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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픈 이들에게
짝사랑하는 마음을 달래줄 동화 이야기

오스카 와일드, 아홉 가지 이야기
오스카 와일드 지음
열린책들
 펴냄
10,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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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집
#오스카와일드
#짝사랑
280쪽 | 2015-04-1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오스카 와일드가 세상에 남긴 두 권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1888), <석류의 집>(1891)에 실린 총 아홉 편의 동화를 묶은 책이다. 제비와 조각상의 따뜻한 우정과 희생에 대한 이야기 '행복한 왕자'부터,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어부와 그의 영혼'까지 오스카 와일드가 19세기 영국 문단의 가장 찬란한 주목을 받던 시기에 썼던 작품들이다.<BR> <BR> 이것들의 장르에 대해서 우리나라식으로는 '동화'라고 구분 지었지만 정식 명칭은 '페어리 테일faire tale', 즉 '환상적인 이야기' 또는 '신비한 이야기'라 할 수 있으며 이 둘은 대상 독자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동화는 어린아이를 대상 독자로 상정하지만, 페어리 테일은 명확하게 구분 짓지 않는다. 작가 스스로도 '이것은 아이들과, 아이 같은 마음을 지닌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이다'라고 대상 독자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BR> <BR> 와일드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의 고통과 비참, 선과 악, 사랑과 이기심, 탐욕, 허영 등을 가장 투영하게 꿰뚫어 보고, 감각적인 언어로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녹여냈다. 젊은 시절 반교회적인 입장을 취했지만 훗날 옥중에서의 회심하리라는 자신의 말년을 예감한 듯이, 사교계의 샛별로 향락적인 삶을 좇던 그 시절에 쓴 동화집에는 그리스도교적인 색채가 짙게 묻어 있다.<BR> <BR> 그의 동화집은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희곡 <살로메> 등에 비해 열외로 취급되어 저평가되었던 게 사실이나, 작가의 인생과 날카로운 현실 비판을 함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깊이 읽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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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
행복한 왕자
나이팅게일과 장미
저만 알던 거인
헌신적인 친구
특출한 로켓 불꽃

석류의 집
어린 왕
공주님의 생일
어부와 그의 영혼
별 아이

옮긴이의 말 | 동화 속에 남긴 영혼의 발자국
오스카 와일드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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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오스카 와일드
185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시인인 어머니와 유명한 의사이자 민속학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트리니티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존 러스킨과 월터 페이터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유미주의 운동에 동참했고, 뛰어난 구술가이자 당대를 호위한 유미주의자로 이름을 남겼다. 와일드는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주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그가 살았던 후기 빅토리아 시대는 자못 엄격해 보이는 도덕주의, 위선적인 진지함과 엄숙함이 대중의 삶을 억누르던 시대였다. 그는 이에 반하는 내면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찾고자 했다. 이러한 기질은 그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외양과 작품으로도 드러났다. 와일드는 젊은 시인인 앨프레드 더글러스 경과의 동성애 사건을 일으키며 ‘제 멋’을 보여 줬다. 또한, 남자들이 검은색과 회색 옷을 걸치고 다니던 시절에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거나 머리는 치렁치렁 길게 기르고 단추 구멍에는 초록색 꽃을 꽂고 다녔다. 표면적으로는 영국의 상류층과 어울렸으나 그가 내면적으로 추구한 것은 결국 ‘멋’과 ‘미(美)’였다.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그는 《행복한 왕자》(1888),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1891), 《석류나무 집》(1892)을 발표했다. 또한, 와일드는 독설과 위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탁월한 말솜씨를 밑거름 삼아 당대 최고의 극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1892), 《진지함의 중요성》(1895) 같은 희곡으로 극작가로서 위상을 다졌다. 1893년에는 비극 《살로메》를 프랑스어로 출간했다. 1895년 동성애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2년 동안 레딩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옥중기》를 썼다. 1897년에 출옥한 후, 파리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1900년에 사망했다. 오스카 와일드의 명예는 사후 거의 백 년이 지난 1998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오스카 와일드와의 대화’라는 제명의 동상이 세워지면서 회복되었다. 이후 그의 삶과 문학 세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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