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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0.7.29
페이지
280쪽
상세 정보
건축가 쿠마 켄고가 자신의 시각으로 자연스러운 건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연스러운 건축은 자연 소재로 만들어진 건축이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콘크리트 위에 자연 소재를 붙인 건축은 더더욱 아니다. 어떤 것이 존재하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들은 그 자체를 자연스럽다고 느낀다. 자연과의 관계성인 것이다. 자연스러운 건축은 그것이 지어지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는 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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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건축가 쿠마 켄고가 자신의 시각으로 자연스러운 건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연스러운 건축은 자연 소재로 만들어진 건축이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콘크리트 위에 자연 소재를 붙인 건축은 더더욱 아니다. 어떤 것이 존재하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들은 그 자체를 자연스럽다고 느낀다. 자연과의 관계성인 것이다. 자연스러운 건축은 그것이 지어지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는 건축이다.
출판사 책 소개
세계가 주목하는 건축가 쿠마 켄고의 가치 있는 도전
자연스러운 건축은 자연 소재로 만들어진 건축이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콘크리트 위에 자연 소재를 붙인 건축은 더더욱 아니다.
어떤 것이 존재하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들은 그 자체를 자연스럽다고 느낀다.
자연과의 관계성인 것이다. 자연스러운 건축은
그것이 지어지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는 건축이다.
주제
20세기. 콘크리트는 세계를 뒤덮어 버린다.
그것은 장소와 소재와의 관계성을 단절하고, 자연을 획일화하는 건축이었다.
자연이라고 하는 것은 소재나 경관만의 문제가 아니다.
자연은 유토피아도 아니고, 꿈도 아니다.
물, 돌, 나무, 대나무, 흙, 종이 등의 소재를 각각의 장소에 맞게 디자인하고
생각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의 주제이다.
저자 쿠마 켄고는 일본적인 자연관, 한국적인 자연관이라는 정의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오히려 그의 관심사는 각각의 장소, 거기에 사는 사람에게 있다. 저자는 자연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자연관이라는 것은 사람과 자연이 관계를 맺는 방식이며 사람의 생활도, 사람이 만드는 건축도, 자연관과 연결되어 있다. 같은 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누구나 똑같은 자연관을 갖고 있지 않은 것처럼 나라나 국가에 귀속되는 개념도 아니다. 이것은 가장 작은 장소에, 개인이라고 하는 가장 작은 단위에 귀속한다고 생각한다. 태어난 장소, 자란 장소, 살고 있는 장소가 다양한 모습으로 그 사람의 자연관에 영향을 미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영향을 받은 개인도 각양각색이기 마련이다.”
자연은 ‘이런 것’이라는 일반론이 아니다. 어떤 특정한 나라의 자연도 아니다. 단지 자연은 각각의 장소에 부여된 과혹하고 구체적인 별칭이다. 특정한 장소와 장소, 그 장소 사이의 교류를 통해 건축은 앞으로 전진해 간다. 이 책 『자연스러운 건축』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그것이다. 20세기 초부터 건축의 국제화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건축이라는 존재는 국제적일 수 없으며, 국가라는 광범위한 단위에 귀속될 수 없다. 어디까지나 건축은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이어야 하며 특정 장소에 한정된 단독의 존재이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 쿠마 켄고는 이런 인식의 전환에서 다시 한번 건축을 생각하기를 바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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