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키야 미우 소설. 연명 치료를 거부한 시한부 환자 네 명의 네 가지 후회. 그들을 둘러싼 재미있고 시니컬하고 경쾌한 판타지 같은 이야기. 사회의 여러 단층을 무겁지 않게 대중에게 전달하기로 유명한 가키야 미우 특유의 가독감 높은 필치가 빛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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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후회병동 내용 요약
『후회병동』은 일본 작가 가키야 미우가 2016년에 출간한 장편소설로, 2019년 왼쪽주머니에서 김소연 번역으로 한국어판이 발행되었다. 🩺 2005년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가키야 미우는 결혼, 고령화 같은 사회 문제를 현실적 감각과 따뜻한 시선으로 다루는 작가로, 이 작품에서는 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을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후회와 화해를 마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설은 죽음을 앞둔 환자들과 그들을 돌보는 간호사의 시선을 통해 삶의 의미, 가족 관계, 그리고 용서의 가치를 탐구하며,
잠을 자려고 누울 때가 되면
후회되는 일 투성이입니다.
마치 적군이 몰려오듯,
후회의 쓰나미가 한 번에 밀려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 때가 되면
썰물이 되어 빠져나갑니다.
후회가 밀물과 썰물로 함께 할 때,
후회에서 그치면 좋지만
마음속은 흙탕물 투성이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이
눈에 들어와 대여했습니다.
이번엔 이 책!
후회 병동, 가키야 미우 지음,
송경원 옮김입니다.
자신이 바랬던 체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연예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예인이 된 사토코는
연예인의 생활이
자신의 생각과 다름을 깨닫게 되고,
언론의 관심에 지쳐갑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제야
엄마의 입장을 이해하게 됩니다.
사토코는 청진기를 통해
또 다른 세상을 체험을 했습니다.
그녀는 어떤 결론을 내릴까요?
루미코는 사토코 외에도
다른 환자들과도 청진기를 통한
교류를 진행하게 됩니다.
휴가 게이치, 서른일곱 살 남성으로
위암이 온몸으로 전이된 말기 환자입니다.
휴가 게이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죽고 난 뒤에
혼자 남겨질 아내 때문이었습니다.
아내는 게이치의 병실에 올 때마다
돈 얘기를 해서 괴로웠고
아내가 빠른 결혼 및 전업주부로
무경력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루미코는 그에게도
청진기의 마법을 펼쳐줍니다.
그는 야근을 하느라
자녀들과 추억을 못 쌓았던 과거를
후회했고 그 시절로 향해
그동안 몰랐던 아내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자신의 무신경했음을 반성합니다.
하지만 가족에 집중하는 삶을 택하면
회사에서는 원하는 경과가 나오지 않기에
그의 승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편, 현실에서는
아내가 남편의 주치의를 바꿔달라는
요청을 하게 됩니다.
루미코와 게이치는
청진기의 마법을
이어 갈 수 있을까요?
후회 병동에서는 총 네 명의 환자들과
에피소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자들의 사연은 다 다르고
루미코는 청진기를 통해
환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는
의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루미코는 특별한 청진기를
우연한 기회를 통해 얻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진 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후회 병동을 통해 들여다보실 수 있습니다.
후회 병동을 읽으면서
저런 특별한 청진기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읽어나갔습니다.
해리 포터에선 지팡이가 갖고 싶듯
후회 병동에선 청진기가 갖고 싶네요.
저런 특별한 물건을 소유하면
실제로 특별해질 것 같은
마법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환자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청진기가 실존한다면
저라면 지인에게 해볼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마음을 저도 모를 때가 많기에
제 마음속 이야기를 듣기 위해
사용해 볼 것 같습니다.
후회 병동에는 후회를 가진 환자들이 있지만
특별한 청진기가 다녀간 후에는
어떤 병동이 될까..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 게 맞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 후회 병동, 출판사 왼쪽 주머니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