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강

요약
독서 가이드1. 차 한 잔과 함께 한 호흡으로 즐기기 좋은 딱 알맞은 분량이에요.


35세의 억울한 나이로 타계한 작가 김소진의 유고소설집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가 최근 강 출판사에서 출간됐다.이 유고집에는 중편 2편과 단편 8편,그리고 말기암으로 예고된 죽음의 병상에 들기 직전까지 집필했던 미완의 '내 마음의 세렌게티'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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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김소진 작가의 소설집 『눈사람 속의 검은항아리』는 1990년대 한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인물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비극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겪는 삶의 부조리와 그 안에서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묵직한 필치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표제작인 「눈사람 속의 검은항아리」를 포함하여 수록된 작품들은 주로 가난한 도시의 변두리나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의 애환을 다룹니다. 작가는 주인공들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