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 하버드를 쏘다

안재연 외 1명 지음 | 김영사 펴냄

쌍둥이 형제 하버드를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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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5.12.20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평범한 대한민국 쌍둥이의 미국 대학 정복기. 전교 1등은 커녕 반 1등 한 번 못해봤고 특목고 진학은 꿈도 못 꿨던 약골 쌍둥이가 하버드의 명물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스스로 적었다.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노는 일이라면 1등하는 '말썽쟁이 형제'는 원대한 포부와 목표를 잊지 않고 노력한다. 밸리포지사관학교 10학년으로 입학한 후 12학년까지 3년 동안 전체 수석과 차석을 형제끼리 번갈아 차지했다. 그렇다고 형제가 공부만 한 것은 아니었다.

축구와 육상, 실내축구 등 3종목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모두 주장자리를 꿰찼으며, 어릴 때부터 배워 온 바이올린으로 현악 4중주단을 창단해 워싱턴 등지를 순회하기도 했다.

이들은 2002년 여름, 전주에서 고교2학년 1학기를 마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 소재 밸리포지 사관학교에 입학했고, 2005년 4월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시점에 하버드, 듀크, 존스홉킨스, 코넬, 콜롬비아, 다트머스, 터프츠, 뉴욕, 에모리, 카네기멜론, 보스턴칼리지, 리하이 대 등 모두 12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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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이라는 배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1부 ‘존재의 기록’은 개인적으로 어렵게 다가왔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었고, 그래서 읽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한편으로는 솔직하게 쓰지 못하고, 나만 알아볼 수 있게 글을 쓰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혹시 문가영 배우도 그런 마음이었을까? 생각하니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았다.

2부 ‘생각의 기록’은 조금 더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앞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궁금한 게 떠올랐고, 나는 GPT에게 물어봤다.

“산문집이 뭐야?”

대답 중에 가장 놀라웠던 건,
‘작가가 독자의 공감이나 반응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글의 형태.’라는 것이다.

나는 다시 질문했다.
“박정민 배우의 『쓸만한 인간』은 직관적으로 와닿았는데,
『파타』는 문가영 배우가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잘 와닿지 않아서 자꾸 생각이 많아져.”

GPT는 곧바로 정리해주었다.

『쓸만한 인간』은 감정을 말로 번역해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했다.
그래서 위로받고, 동의하고, 웃고 울 수 있었고, 내게도 쉽게 와닿았던 거라고.

반면 『파타』는 언어를 감정 그 자체로 쓰는 책이라고 했다.
읽으면서 “이 감정, 나도 느껴봤던가?” 하고 내 안을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머리가 맑아졌다.
아, 굳이 모든 걸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파타는 나에게 해석되지 않아도 괜찮은 책이야.
책의 모든 것을 이해하지 않아도, 그냥 내가 느낀 걸로 충분한 책.

파타는 나에게 그런 책이다.

책 마지막 뒷표지에는 김이나 작사가가 쓴 글이 적혀 있다.

『아무에게도 걱정을 끼치지 않는, 고요한 아픔의
시간으로 성장한 이들은 위로의 대상에서 제외되곤 한다.
그런 아픔은 드러나지 않아 외롭고, 목격자가 없어
나만의 기록으로 남는다. 문가영의 이야기는 그런 이들이
처음 만나는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다.』

파타라는 책을 너무 잘 이해하고 설명해 준 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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