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링 마스터클래스

이동후 지음 | 루비페이퍼 펴냄

3D 모델링 마스터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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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3.12.15

페이지

4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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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 Max와 ZBrush의 개념과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좌와 더불어 뛰어난 편집, 그리고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친절한 설명으로 독자가 즐기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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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kles

<너무 한낮의 연애>나 <복자에게>는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작가, 김금희. 왠지 나는 한국 문학에 잘 손이 가질 않는 습관 때문에 신간보다 한참 지난 책들을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최근 계속해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 여성 문학에 박수를 보내고 있던 독자로서 또 한 권 읽어본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언급해서 유행했던 소설. 또 한 타임 지나서~^^ 어려운 소설이 끝난 후 가볍게 읽어볼 소설로 선택. 읽을 책을 고를 때 대강 누가 언급했다던가, 어디서 유명해졌다든가 정도는 알지만 내용은 항상 모른 채 읽게되는 나의 습성으로 인해 그저 읽기 쉽겠지, 재밌겠지~라는 마음으로 선택했지만 곧 심각해지는 내용으로 잠깐 멈칫, 그럼에도 가독성으로 감방 읽어버렸다.



딱 생각했던 만큼 좋았던 소설이다. 창경국 내 대온실의 수리보고서를 맡게 된 영두가 자신의 어린 시절 속 장소와 맞닥뜨리게 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나는 좋은 부분을 오려내 남기지 못하고 어떤 시절을 통째로 버리고 싶어하는 마음들을 이해한다. 소중한 시절을 불행에게 다 내주고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그리움과 죽도록 싸워야 하는 사람들을.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 무거운 무력감과 섀도복싱해야 하는 이들을. 마치 생명이 있는 어떤 것의 목을 조르듯 내 마음이라는 것, 사랑이라는 것을 천천히 죽이며 진행되는 상실을, 걔를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이 가르쳐주었다. "...156~157p



성인이 되어 겪는 어려움은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과 방법들이 생겨난 이후일 테니까. 하지만 어린 시절 겪은 어려움, 상처, 구멍은 잘 메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렇게 성장소설들이 많은가 보다. 우리는 그 상처들을 계속 들여다보며 조금씩 돌보고 고름을 짜냈다가 연고를 발랐다가 하면서 계속해서 돌봐야 한다. 그 상처를, 구멍을 메우지 않으면 평생 나 자신을 괴롭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엉망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영두와 은혜의 딸 산하의 관계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또한 문자 할머니의 사연이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역사와 현실, 아이와 성인 사이의 이야기를 아주 잘 버무려 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창비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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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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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제임스 멀둔 외 2명 지음
흐름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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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제임스 멀둔 외 2명 지음
흐름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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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3ds Max와 ZBrush의 개념과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좌와 더불어 뛰어난 편집, 그리고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친절한 설명으로 독자가 즐기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3ds Max와 ZBrush의 개념과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좌와 더불어 뛰어난 편집, 그리고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친절한 설명으로 독자가 즐기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즉, 초보자에게는 3ds Max를 이용해 캐릭터나 머캐닉 등 다양한 형태를 제작하는 방법과 더 나아가 완성도 높은 모델링을 위해 대상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무자에게는 3ds Max의 Ribbon Tool을 활용하는 방법 등 현업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법을 설명한다.

사실적인 묘사가 필요한 모델의 경우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ZBrush의 Sculpting부터 바이오닉 모델, 머캐닉 모델 등 복잡한 Object를 제작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Panel Loop, Light Material, BPR 기능을 이해함으로써 콘셉트부터 최종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서점에 나아가 직접 이 책의 진가를 확인하고 구매하기를 권장한다.

- 출판사 리뷰 -
3ds Max와 ZBrush를 처음 접한 독자라면 이 책이 조금 벅차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눈높이를 낮추고 고만고만 예제만 따라 하다 보면 현장에서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3D 그래픽이라는 것이 찬물을 들이키듯 단숨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 책과 함께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실무에서 환영받는 3D 디자이너가 되어 있을 거라 확신한다.

그래픽 서적을 글로 설명한다는 것은 어렵다. 반드시 오프라인 서점에 나가 이 책을 진가를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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