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요리

나카가와 히데코 지음 | 로그인 펴냄

지중해 요리 (우리 재료로 1시간 만에 풍성한 식탁을 차리는 지중해 요리 4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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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6.20

페이지

256쪽

#레시피 #요리 #음식

상세 정보

집에서 지중해 요리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지중해 요리 57선

스페인의 국민음식 파에야, 마늘과 올리브유를 사용해 만든 알리올리 소스, 빵 콘 토마테, 다양한 타파스를 비롯해 프로방스풍 닭고기 오븐구이와 마르세유의 부야베스, 이탈리아의 스파게티와 리조또 그리스의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구이 스프라키, 모로코의 쿠스쿠스와 터키풍의 밥 필라우까지 한번쯤 들어보거나 군침 흘렸던 형형색색의 요리들이 여기 모였다.

프랑스 요리 셰프였던 아버지와 플로리스트 어머니를 따라 어린 시절을 지중해 연안에서 보냈던 저자는 현지 본래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재료와 조리법으로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에메랄드 빛의 푸른 바다를 상상하며 이번 주말,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주저말고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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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슈즈

@talaria_narae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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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다시 거대한 패권 경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 미·중 갈등, 전쟁과 분쟁의 상시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국가와 기업, 개인 모두에게 불확실성과 압박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 국내 경제 역시 예외가 아니다. 저성장과 구조적 위기 속에서 많은 조직과 사회 구성원들이 방향 감각을 잃은 채 버티는 시간에 놓여 있다.

☝️ 저자는 이러한 시대를 두고 다가오는 위기의 문턱, 곧 '신구한말'에 서 있다고 말한다.

😌 이 책은 과거를 복기하는 차원을 넘어 지금 눈을 뜨지 않으면 반복될 미래라고 경고하는 의미를 담은 '징비'다.

.
1️⃣ 지식의 단절과 지적 독재, 닫힌 사회의 시작

✨️ 이 책이 가장 집요하게 파고드는 문제는 조선이 스스로 지식의 생명줄을 끊어버린 과정이다.

✨️ 세종 시대에 꽃피웠던 과학과 기술은 성리학이라는 단일 이념에 질식되었고, 학문은 현실을 설명하는 도구가 아니라 권력을 정당화하는 장치로 전락했다.

✨️ 유럽이 코페르니쿠스를 통해 세계관을 뒤흔들고, 새로운 지식에 관용을 보이며 혁명을 축적해간 것과 달리, 조선은 이미 폐기된 사상에 현실을 억지로 끼워 맞췄다.

✨️ 이 책은 성리학 그 자체보다, 사유의 다양성을 허용하지 않는 지적 독재가 어떻게 사회 전체의 사고 능력을 마비시켰는지를 보여준다.

.
2️⃣ 정보 독점과 대중의 무지, 각성을 두려워한 권력

✨️ 조선의 몰락은 무지한 백성 때문이 아니었다.

✨️ 저자가 반복해서 강조하듯, 문제는 의도적으로 무지를 방치하고 조장한 지도층에 있었다.

✨️ 19세기 말 조선에는 서점이 단 한 곳도 없었고, 정보는 국가와 지식 권력이 독점했다.

✨️ 반면 일본은 데지마를 통해 유럽 정세와 군사 기술, 국제 질서의 변화를 집요하게 수집하고 있었다.

✨️ 나폴레옹의 등장과 미국 함대의 규모를 일본은 알고 있었지만, 조선은 몰랐다.

✨️ 이 책은 개방의 부재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대중의 각성을 두려워하는 권력의 태도였음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
3️⃣ 부국강병의 실패와 허세로 무너진 국가

✨️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의 비극은 '가난해서'가 아니라, 잘못된 선택을 반복했기 때문이었다.

✨️ 지도층은 부국강병을 외치면서도 산업과 기술을 억압했고, 백성에게는 절약과 충성을 강요하면서 스스로는 사치와 권력 유지에 몰두했다.

✨️ 신미양요의 참패, 무능한 국방, 그리고 대한제국 시기의 재정 파탄은 국가의 실질적 역량보다 외형과 체면에 집착한 결과였다.

✨️ 일본이 조선의 도공을 '신'으로 모셔 산업을 일으킨 것과 달리, 조선은 자국 기술자를 죄인으로 취급했다는 대비는 이 책이 전하는 가장 뼈아픈 장면 중 하나다.


🎯 마무리

✨️ 이 책이 말하는 역사의 핵심은 분명하다. 개방과 교류, 다양성, 그리고 대중의 각성을 거부한 공동체는 반드시 무너진다는 것이다.

✨️ 역사는 끊임없이 기회를 주었지만, 조선의 지도자들은 그 기회를 위기로 바꾸는 선택을 반복했다.

✨️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자리 역시 다르지 않다. 이 책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열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묻는다.

✨️ 이 책은 읽는 순간 불편하지만, 덮고 나면 오래 남는 경고다.

