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술 마시는 여자

박경희 지음 | 올림 펴냄

혼자 술 마시는 여자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0,000원 10% 9,0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8.12.20

페이지

224쪽

상세 정보

평소 혼술을 자주 즐기는 이들에게
혼자 술마시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

저자 박경희는 술에 관해서는 할 이야기가 좀 있는 편이다. 일찍이 중학교 때 학교에서 술을 마시다가 징계를 받을 뻔하기도 했고, 술이 인연이 되어 결혼에 성공했으며, 후배들은 그녀를 떠올리면 이과두주가 생각난다고 한다. 요즘은 두 아들과 친정어머니마저 혼술의 세계로 꼬드기는 중이라니 그녀의 인생은 술을 빼고는 이야기하기 힘들겠다.

그녀는 노래꾼이기도 하다. 자칭 '혼창의 원조'다. 취흥이 도도해지면 유유히 나 홀로 동네 노래방에 출격, 예닐곱 곡 불러제끼고 부끄러운 미소 날리고 집으로 돌아오곤 한다. 취흥이 도도해지면 식탁머리에서 가끔 노래를 하고 그것을 녹음해서 SNS에 올려 공유하기도 한다.

이 책은 술 이야기이면서 인생 이야기다. 저자는 때로는 독작(獨酌)하며 자기 잔에 술을 채우지만 자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가족과 이웃, 사물과 세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고백한다. 한잔의 술로 설움과 우울과 분노는 풀어버리고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채우고 비록 짧은 순간이라도 자신과 깊이 대화하고, 움츠러든 마음을 다독이고 추스른다. 그녀는 혼술마녀, 혼자 술 마시는 여자다.

고두현 시인은 그녀의 글을 "글맛이 쫄깃하다. 안주로 치면 자연산 골뱅이나 꼬막이"에 비유하며 "짧고 경쾌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인생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술과 인생, 사랑에 관한 통찰과 지혜가 녹아 있는,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이화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화정

@yihwajungnsed

살아오면서 남들보다 기회가 적었으며 주위의 도움 또한 적었던 자신이 가슴을 활짝 편 시절이 없던것 같다. 엘리트 위주의 사회 승자 독식사회 성적위주의 사회 한국사회는 있는자들 만을 위한 사회인것 같다. 부의 되물림 또한 굉장히 문제다. 자라면서 인간같지도 않는 일을해도 버젓이 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사회이다. 많은 이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갖는 사회가 아닌 기회균등의 사회가 되길 바란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강지나 지음
돌베개 펴냄

1시간 전
0
우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우리

@wooriwzz2

제목을 보고서
소박하고
단단한 사람이 쓴 책일 거라고 생각했다.

이런저런 얘기를
솔직하게 쓰고 있었고
재미있었지만 가벼웠다.


이제 나는
더이상 나답게,라고 하는 것을
찾아다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도 나도
어느새 우린
자기답게 살고 있는 거 같다.

온전히 나답게

한수희 지음
인디고(글담) 펴냄

1시간 전
0
보라해님의 프로필 이미지

보라해

@lyiyjy

  • 보라해님의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게시물 이미지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강성태 지음
다산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1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저자 박경희는 술에 관해서는 할 이야기가 좀 있는 편이다. 일찍이 중학교 때 학교에서 술을 마시다가 징계를 받을 뻔하기도 했고, 술이 인연이 되어 결혼에 성공했으며, 후배들은 그녀를 떠올리면 이과두주가 생각난다고 한다. 요즘은 두 아들과 친정어머니마저 혼술의 세계로 꼬드기는 중이라니 그녀의 인생은 술을 빼고는 이야기하기 힘들겠다.

그녀는 노래꾼이기도 하다. 자칭 '혼창의 원조'다. 취흥이 도도해지면 유유히 나 홀로 동네 노래방에 출격, 예닐곱 곡 불러제끼고 부끄러운 미소 날리고 집으로 돌아오곤 한다. 취흥이 도도해지면 식탁머리에서 가끔 노래를 하고 그것을 녹음해서 SNS에 올려 공유하기도 한다.

이 책은 술 이야기이면서 인생 이야기다. 저자는 때로는 독작(獨酌)하며 자기 잔에 술을 채우지만 자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가족과 이웃, 사물과 세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고백한다. 한잔의 술로 설움과 우울과 분노는 풀어버리고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채우고 비록 짧은 순간이라도 자신과 깊이 대화하고, 움츠러든 마음을 다독이고 추스른다. 그녀는 혼술마녀, 혼자 술 마시는 여자다.

고두현 시인은 그녀의 글을 "글맛이 쫄깃하다. 안주로 치면 자연산 골뱅이나 꼬막이"에 비유하며 "짧고 경쾌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인생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술과 인생, 사랑에 관한 통찰과 지혜가 녹아 있는,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

출판사 책 소개

술에 관한 유쾌 상쾌 통쾌한 수다

저자 박경희는 술에 관해서는 할 이야기가 좀 있는 편이다. 일찍이 중학교 때 학교에서 술을 마시다가 징계를 받을 뻔하기도 했고, 술이 인연이 되어 결혼에 성공했으며, 후배들은 그녀를 떠올리면 이과두주가 생각난다고 한다. 요즘은 두 아들과 친정어머니마저 혼술의 세계로 꼬드기는 중이라니 그녀의 인생은 술을 빼고는 이야기하기 힘들겠다.
그녀는 노래꾼이기도 하다. 자칭 ‘혼창의 원조’다. 취흥이 도도해지면 유유히 나 홀로 동네 노래방에 출격, 예닐곱 곡 불러제끼고 부끄러운 미소 날리고 집으로 돌아오곤 한다. 취흥이 도도해지면 식탁머리에서 가끔 노래를 하고 그것을 녹음해서 SNS에 올려 공유하기도 한다.
이 책은 술 이야기이면서 인생 이야기다. 저자는 때로는 독작(獨酌)하며 자기 잔에 술을 채우지만 자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가족과 이웃, 사물과 세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고백한다. 한잔의 술로 설움과 우울과 분노는 풀어버리고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채우고 비록 짧은 순간이라도 자신과 깊이 대화하고, 움츠러든 마음을 다독이고 추스른다. 그녀는 혼술마녀, 혼자 술 마시는 여자다.
고두현 시인은 그녀의 글을 “글맛이 쫄깃하다. 안주로 치면 자연산 골뱅이나 꼬막이”에 비유하며 “짧고 경쾌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인생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술과 인생, 사랑에 관한 통찰과 지혜가 녹아 있는,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