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메이트

무라카미 하루키 외 1명 지음 | 세시 펴냄

소울 메이트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토이 시게사토의 영혼의 만남 꿈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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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3.3.21

페이지

288쪽

상세 정보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문학평론가 이토이 시게사토가, 100여 개의 영단어를 소제목으로 번갈아 쓴 단편집이다. 영어 알파벳의 A에서 Z까지, 각각의 철자로 시작하는 단어 중 연상되는 단어 여러개를 나열한 후 이것을 제목 삼아 짧은 소설을 쓴 것. <꿈에서 만나요>의 개정판이다.

하이힐을 신고 지하철을 탄 코끼리, 빵가게를 습격했다가 바그너를 들은 습격사건 이야기, 강치축제 등등 하루키 문학 작품들을 통해 낯익은 주인공들이 이번 소설집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소설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일기 같은 글들도 섞여 있다.

짧게는 한 페이지에서 다섯 페이지 분량을 넘지 않는 짧은 글들이라 가볍고, 경쟁하듯 능청을 떠는 두 작가의 익살 덕분에 유쾌하다. 'S'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시게사토 이토이(Shigesato itoi)'가, 'H'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하루키 무라카미(Haruki murakami)'가 포함되었는데, 이 두 편의 글은 제목과 저자를 바꾸어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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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문학평론가 이토이 시게사토가, 100여 개의 영단어를 소제목으로 번갈아 쓴 단편집이다. 영어 알파벳의 A에서 Z까지, 각각의 철자로 시작하는 단어 중 연상되는 단어 여러개를 나열한 후 이것을 제목 삼아 짧은 소설을 쓴 것. <꿈에서 만나요>의 개정판이다.

하이힐을 신고 지하철을 탄 코끼리, 빵가게를 습격했다가 바그너를 들은 습격사건 이야기, 강치축제 등등 하루키 문학 작품들을 통해 낯익은 주인공들이 이번 소설집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소설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일기 같은 글들도 섞여 있다.

짧게는 한 페이지에서 다섯 페이지 분량을 넘지 않는 짧은 글들이라 가볍고, 경쟁하듯 능청을 떠는 두 작가의 익살 덕분에 유쾌하다. 'S'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시게사토 이토이(Shigesato itoi)'가, 'H'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하루키 무라카미(Haruki murakami)'가 포함되었는데, 이 두 편의 글은 제목과 저자를 바꾸어 쓴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영혼의 만남, 꿈의 대화!
기발한 발상과 통쾌한 은유, 소설 읽기의 최고봉!


이 책은 <상실의 시대> <태엽감는 새> <댄스 댄스 댄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오르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인터넷 신문 <이토이 신문>을 개설 운영하여 하루 접속자 수가 무렵 50만이나 되는 문학평론가 이토이 시게사토가 공동으로 기획, 집필한 작품이다.
두 사람은 서로 대화하듯 영어 알파벳의 A에서 Z까지의 단어 중에서 가장 먼저 연상되는, 그리고 가장 감명 깊었던 단어들을 나열한 후 거기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쓰고 있다. 짧게는 한 페이지 분량도 채우지 못할 만큼 짧은 글들도 있어 빠른 스피드감과 날카로운 풍자와 위트를 느낄 수 있다.
영어로 된 말들이 범람하고 있는 현재, 이 세상에는 스스로 굴러가는 거대한 지하발전소가 있다. 그 가운데에서 이 책은 완성되었고 햇빛을 보게 된다.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가 지하철을 타고, 알레르기 때문에 사랑을 할 수 없는 남자도 있고, 거대 원숭이가 출현하고, 바다거북과 트럼프 놀이를 하고, 도넛이 사랑을 나누고, 강치가 축제를 열기도 한다.
독특한 사람들이 독특한 장소에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설정에 당황하기도 한다. 또한 그 설정과 문맥 안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그 은유에 감탄해 하기도 한다. 그저 낱말 하나를 두고 이렇게 다양한 얘기를 담아낼 수 있다는 것에 경외감을 느낄 뿐이다.
짧지만 풍부한 메시를 담고 있는 하나하나의 글들은 모두 독립된 별개의 작품처럼 보이지만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그 모두가 보이지 않는 하나의 끈으로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신비스러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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