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뛰어라 1~6 세트

전세훈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펴냄

꿈을 향해 뛰어라 1~6 세트 (전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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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3.3.22

페이지

190쪽

상세 정보

베스트셀러「멈추지 않는 도전」의 만화판으로, 박지성 선수가 세계 최고의 프로 축구 리그인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에서 주전 선발로 우뚝서기까지의 성공 과정을 만화로 담아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질주했던 박지성 선수의 숨은 노력들과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세트에는 박지성이 초등학교 시절 직접 사용했던 일기장이 포함되어 있다. 비록 서툰 글솜씨와 삐뚤빼뚤한 글씨로 쓰여 있지만, 박지성이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자신의 꿈을 향해 뛰어왔는지를 절실하게 느끼게 해준다. 아울러 박지성은 어린이들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함께 포함된 ‘희망 노트’ 두 권에 자신의 꿈에 대해 적고, 그것을 실현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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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온전히 책 한 권을 쓰고 나면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내겐 언제나 그것이 글 쓰는 일의 가장 기적 같은 부분이었다." 
 
이 책을 쓴 작가의 글을 책을 다 읽고 나서 보게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보며 독자인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했거늘 
하물며, 작가는 더 그러했을 것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이른 아침 식사라!
제목에서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어 더 이 소설에 끌렸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삶에서 그런 경험은 본인 내면의 깊숙한 곳에 하나 정도 가지고 있을 터..... 
 
결혼정보회사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책을 읽으면서 이 모임을 주체하는 하나의 미스터리를 상상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왜 이 책에 매달려 바쁜 3일 간의 시간을 이 책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었는지 자조 섞인 나름의 변명을 가지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을 계속해서 상기하게 했다.
소설을 쓰는 작가는 글 쓰는 작업 속에 본인의 영혼을 갈아 넣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특히나 그러한 작업을 통해 나온 작품들은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안녕!"
생각해보니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진다.
이별할 때, 만났을 때 
 
이 책에서도 작가는 이 '안녕'이란 개념을 적재적소에 어울리게 사용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전자를 생각했고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희망적인 후자를 내 마음에 안착했다. 
 
말로써 표현해서 본인의 감정을 사람들 속에 녹여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엔 더 많다. 
 
윤사강.....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 참석한 맴버다.
부모의 이혼으로 가슴에 상처를 달고 살아가는 그의 사랑 또한 쉽지가 않다.
항공사 승무원에 부인이 있는 유부남 기장과 사랑에 빠졌고,
그가 이혼하려고 했을 때 이별을 선언했다. 
 
국어 교사였던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그에게 '이혼'이란 단어는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였고 그는 가슴 내면 본인의 감정을 희생 시켰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을 둔 지훈은 매번 자신의 환경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려 했지만
언제나 그의 형 곁을 맴돌고 있었다. 
 
고객 학보를 위해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한 미도 또한 이 조찬모임의 결과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63페이지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이 매년 6월 3일 생일날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
책 선물은 본인의 탄생을 직접 동사무소에 신고했던
파리에 있는 아버지였다. 
 
옛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상자 안에 버리고 조찬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이 가져갔던 물건들은
새 주인의 것이 되었을까? 
 
윤사강이 버렸던 '슬픔이여 안녕' 책들은 이지훈이 가져갔다.
이지훈이 버렸던 오래된 카메라(로머)와 필름은 윤사강이 가져갔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도쿄에서 일본의 대지진이라는 천재지변 앞에서
도킹한다. 
 
결혼정보회사의 한 VIP 고객 현정의 과거 연인을 다시 만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그곳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다. 
 
현정과 지훈은 재결합을 하지 못했지만
"고마워'라는 말로 이별할 수 있었다. 
 
슬픔이여 안녕의 '안녕'이 이별의 아픈 안녕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에 대한 희망적인 안녕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실연의 상처로 오랜 시간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달콤한 잠을 선사했다.
나는 꽤 괜찮은 소설을 읽고 나면 나름대로 이 소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장면들을 떠 올린다. 
 
이 책에는 윤사강의 직업을 배경으로 '공항'이라는 공간이 자주 등장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곳에 가면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설레임!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사강은 손 바닥의 생명선을 칼로 그었다.
그가 좋아했던 연인 정수의 손등에는 자신의 새끼 손가락 길이 만큼의 상처가 있었다. 
 
이야기의 조합은 어딘지 모를 운명이라는 암시를 가지게 하지만
그것 또한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자신들의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엄마가 죽는 날에도 아버지는 본인의 직업인 택시 기사로 손님을 태우고 택시를 몰아야했던 미도의 삶은 또 어떠한가? 
 
