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이용한 지음 | 북폴리오 펴냄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길 고양이와 함께한 1년 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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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9.8.10

페이지

35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기록 #길고양이 #도시

상세 정보

길고양이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할 때
길냥이와 함께 한 1년 반 동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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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쿠쿠넬님의 프로필 이미지

쿠쿠넬

@kukunel

속도는 인간이 늦추어야지 동물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이동하고있다는 작가의 말이 생각난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이용한 지음
북폴리오 펴냄

2020년 7월 22일
0
떤뚝님의 프로필 이미지

떤뚝

@iuh7lvhndibk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라고 강요할 수 없는 것처럼 고양이를 돌보고 먹이를 주는 사람도 비난해서는 안될 일이다. -p.301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이용한 지음
북폴리오 펴냄

2019년 9월 8일
0
유네유네님의 프로필 이미지

유네유네

@yuneyune

길고양이에 대해 관심은 생겼지만, 막상 동네에서 마주친 길고양이들은 -동네 주민들이 난리를 치니- 도망가기 바빠서 볼래야 볼 수가 없었다. 작가는 약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길고양이들을 관찰하고 기록했다는데, 한 컷 한컷을 찍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 공들여 신뢰를 쌓아왔을지 상상이 안된다. 덕분에 길고양이들을 몰래 엿볼 수 있어서 좋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책.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이용한 지음
북폴리오 펴냄

2017년 11월 1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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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출판사 책 소개

250만 네티즌을 사로잡은 화제의 블로그 출간!
이것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어느 누구나 주목하지 않았던 한 동네 길고양이에 대한 보고서이다.

길고양이와 함께한 1년 반의 기록.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개구쟁이 희봉이.깜냥이 남매, 사이좋은 멍이.얌이 자매,
애교 작렬 노랑이 가족, 넉살좋은 붕어빵 고양이

지금, 개성만점 길고양이들의 웃기고 눈물 나는 길 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광고, 영화, 인터넷 등의 미디어 매체에서 트렌드가 되다시피 한 고양이. 이제 고양이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거나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팬시용품을 사는 일은 새삼스럽다. 그렇다고 길고양이의 삶까지 나아졌냐하면 그것은 아니다. 길고양이를 보는 시선은 따갑다. 여전히 그들은 하루하루 생존을 위협받으며 살아간다. 는 동네 길고양이들이 1년 반 동안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길고양이 보고서이며 우리 이웃에 살고 있는 그들의 가족사이자 성장과 수난, 희로애락의 기록이다. 길고양이들의 기쁨과 슬픔?고통?불편한 진실까지, 있는 그대로의 묘생(猫生)을 담았다. 저자는 하루에 한번, 스스로 ‘고양이 산책’이라고 이름 붙인 동네 길고양이 급식주기를 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그는 길고양이가 받는 핍박과 천대와 다를 바 없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길고양이가 받는 이유 없는 악의와 비난을 함께 받았지만 그는 오히려 고양이에게 고마웠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길고양이와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길고양이의 진짜 모습을 생생한 사진과 따뜻한 관찰 에세이로 담았다.
에는 고양이가 이런 행동도 가능해? 하고 되물을 정도로 절묘한 사진들이 가득하다. 인기척만 나도 재빨리 몸을 숨기기에 바쁜 경계심이 강한 길고양이들의 생생한 사진을 포착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오랜 시간 공들여서 쌓아온 신뢰 때문. 시인이자 여행 작가이기도 한 저자는 길고양이와 친해지기 위해 몇 개월 동안 한결같은 애정을 보여줬고, 결국 코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도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에게 젖을 물릴 만큼 깊은 연대감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기상천외한 사연과 사진들이 바로 여기에 있다. 덕분에 우리는 아직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길고양이의 은밀한 생활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저자가 첫 인연이 된 여섯 마리 고양이를 만난 이후 1년 반 동안 지켜봐왔던 동네 길고양이의 수는 약 20여 마리. 그 중에서 멋진 성인 고양이로 성장한 고양이도 있고, 안타깝게 무지개다리를 건넌 고양이도 있다. 개성만점 길고양이들의 생생 관찰기와 길고양이의 시점에서 쓴 감성적인 포토 에세이, 그리고 고양이 카툰까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와 ‘감동’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 있는 그대로의 삶을 말한다.
저자가 포착한 길고양이의 사진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 너무나 우리네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다. 다친 동생을 돌보는 언니 고양이의 모습에서 진한 형제애를, 늙은 고양이의 퉁퉁 부운 얼굴에서 삶의 고단함을, 새끼 고양이를 위해 차가운 칼바람을 막아서는 어미 고양이의 모습에서 깊은 모성애를, 만날 때 마다 살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따뜻한 정을. 인간의 행동과 표정을 쏙 닮은 길고양이를 통해 잊고 있던 우리의 감성들을 재발견한다. 책 속의 길고양이는 결코 위협적인 ‘떠돌이 전사’나 음습한 ‘악령의 동물’이 아니다. 천대받고 멸시당하지만,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길거리 이웃이며 싫든 좋든 우리네 삶의 한 귀퉁이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손을 내민다면 얼마든지 친구가 될 수 있는, 심장이 뜨겁고 늘 정에 굶주린 약자일 따름이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길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꿔놓을 수는 없다. 일본이나 스페인, 그리스나 라오스처럼 고양이와 사람이 행복하게 어울리는 세상은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한 소망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는 `고양이와 같은 기다림의 자세`로 그 불가능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본 모든 이들도 저자에 말에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이해해주고 좀 더 너그러이 바라봐 주는 일은 길고양이뿐만이 아니라 모든 약자에 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이니까.


§ 고양이 마니아 군단이 만든 본격 고양이 책!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저자뿐만 아니라 제작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고양이에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 돌보던 길고양이를 데려다 키우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부터 고양이 세 마리와 동고동락하는 북 디자인팀, 길고양이 모녀를 돌보고 있는 편집자,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모니터 요원까지 고양이 마니아 군단이 똘똘 뭉쳤다. 고양이 초보자부터 애묘인 모두를 만족시킬 궁극의 고양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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