탱하고 있는 요인들을 통해, ‘왜 보기에 좋은 정원보다 땀 흘려 가꾸는 정원이 아름다운지’, ‘정원을 눈이 아니라 마음에 담아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지’를 찬찬히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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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_ 길을 잃고, 정원에 이르다

1장. 영국 정원의 시작을 만나다
귀족의 정원, 서민의 정원
변화의 시작, 영국 풍경화식 정원
땅을 가꿀 수 있는 자유, 텃밭 정원

2장. 영국 정원 문화에 이르다
보는 정원, 가꾸는 정원
우연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색
권위적인 통제와 자유로운 소통의 조화
눈에 담는 정원, 마음에 담는 정원
거친 럭비와 아름다운 영국 화단
단순한 물품이 아닌 문화를 파는 영국 가든 센터
잘하는 법 대신 즐기는 법을 가르치는 영국 정원 교육


3장. 사계절, 정원에 빠지다
생명을 감춘 겨울 정원
생명이 깨어나는 봄의 정원
말할 수 없는 기쁨, 여름 정원
생명을 기대하는 가을 정원

4장. 영국 정원에서 길을 찾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원
아낌없이 주는 정원
정원에서 길을 찾다

부록 _ 내셔널 가든 스킴
영국왕립원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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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준규
정원이 있는 집에서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냈다.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 역시 정원을 무대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때 정원에서 맛보았던 따뜻함과 평온함은 인생의 중요한 고비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어렴풋하게나마 정원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서 조경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장소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도 받았다. 공부를 마친 후에는 10여 년 동안 삼성에버랜드에서 조경 디자이너로 일하며, 다양한 성격의 조경 설계를 수행했다. 운 좋게 개인 정원 설계도 맡아 몇 건의 정원 디자인을 진행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시작된 정원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결국 2011년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영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영국 에식스 대학교 위틀 디자인 스쿨(WSD)에서 본격적으로 정원 디자인을 배우며, 가드너로서도 일하기 시작했다.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마음이 충만해지는 나날이 이어졌다.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한 ‘치유 공간으로서의 도심 자투리 정원’이란 주제로 정원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박사 과정 중이다. 정원을 무형의 문화유산 관점에서 보존하고 관리하는 방안에 연구의 초점을 두고 있다. 가꾸고 즐기는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2012년과 2013년에 영국 정원 투어를 기획하여 진행했고, 2014년에는 정원 디자인 여름 캠프를 영국에서 진행했다. 현재 월간 『가드닝』 편집위원을 맡고 있고, Recess Studio Garden 대표로서 한국의 ‘푸르네’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공저로는 『유럽, 정원을 거닐다』(글항아리, 2013), 『Interfaces in Landscape through Time, Spaces and People 』(Blurb, 201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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