성공하지 않으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에겐 아무런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하는 곳이 냉정한 세상이다.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름대로 상상한다.
그들은 그 모임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과거를 지우려 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오래 동안 외면해 오던 자신과의 화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을 것이다.
삶은 성장의 연속이니깐..... 
 
글을 쓰면서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 또한 그러하다.
같이 웃고 같이 울면서 한 권의 책을 통해 사유의 숲을 지나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사강이 오랜 기간 가슴에 담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감정이
화해로 이끌어지는 부분은 반전과 함께 뭉클한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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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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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멈추지 않는 도전」의 만화판으로, 박지성 선수가 세계 최고의 프로 축구 리그인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에서 주전 선발로 우뚝서기까지의 성공 과정을 만화로 담아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질주했던 박지성 선수의 숨은 노력들과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세트에는 박지성이 초등학교 시절 직접 사용했던 일기장이 포함되어 있다. 비록 서툰 글솜씨와 삐뚤빼뚤한 글씨로 쓰여 있지만, 박지성이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자신의 꿈을 향해 뛰어왔는지를 절실하게 느끼게 해준다. 아울러 박지성은 어린이들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함께 포함된 ‘희망 노트’ 두 권에 자신의 꿈에 대해 적고, 그것을 실현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왜소하고 수줍음 많던 축구 소년 박지성,
그가 세계 축구에 이름을 떨치는 모든 과정을
생생한 만화로 담았다

베스트셀러 『꿈을 향해 뛰어라』(전 6권) 세트 출간!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이자 맨유의 전설로 인정받는 박지성의 모든 축구 인생을 담은 『꿈을 향해 뛰어라』(전 6권)가 세트로 출간되었다.
『꿈을 향해 뛰어라』 1권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박지성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모습 등을 담았다. 2권에서는 히딩크 감독을 따라 진출한 네덜란드의 명문 팀 에인트호번에서의 활약상, 그리고 부상과 슬럼프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3권에서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과정과 그곳에서의 생활상을 담았다. 4권에서는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승리해 당당히 맨유의 주축으로 활약하는 모습, 그리고 심각한 무릎 부상을 인내와 끈기로 견뎌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5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남아공 월드컵을 누비는 모습을 박진감 있게 담았다. 마지막 6권에서는 맨유에서의 7시즌을 뒤로하고 퀸스 파크 레인저스라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박지성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그렸다.
『꿈을 향해 뛰어라』(전 6권) 세트는 박지성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책이자 어린이들에게 위기와 고난을 견뎌대는 방식과 태도에 대한 훌륭한 모범이 되는 교훈서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박지성과
최고의 축구 만화가가 만들어낸 탁월한 학습만화


지난 2007년 『꿈을 향해 뛰어라』 1권이 출간된 이래로 박지성의 축구 인생을 따라 『꿈을 향해 뛰어라』 역시 6권까지 출간되었다. 박지성 자신이 특별히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물론 매 시즌 진화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써가는 과정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보여주었다. 이것은 박지성의 축구 인생 자체가 도전과 용기로 가득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고의 축구 만화가인 전세훈이 그려낸 박지성의 축구 인생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히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히딩크 감독을 따라 네덜란드 최고의 명문 팀인 에인트호번에 진출했지만 시즌 초반에는 인종차별과 텃세, 그리고 뜻하지 않은 부상까지 겹쳐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맨유에 입단해서도 9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을 때도 있었다. 만약 박지성이 여기서 좌절하고 도전을 두려워했다면 지금의 박지성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박지성은 어떤 고난과 위기가 닥쳐도 결국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믿음이 지금의 박지성을 만들어준 것이다. 박지성의 축구 인생을 좇아가다보면 결국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자만이 성공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연스러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세트에 포함된 특별 선물
박지성의 친필이 담긴 일기장과 ‘희망 노트’ 두 권


『꿈을 향해 뛰어라』(전 6권) 세트에는 박지성이 초등학교 시절 직접 사용했던 일기장이 포함되어 있다. 비록 서툰 글솜씨와 삐뚤빼뚤한 글씨로 쓰여 있지만, 박지성이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자신의 꿈을 향해 뛰어왔는지를 절실하게 느끼게 해준다. 아울러 박지성은 우리의 어린이들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함께 포함된 ‘희망 노트’ 두 권에 자신의 꿈에 대해 적고, 그것을 실현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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