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유메리미 1

마인드C 지음 | 예담 펴냄

윌유메리미 1 (장거리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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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8.20

페이지

336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사랑 #연애 #웹툰 #장거리연애

상세 정보

장거리 연애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서울 남자와 부산 여자의 꽁냥꽁냥 연애기

만화가 마인드C의 실제 연애담을 그린 일상 연애툰. <윌유메리미> 1권에는 첫 만남부터 시작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는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부산 사는 대학생 메리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만화가 윌은 서울에서 부산을 매일같이 오가며 메리의 마음을 쟁취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열두 살 어린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할 꿈에 빠져 있던 윌의 인생에 반전이 시작된다.

단행본에는 웹툰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특전이 담겨 있다. 바로 메리가 직접 쓰고 그린 4컷 만화 <메리 이야기>가 수록된 것이다. 독자들은 물론 윌도 전혀 몰랐던 첫 만남, 두 번째 만남 때의 메리의 속마음, 메리가 치아교정기 빼던 날의 에피소드 등이 수준급 그림과 글로 표현되어 책의 소장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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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온전히 책 한 권을 쓰고 나면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내겐 언제나 그것이 글 쓰는 일의 가장 기적 같은 부분이었다." 
 
이 책을 쓴 작가의 글을 책을 다 읽고 나서 보게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보며 독자인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했거늘 
하물며, 작가는 더 그러했을 것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이른 아침 식사라!
제목에서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어 더 이 소설에 끌렸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삶에서 그런 경험은 본인 내면의 깊숙한 곳에 하나 정도 가지고 있을 터..... 
 
결혼정보회사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책을 읽으면서 이 모임을 주체하는 하나의 미스터리를 상상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왜 이 책에 매달려 바쁜 3일 간의 시간을 이 책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었는지 자조 섞인 나름의 변명을 가지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을 계속해서 상기하게 했다.
소설을 쓰는 작가는 글 쓰는 작업 속에 본인의 영혼을 갈아 넣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특히나 그러한 작업을 통해 나온 작품들은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안녕!"
생각해보니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진다.
이별할 때, 만났을 때 
 
이 책에서도 작가는 이 '안녕'이란 개념을 적재적소에 어울리게 사용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전자를 생각했고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희망적인 후자를 내 마음에 안착했다. 
 
말로써 표현해서 본인의 감정을 사람들 속에 녹여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엔 더 많다. 
 
윤사강.....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 참석한 맴버다.
부모의 이혼으로 가슴에 상처를 달고 살아가는 그의 사랑 또한 쉽지가 않다.
항공사 승무원에 부인이 있는 유부남 기장과 사랑에 빠졌고,
그가 이혼하려고 했을 때 이별을 선언했다. 
 
국어 교사였던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그에게 '이혼'이란 단어는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였고 그는 가슴 내면 본인의 감정을 희생 시켰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을 둔 지훈은 매번 자신의 환경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려 했지만
언제나 그의 형 곁을 맴돌고 있었다. 
 
고객 학보를 위해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한 미도 또한 이 조찬모임의 결과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63페이지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이 매년 6월 3일 생일날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
책 선물은 본인의 탄생을 직접 동사무소에 신고했던
파리에 있는 아버지였다. 
 
옛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상자 안에 버리고 조찬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이 가져갔던 물건들은
새 주인의 것이 되었을까? 
 
윤사강이 버렸던 '슬픔이여 안녕' 책들은 이지훈이 가져갔다.
이지훈이 버렸던 오래된 카메라(로머)와 필름은 윤사강이 가져갔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도쿄에서 일본의 대지진이라는 천재지변 앞에서
도킹한다. 
 
결혼정보회사의 한 VIP 고객 현정의 과거 연인을 다시 만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그곳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다. 
 
현정과 지훈은 재결합을 하지 못했지만
"고마워'라는 말로 이별할 수 있었다. 
 
슬픔이여 안녕의 '안녕'이 이별의 아픈 안녕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에 대한 희망적인 안녕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실연의 상처로 오랜 시간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달콤한 잠을 선사했다.
나는 꽤 괜찮은 소설을 읽고 나면 나름대로 이 소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장면들을 떠 올린다. 
 
이 책에는 윤사강의 직업을 배경으로 '공항'이라는 공간이 자주 등장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곳에 가면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설레임!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사강은 손 바닥의 생명선을 칼로 그었다.
그가 좋아했던 연인 정수의 손등에는 자신의 새끼 손가락 길이 만큼의 상처가 있었다. 
 
이야기의 조합은 어딘지 모를 운명이라는 암시를 가지게 하지만
그것 또한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자신들의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엄마가 죽는 날에도 아버지는 본인의 직업인 택시 기사로 손님을 태우고 택시를 몰아야했던 미도의 삶은 또 어떠한가? 
 
