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고양이의 비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장수 고양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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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5.27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소박한 문체와 정감 가는 일러스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의 에세이 시리즈가 '장수 고양이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국내 독자들을 찾는다. 문학동네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으로 출간한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을 잇는 시리즈로, 1995년에서 1996년까지 「주간 아사히」에 연재된 에세이 60여 편을 모았다.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발견과 빛나는 위트는 물론, <노르웨이의 숲>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인기 작가 대열에 들어선 시기의 소회, 외국생활의 에피소드,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출판업계의 현실에 대한 단상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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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Koo

@john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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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고양이의 비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9시간 전
1
태형님의 프로필 이미지

태형

@taehyung

하루키씨의 산뜻한 에세이 집
인간미 풀풀 풍기는 지성인 소설가 이야기
제목에 혹해서 샀지만 고양이 얘기는 전체의 약 10%..
사이즈도 내용도 들고다니면서 아무생각 없이 읽기 좋았던 편한 책.

장수 고양이의 비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1년 10월 27일
0
경님의 프로필 이미지

@ku7udzirbb7r

31p 형체 있는 것은 아무리 애써도 언젠가, 어디선가 사라져 없어지는 법이다. 그것이 사람이건 물건이건.

104p 세상에는 예측 못할 갖가지 수수께끼와 위험이 가득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아무 일 없이 평온하고 무탈하게 살아가기란 그리 간단하지 않다.

190p 서른 살, 마흔 살이라는 고비는 무슨 일이 있든 없든 정신적으로 벅찬 법인지도 모른다. 나이든다는 것, 늙는다는 건 만만한 일이 아니니까.

인생이란 예상치 못한 덫이 가득한 장치다.

200p 형체 있는 것은 언젠가 사라진다. 형체 없는 것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남는 것은 기억뿐이다.

231p 결과로서의 형태는 분명 중요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데 정말로 보탬이 되는 것은 좀더 다른 것이다.

241p 언제까지고 마음을 울리는 한 권의 책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 그렇듯 귀중한 인생의 반려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긴 세월이 흐른 뒤 사람의 마음가짐에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장수 고양이의 비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9년 6월 1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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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박한 문체와 정감 가는 일러스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의 에세이 시리즈가 '장수 고양이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국내 독자들을 찾는다. 문학동네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으로 출간한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을 잇는 시리즈로, 1995년에서 1996년까지 「주간 아사히」에 연재된 에세이 60여 편을 모았다.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발견과 빛나는 위트는 물론, <노르웨이의 숲>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인기 작가 대열에 들어선 시기의 소회, 외국생활의 에피소드,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출판업계의 현실에 대한 단상 등을 엿볼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소확행’의 원조,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를 만난다

#무라카미하루키 #안자이미즈마루 #일상에세이 #하루키에세이걸작선
#90년대 #20세기 #레트로 #아날로그 #달리기 #고양이 #집사 #심플라이프

소박한 문체와 정감 가는 일러스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의 에세이 시리즈가 ‘장수 고양이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국내 독자들을 찾는다. 문학동네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으로 출간한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을 잇는 시리즈로, 1995년에서 1996년까지 『주간 아사히』에 연재된 에세이 60여 편을 모았다.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발견과 빛나는 위트는 물론, 『노르웨이의 숲』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인기 작가 대열에 들어선 시기의 소회, 외국생활의 에피소드,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출판업계의 현실에 대한 단상 등을 엿볼 수 있다.

취미는 번역, 원하는 것은 인간미 있는 사전
달리기와 맥주, 고양이가 함께하는 세기말의 나날


북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안자이 미즈마루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연은 그가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 고쿠분지에서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시절로 거슬러올라간다. 2014년 고인이 되었을 때는 매체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친구가 떠났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다. 두 사람은 1983년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공동 작업을 시작했고, 80년대 중후반에 걸쳐 ‘무라카미 아사히도’라는 에세이 시리즈를 여러 잡지에 연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일자 눈썹에 시무룩한 표정이 포인트인 일러스트는 방송 매체에 잘 등장하지 않는 하루키의 실제 얼굴보다 더 유명해졌고, 에세이에 즐겨 쓰인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표현은 물질적 여유보다 평범한 일상 속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사며 지금까지 두루 인용되고 있다. 그후 장편소설 작업 등을 위해 연재를 일단락하고 십여 년이 지난 뒤, 『주간 아사히』로 돌아와 새로이 일 년가량 연재한 에세이를 모은 책이 『장수 고양이의 비밀』이다.

1995년에서 1996년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르웨이의 숲』과 『태엽 감는 새』로 대중적인 성공과 문학적 성취를 함께 거두고, 옴진리교 지하철 테러사건 피해자를 취재한 논픽션 『언더그라운드』를 한창 작업중이던, 소설가로서 터닝 포인트에 속하는 시기다. 몇 년간 일본을 벗어나 유럽과 미국에서 생활하는 등 사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지만 특유의 관조적인 화법과 위트 섞인 시선은 여전하다. 밀리언셀러를 내는 인기 작가이면서 문단의 주류에서는 벗어나 있는 자신의 고충을 솔직하게 토로하고, 백화점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현대 자본주의에 잠식된 사회의 모순을 집어내고, 동료들과 함께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달리기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준다. 제목의 ‘장수 고양이’이자 하루키가 소설가를 꿈꾸던 시절부터 길러온 샴고양이 ‘뮤즈’의 이야기는 총 세 번에 걸쳐 등장하는데, 영특하고 미스터리한 반려묘의 나날을 관찰하는 감탄과 애정이 듬뿍 어린 시선에서 자타공인 애묘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직업만큼이나 취미생활에서 얻는 성취감을 소중히 여기고, 주위 사물 하나하나를 자신의 기준으로 바라보며, 바뀌는 세상사에 때로는 감동하고 때로는 투덜거리는 생활인 하루키의 에세이는 소설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바깥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되 휘둘리지 않으려는 소탈한 개인주의는 모바일 메신저와 SNS를 통해 손쉽게 서로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된 지금 세대에도 색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몇십 년이 지나도 유효한 하루키식 인생관에 다시 한번 매료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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