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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2.5.1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가 살고 걷고 숨 쉬며 사랑하는 도시 대한민국 서울의 건축과 지문, 도시와 사랑, 삶에 관한 이야기. 서울은 오기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지구 곳곳을 방랑하기를 즐겨 하는 그이지만 결국 다시 찾아오는 종착지는 늘 고향 서울이었다. 이 책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섬세한 지문을 오기사 특유의 감성과 시선을 담아 8가지 키워드로 읽어 낸다.
자신의 건축 설계 사무실이 있는 신사동 가로수 길과 시끌벅적한 종로 거리에서부터 청와대, 국회의사당, 서울 광장, 한강의 다리들, 고궁과 미술관, 일상적인 공간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에 사는 이들의 터전을 '건축'과 '도시'라는 프레임 속에서 새롭게 그려냈다.
서울에 관한 다소 불편한 진실에서부터 무분별한 도시 개발에 관한 건축가로서의 애정 어린 걱정, 그리고 서울에서 살아가는 이로서의 삶과 사랑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담아내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문양은 각양각색이고 다채롭다. 때론 느슨하게, 때론 엄격하게 그러나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시 서울. 건축가 오기사가 보는 도시 서울은 흔적과 장소, 집합, 기호, 상징, 미학, 기억 그리고 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지난 추억을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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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bansigan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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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l4xtiowvkvsy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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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가 살고 걷고 숨 쉬며 사랑하는 도시 대한민국 서울의 건축과 지문, 도시와 사랑, 삶에 관한 이야기. 서울은 오기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지구 곳곳을 방랑하기를 즐겨 하는 그이지만 결국 다시 찾아오는 종착지는 늘 고향 서울이었다. 이 책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섬세한 지문을 오기사 특유의 감성과 시선을 담아 8가지 키워드로 읽어 낸다.
자신의 건축 설계 사무실이 있는 신사동 가로수 길과 시끌벅적한 종로 거리에서부터 청와대, 국회의사당, 서울 광장, 한강의 다리들, 고궁과 미술관, 일상적인 공간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에 사는 이들의 터전을 '건축'과 '도시'라는 프레임 속에서 새롭게 그려냈다.
서울에 관한 다소 불편한 진실에서부터 무분별한 도시 개발에 관한 건축가로서의 애정 어린 걱정, 그리고 서울에서 살아가는 이로서의 삶과 사랑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담아내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문양은 각양각색이고 다채롭다. 때론 느슨하게, 때론 엄격하게 그러나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시 서울. 건축가 오기사가 보는 도시 서울은 흔적과 장소, 집합, 기호, 상징, 미학, 기억 그리고 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지난 추억을 닮아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오영욱의 명쾌한 그림을 볼 때마다 나는
이탈로 칼비노가 쓴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늘 생각하곤 했다.
재기 넘치는 그의 그림 속에서 도시의 일상이 주는 아름다움을 조우하기 때문이었다.
_ 승효상 (건축가, 이로재 대표)
오기사의 서울에 대한 체온은 온도를 잴 때마다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을 닮았다.
_ 정재은 (<말하는 건축가> 영화 감독)
우리에게 서울을 사랑하는 법을, 그래서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준다.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도시로 서울만 한 곳도 없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이 책으로 오래된 친구 서울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_ 구본준 (건축 칼럼니스트, 『두 남자의 집짓기』 지은이)
도시를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도시는
흔적과 장소, 집합, 기호, 상징, 미학, 기억
그리고 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모습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의 지난 추억을 닮았다.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영욱이 살고 걷고 숨 쉬며 사랑하는 도시 대한민국 서울의 건축과 지문, 도시와 사랑, 삶에 관한 이야기. 서울은 오기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지구 곳곳을 방랑하기를 즐겨 하는 그이지만 결국 다시 찾아오는 종착지는 늘 고향 서울이었다.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도시를 여행했던 오기사가 이제 서울이라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도시와 사랑에 빠졌다.
이 책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섬세한 지문을 오기사 특유의 감성과 시선을 통해 8가지 키워드로 읽어 낸다. 부제 '흔적과 상상, 오기사의 서울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오기사는 오래되었으나 여전히 젊은 도시 서울, 그리고 늘 살아 있는 도시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의 표정을 섬세하게 담고 있다. 자신의 건축 설계 사무실이 있는 신사동 가로수 길과 그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는 종묘 정전, 서울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로 꼽는 환기미술관, 자주 가는 광화문을 비롯해 시끌벅적한 종로 거리, 청와대, 국회의사당, 서울 광장, 한강의 다리들, 고궁과 미술관, 일상적인 공간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건축'과 '도시'라는 프레임 속에서 새롭게 그려 냈다.
서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다소 불편한 진실에서부터 무분별한 도시 개발에 관한 건축가로서의 애정 어린 잔소리, 서울에서 살고 있는 도시인으로서 체험하는 삶과 사랑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그려 내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문양은 서울의 역사만큼이나 각양각색이고 다채롭다. 때론 느슨하게, 때론 엄격하게 그러나 사랑스럽게 말을 걸어오기에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도시 서울! 지구 곳곳을 다 돌고도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고 말하는 건축가 오기사가 보는 도시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이라는 도시와 연애 중인 오기사는 이렇게 고백한다. "도시는 흔적과 장소, 집합, 기호, 상징, 미학, 기억 그리고 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지난 추억을 닮아 있다"고…
서울에서 여행하듯 살아보기
지금껏 서울에 관해 이토록 표정이 풍부한 책은 없었다!
다만 구원이라는 것이 오직
'내가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을 제외한
다른 장소에서만 '잠시' 존재할 리는 없었다.
일상을 일상이지 않게 하는 것.
그건 삶 자체를 여행으로 인식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는 오기사가 건축가로서 내는 첫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건축가적 사유와 상상으로 풀어낸 글, 풍부하게 삽입된 카툰과 그림, 사진에서 오기사 특유의 쿨한 감성과 위트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으며, 우리가 너무나 익숙하게 바라보았던 서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져볼 수 있는 참신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기사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는 '종묘 정전'은 표지와 속지에 그려냈다. 또 강북에서 바라본 서울 지도, 잘못된 친환경 마인드를 꼬집는 오기사의 친환경 건축개론, 미래 서울의 모습을 제안한 5 suggestions for changing Seoul, 서울의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서 보여주는 사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가이드도 담았는데 오기사의 시선으로 건축한 서울의 모습은 이제껏 가보지 못했던 도시를 여행하는 것처럼 신선한 즐거움과 감동을 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낯설지만 낯설지 않고, 새롭지 않으나 새로운 책이다. 서울이라는 익숙한 지명의 도시에 대해서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상식과 통념을 내려놓고, 오기사의 친절한 가이드를 벗 삼아 여행하듯 서울을 거닐다 보면 우리는 이 도시의 새로운 매력과 조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이 도시와 사랑에 빠지게 된 당신 역시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라고 고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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