성공하지 않으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에겐 아무런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하는 곳이 냉정한 세상이다.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름대로 상상한다.
그들은 그 모임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과거를 지우려 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오래 동안 외면해 오던 자신과의 화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을 것이다.
삶은 성장의 연속이니깐..... 
 
글을 쓰면서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 또한 그러하다.
같이 웃고 같이 울면서 한 권의 책을 통해 사유의 숲을 지나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사강이 오랜 기간 가슴에 담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감정이
화해로 이끌어지는 부분은 반전과 함께 뭉클한 감동이었다. 
 
#실연당한사람들을위한일곱시조찬모임 #실조찬원 #백영옥 #김영사 #장편소설 #소설추천 #책 #독서 #독서모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글귀스타그램 #서평 
#책추천 #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백영옥 지음
김영사 펴냄

읽었어요
24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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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마인드C의 실제 연애담을 그린 일상 연애툰. <윌유메리미> 1권에는 첫 만남부터 시작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는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부산 사는 대학생 메리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만화가 윌은 서울에서 부산을 매일같이 오가며 메리의 마음을 쟁취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열두 살 어린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할 꿈에 빠져 있던 윌의 인생에 반전이 시작된다.

단행본에는 웹툰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특전이 담겨 있다. 바로 메리가 직접 쓰고 그린 4컷 만화 <메리 이야기>가 수록된 것이다. 독자들은 물론 윌도 전혀 몰랐던 첫 만남, 두 번째 만남 때의 메리의 속마음, 메리가 치아교정기 빼던 날의 에피소드 등이 수준급 그림과 글로 표현되어 책의 소장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나이 차는 열두 살, 거리 차는 서울―부산, 성격 차는 극과 극
서울 남자 윌과 부산 여자 메리가 그려가는 꽁냥꽁냥 띠동갑 연애기

매주 화요일 토요일이면 네이버 웹툰 창을 부러운 비명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화제의 웹툰 『윌유메리미』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외모는 근육질의 상남자이지만 마음은 감성소녀인 윌과 외모는 하얀 청순녀지만 속은 의리의 부산 상여자인 메리의 연애담을 그리는 『윌유메리미』는 “읽을수록 분하다. 오글거림을 견딜 수가 없다. 그리고 너무나 연애가 하고 싶다!”라는 원망 아닌 원망을 들으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윌유메리미』 1권은 첫 만남부터 시작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는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한 달의 반을 광안리의 모텔에서 지내며 ‘메리바라기’에 열중하는 윌. 그런 윌을 적절히 조련하며 띠동갑 커플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메리. 두 사람의 꽁냥꽁냥 지수가 올라갈수록 『윌유메리미』의 재미도 급상승하고 있다.

연애 중인 사람도 연애하고픈 사람도 설렘설렘 두근두근 사랑에 빠뜨리는
본격 연애질 조장 만화!

‘일상 연애툰’인 『윌유메리미』는 만화가 마인드C의 실제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부산 사는 대학생 ‘메리’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만화가 ‘윌’은 서울에서 부산을 매일같이 오가며 메리의 마음을 쟁취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열두 살 어린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할 꿈에 빠져 있던 윌의 인생에 반전이 시작된다.
귀여운 부산 사투리에 하얀 얼굴이 마냥 예쁘기만 하던 메리. 그녀의 속에 터프가이라는 표현도 부족한 의리의 상여자가 살고 있을 줄이야! 원칙주의자에 완벽주의자, 허영도 물욕도 없이 빈틈없고 똑부러진 메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인 동시에 존경하고 의지하게 되는 존재이다.
반전은 메리의 인생에도 일어난다. 나이 많고 듬직한 남자친구가 생겼나 했더니 속은 순정마초……가 아닌 그냥 순정소녀! 밥도 혼자 못 먹고, 기차표 예약도 제대로 못하고, 작은 일에도 눈물을 글썽이는 윌. 메리는 어쩌면 남자친구와 막냇동생을 동시에 얻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이렇듯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윌과 메리가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사랑을 쌓아나가는 모습에 덩달아 설렘설렘 두근두근 사랑에 빠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단행본 특전! 메리 버전 4컷 만화 「메리 이야기」 수록!
『윌유메리미』 1권에는 웹툰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특전이 담겨 있다. 바로 메리가 직접 쓰고 그린 4컷 만화 「메리 이야기」가 수록된 것이다. 독자들은 물론 윌도 전혀 몰랐던 첫 만남, 두 번째 만남 때의 메리의 속마음, 메리가 치아교정기 빼던 날의 에피소드 등이 수준급 그림과 글로 표현되어 책의 소장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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