대한민국 징비록

박종인 지음
와이즈맵 펴냄

1시간 전
0
30609 조혜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30609 조혜영

@y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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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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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06박교은

@y0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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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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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국민음식 파에야, 마늘과 올리브유를 사용해 만든 알리올리 소스, 빵 콘 토마테, 다양한 타파스를 비롯해 프로방스풍 닭고기 오븐구이와 마르세유의 부야베스, 이탈리아의 스파게티와 리조또 그리스의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구이 스프라키, 모로코의 쿠스쿠스와 터키풍의 밥 필라우까지 한번쯤 들어보거나 군침 흘렸던 형형색색의 요리들이 여기 모였다.

프랑스 요리 셰프였던 아버지와 플로리스트 어머니를 따라 어린 시절을 지중해 연안에서 보냈던 저자는 현지 본래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재료와 조리법으로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에메랄드 빛의 푸른 바다를 상상하며 이번 주말,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주저말고 도전해보자!

출판사 책 소개

『‘tvn 꽃보다 할배’ ‘EBS 지중해 숨은 맛 기행’에서 군침 흘렸던 그 음식들!
마트에서 장봐서 1시간 만에 풍성한 식탁을 차리는 지중해 요리 57선

파에야, 타파스, 빵콘토마테, 알리올리 소스, 프로방스풍 닭고기 조림, 이탈리아 고급레스토랑의 스파게티와 리조또, 바질 소스로 연출한 돼지 목살 스테이크 등 고급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중해 요리들의 레시피가 담겨있다. [지중해 샐러드]와 함께 출간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가까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생소한 재료들에 대해서는 부록으로 간략히 설명을 하고 있으며,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소개하고 있다.
지중해 연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화한 저자는 오랜 기간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지중해 본연의 맛과 풍미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구르메 레브쿠헨’이라는 요리교실에서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책에 그동안 가장 인기 있는 지중해 요리 레시피들 만을 담았다.

[출판사 서평]

TV보며 한번쯤 군침 흘렸던 바로 그 메뉴!!
마트에서 장봐서 1시간 만에 지중해 요리를 만든다!

스페인의 국민음식 파에야, 마늘과 올리브유를 사용해 만든 알리올리 소스, 빵 콘 토마테, 다양한 타파스를 비롯해 프로방스풍 닭고기 오븐구이와 마르세유의 부야베스, 이탈리아의 스파게티와 리조또 그리스의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구이 스프라키, 모로코의 쿠스쿠스와 터키풍의 밥 필라우까지 한번쯤 들어보거나 군침 흘렸던 형형색색의 요리들이 여기 모였다.
프랑스 요리 셰프였던 아버지와 플로리스트 어머니를 따라 어린 시절을 지중해 연안에서 보냈던 저자는 현지 본래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재료와 조리법으로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에메랄드 빛의 푸른 바다를 상상하며 이번 주말,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주저말고 도전해보자!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
기다려도 기다려도 듣기 힘든 [구르메 레브쿠헨] 요리교실 레시피

서울 연희동의 한 주택에서는 매일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구르메 레브쿠헨]의 요리교실이 바로 이곳이다. 다른 요리 수업과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수강생들과 요리를 함께 만들고 완성된 음식으로 날마다 파티를 연다. 수강생의 연령은 다양하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부터 사랑하는 연인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20~30대 직장인과 싱글 남녀, 레스토랑에 외식을 가려면 1인당 10만원 가량하는 비용을 단돈 1만원으로 줄이려는 알뜰한 주부들, 은퇴를 바라보는 40~50대 중년의 남성들도 요리교실의 단골 수강생이다.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요리를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즐기는 순간이 다른 곳과 차별화 되기 때문에 대기 인원만 항상 150명 가량된다. 작은 주택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의 한계도 있고 한 사람 한 사람 소통하며 음식을 나누고 싶어하는 저자의 기준이 있기에 한번 수업은 10명 이하로 진행된다. 1년 이상 대기만 해야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지만, 이런 기준은 흔들림이 없다. 이번 책을 통해 대기 중인 많은 분들이 집에서 요리를 먼저 즐겨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학생부터 60대 남성까지
토마토만 자를 수 있다면 왕초보 남편도 만드는 슈퍼 푸드 지중해 요리

지중해 요리는 세계 3대 슈퍼 푸드로 손꼽힌다. 그 붐을 타고 최근 한국에서도 지중해 요리를 취급하는 레스토랑이 많이 생겨났다. 지중해 요리의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신선한 재료의 식감과 맛을 있는 그래도 최대한 살린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조리법이 간단해서 요리를 해본적 없는 초보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요리교실의 수강생 중에는 칼질한번 제대로 해본 적 없는 대학생과 은퇴를 앞둔 중년 남성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이룬다.

집에서 맛보는 지중해 요리 레시피 최초의 책!
조미료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신선함을 맛보는 지중해 요리를 요리 초보자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있다. 외식을 한다면 1인당 최소 5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할 파에야, 타파스, 빤콘토마테, 크로켓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지루할틈 없는 요리 이야기와 에피소드 수록
손님상을 고민하거나 기분전환을 위해, 조금 특별한 가족 식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실패 없이 누구나 1시간 만에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다. 전작의 에세이를 통해 요리의 즐거움을 표현한 저자답게 이번 책에도 각 음식마다 짧은 추억과 에피소드, 취향에 따라 대체할 수 있는 재료들이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요리를 만드는데 어려움과 지루할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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