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아

우석훈 지음 | 김영사 펴냄

모피아 (돈과 마음의 전쟁,우석훈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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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1.27

페이지

340쪽

상세 정보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이 쓴 경제 전복 시나리오. 출간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우석훈의 생애 첫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트위터와 블로그, 그리고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를 통해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던 작품이다.

작가는 총리실에서 근무하던 시절, 직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모피아'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이들이 가진 권력의 지향점이 어디인지, 그 탐욕의 끝이 국민들의 삶에 어떠한 형태로 발현될지를 낱낱이 밝혀 소설로 형상화했다. 또한 허구와 실재가 절묘하게 조합된 소설의 중심 사건인 '경제쿠데타'는 경제학자로서의 냉철한 분석력과 정확한 예측이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마치 실제 사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2014년을 배경으로, '경제 민주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롭게 정권을 창출한 '시민의 정부'가, 속칭 '모피아'라 불리는 재정경제부 출신 인사들이 기획한 '경제쿠데타'로 인해 국권을 찬탈당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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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Hoon Choo님의 프로필 이미지

Chang-Hoon Choo

@changhoonchoo

실제로 있을 법한, 이미 일어났었거나 앞으로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 경제쿠데타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경제학자가 쓴 소설이라 다소 아쉽고 거슬리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제기하는 문제의식과 주제에 공감하고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모피아

우석훈 지음
김영사 펴냄

2021년 2월 7일
0
스티브-포토그래퍼님의 프로필 이미지

스티브-포토그래퍼

@benipg5dcjjb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심증이 가지만 확증을 잡을 수 없기에 논픽션으로 쓸 수가 없다...

모피아

우석훈 지음
김영사 펴냄

읽었어요
2014년 9월 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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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이 쓴 경제 전복 시나리오. 출간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우석훈의 생애 첫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트위터와 블로그, 그리고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를 통해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던 작품이다.

작가는 총리실에서 근무하던 시절, 직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모피아'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이들이 가진 권력의 지향점이 어디인지, 그 탐욕의 끝이 국민들의 삶에 어떠한 형태로 발현될지를 낱낱이 밝혀 소설로 형상화했다. 또한 허구와 실재가 절묘하게 조합된 소설의 중심 사건인 '경제쿠데타'는 경제학자로서의 냉철한 분석력과 정확한 예측이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마치 실제 사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2014년을 배경으로, '경제 민주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롭게 정권을 창출한 '시민의 정부'가, 속칭 '모피아'라 불리는 재정경제부 출신 인사들이 기획한 '경제쿠데타'로 인해 국권을 찬탈당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출판사 책 소개

경제쿠데타를 일으켜 대한민국 정부를 장악한 모피아,
그들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한 남자의 의로운 사투
한반도 역사상 가장 큰 스케일의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이 소설은 2014년을 배경으로, ‘경제 민주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롭게 정권을 창출한 ‘시민의 정부’가, 속칭 ‘모피아’라 불리는 재정경제부 출신 인사들이 기획한 ‘경제쿠데타’로 인해 국권을 찬탈당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작가는 한국은행 팀장에서 청와대 경제특보로 자리를 옮긴 주인공과 모피아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 그리고 국가의 운명을 놓고 벌이는 한판 승부를 통해 물리적인 힘의 대결이 아닌, 전 세계 네트워크 망을 총동원한 ‘미래의 전쟁’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그동안 천착해왔던 무거운 주제의 글쓰기를 벗어나 소설가로 변신한 우석훈의 변주는 눈부시다. 스피디한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이미지의 고리가 선명한 드라마적 플롯의 구성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한두 시간 만에 읽히는 속도감,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몰입도는 이 소설의 최대 장점이다. 이는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이 속한 ‘타이거 픽쳐스’의 자문으로 활동하면서 얻는 소중한 경험이 밑바탕이 된 결과이기도 하다.
작가는 소설의 인물과 사건을 픽션과 논픽션 사이에 형성한 제3의 영역에 둠으로써,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소설 속 주인공은 매일매일 거대한 운명과 마주한, 우리가 속한 세계를 삼킨 사악한 음모의 실체를 목도한 현대인들의 실제 모습이다. 사회 최전선에서 싸워온 경제학자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로 그곳에 있다. 바로 이러한 것이 이 작품이 소설로만 읽혀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경제학자 우석훈, ‘모피아’의 실체를 말하다!
그동안 강연과 글쓰기를 통해 경제와 사회, 문화와 생태의 영역을 넘나들며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왔던 경제학자 우석훈이 매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잠시 외도를 시도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정확한 실체와 행적을 알 수 없는, 그래서 더욱 뻔뻔하게 부정부패를 일삼는 ‘모피아’의 실상을 극화해 낱낱이 고발했다. 또한 대한민국 경제사의 중요한 분기점마다 영향력을 발휘해, 있는 자들만을 위한 정책과 체제를 견고하게 다져온 ‘모피아’의 정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림으로써, 작가 우석훈이 소설가로 외도를 시도한 이유를 명확히 했다.
‘모피아’는 재정경제부(MOFE,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와 마피아(MAFIA)의 합성어로, 재경부 출신들이 정부 산하기관을 장악하는 것을 마피아에 빗댄 표현한 말이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 집단은,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부조리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들은 집권당의 성향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면서 끊임없이 변태해왔고, 결국 정부의 권한을 뛰어넘는 막강 권력을 휘두르는 또 하나의 국가를 구축하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의 미래가 위험하다!
“이 작품이 그린 미래가 현실이 되는 순간,
우리 모두의 삶은 송두리째 파괴될 것이다!”

이 소설은 5년간의 보수당 집권 체제를 무너뜨리고, 정권을 재창출한 ‘시민의 정부’가 집권 2년차를 맞이한 2014년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작가는 오랫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장악해온 모피아가 ‘경제 민주화’를 모토로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정부 정책에 불만을 품고 ‘경제쿠데타’를 일으킨다는 지극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를 소설로 형상화했다. 오랜 시간 그들의 행적을 추적한 작가의 상상력이 만든 이 가상의 이야기는, 허구를 넘어 마치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미리 읽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르포르타주를 읽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가, 어느 새 상상의 공간에서 길을 읽고 배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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