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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7.9.12
페이지
281쪽
상세 정보
미스터리 작가로 입지를 굳건히 다진 히가시노 게이고가 왜 갑자기 '웃음'을 소재로 하는 블랙 유머 소설을 쓰게 된 것일까? "인간 내면에 자리한 '나쁜 마음'을 간질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괴소소설>은 웃음 3부작 중에서도 그러한 목적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집이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직집 상세한 작품 해설을 써 책 말미에 수록한 것은, 자신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독자의 당혹감을 위한 배려(?)의 차원일지도.
한글어 번역본의 출간 순서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괴소소설>이 <독소소설>, <흑소소설> 보다 먼저 독자들과 만났다. 때문에 <괴소소설>에는 히가시노 게이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특히 그가 처음으로 웃음을 소재로 쓴 소설인 '무인도의 스모 중계', 스스로 자신의 단편 중 대표작이라고 꼽는 '초 너구리 이론'과 '울적전차',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는 '동물가족'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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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
@doodeu
괴소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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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작가로 입지를 굳건히 다진 히가시노 게이고가 왜 갑자기 '웃음'을 소재로 하는 블랙 유머 소설을 쓰게 된 것일까? "인간 내면에 자리한 '나쁜 마음'을 간질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괴소소설>은 웃음 3부작 중에서도 그러한 목적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집이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직집 상세한 작품 해설을 써 책 말미에 수록한 것은, 자신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독자의 당혹감을 위한 배려(?)의 차원일지도.
한글어 번역본의 출간 순서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괴소소설>이 <독소소설>, <흑소소설> 보다 먼저 독자들과 만났다. 때문에 <괴소소설>에는 히가시노 게이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특히 그가 처음으로 웃음을 소재로 쓴 소설인 '무인도의 스모 중계', 스스로 자신의 단편 중 대표작이라고 꼽는 '초 너구리 이론'과 '울적전차',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는 '동물가족'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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