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 21

오타카 시노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펴냄

마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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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1.5

페이지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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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덧니가 보고 싶어 게시물 이미지
👉<재독>
📚덧니를 닮은 문장들!
📚덧니처럼 반짝이는 이야기!
📚정세랑 저자 <덧니가 보고 싶어>!

🦷2011년 출간하여 2019년 8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 <덧니가 보고 싶어>는 정세랑 저자의 첫 장편소설로,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이나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별의 미련과 창작의 고통을 엮어낸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단편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사랑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이별한 연인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설 9편이 담겨 있다. 재화는 소설가이다. 용기는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다. 이별 후 재화가 쓴 단편 속 인물들이 모두 용기를 닮았고, 소설 속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게 이 작품의 주요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마치 대사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고, 대사의 말맛이 잘 살아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비판적 시선도 함께 녹여내어, 발랄하게 튀어오르는 탄성과 재치로 인해 웃음을 자아낸다.

🦷각 단편들은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반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별 후의 감정, 그리고 창작의 고통, 그리고 사랑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재화는 이별한 연인 용기를 소설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죽이려고 하고 있고, 감정을 정리하려 한다. 이는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하려는 창작자의 내면 작업을 의미한다. 재화가 쓴 단편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데. 이는 작가가 느끼는 창작의 무게와 책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지막 단편에서는 용기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는 이별 후에도 남는 감정과 그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따른 변화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단순한 연애소설보다, 감정의 해부와 창작의 실험을 담은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기묘한 시선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감정과 창작, 그리고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이별을 단순한 슬픔보다 창작과 성장의 계기로 그려냈고, 작가가 느끼는 감정, 창작의 고통,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SF, 판타지, 동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와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담아냈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이해하려 하는지, 그 이해가 가능한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문장들,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별을 겪은 사람, 창작을 하는 사람,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읽다보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정세랑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의 사소한 기억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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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eong_lee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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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끝이 아닌 또 다른 단계로 바라보며, 삶과 존재의 의미를 다시 질문하게 만드는 휴먼 판타지다.

열아홉 살 서은은 가난, 가족의 죽음, 학교 폭력, 빚 속에서 삶을 지속할 이유를 잃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그러나 반복되는 시도 속에서도 죽을 수 없다는 초현실적 조건에 묶이며, 그녀는 ‘왜 살아야 하는지’가 아니라 ‘살아보고 싶은 이유’를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죽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경숙의 카페는 판타지적 공간이지만, 커피 향과 대화가 스며 있는 일상의 장소로 그려지며 현실적인 치유를 만들어낸다. 서은의 변화는 극적이지 않고 서툴고 더디지만, 그 느린 과정을 통해 삶을 다시 배우는 서사의 진정성이 깊게 전해진다. 죽음을 미화하지 않고, 삶을 억지로 찬양하지 않는다. 비극을 자극적으로 소비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의 회복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담담하고 섬세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잔잔하지만 오래 남는다.

읽는 동안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삶을 “버티는 것”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서은이 다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얻게 되는 이유는 누군가의 강요가 아니라 타인과의 작은 온기 속에서 스스로 발견해 가는 것이었다. 많은 힐링물이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외치는 반면, 이 책은 그런 말조차 하지 않는다. 대신 조용히 곁에 서서 천천히 다시 걸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느낌이었다.

특히 서은의 변화가 빠르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더 위로가 됐다. 삶은 결국 그렇게 느리게, 조심스럽게, 그러나 분명히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떠올리게 해준다.

무엇보다 희망은 기적이 아니라 아주 작은 온기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믿게 해 준 책이었다.

그리고… 로맨스 판타지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로맨스 비중, 실종 사건은 무엇입니까? 😂 로맨스를 찾아보려는 마음은 있었지만, 결국 내가 찾은 건 인간의 회복이었고, 그게 또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 함정.

✔️ 짧은 리뷰
죽음을 택했던 소녀가 다시 살아보고 싶은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낸 작품. 기적을 내세우지 않고, 타인의 온기 속에서 천천히 되살아나는 마음을 담아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버엔딩 라이프

정하린 지음
한끼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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