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종족 클로네 7

이환 지음 | 드림북스 펴냄

숲의 종족 클로네 7 (이환 판타지 장편소설,과거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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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0.18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의 판타지 장편소설. 인간이면서 동시에 식물인 종족 클로네. 그들은 꽃이나 나무와 같은 온갖 식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어떤 치명적인 독도 쉽게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각자 가지게 되는 '가디언'들을 이용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다른 생명체의 피를 취하며 살아가는 마물족. 그들은 클로네 일족과 유일하게 천적 관계에 있는 종족이다. 아주 오래전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이 우연한 계기로 그 존재를 드러내면서, 클로네 종족이 지켜온 숲의 평화가 흔들린다. 마물족과 클로네, 그들이 인간 세계에 나타나며 망각의 숲에 숨어 있던 두 종족에 얽힌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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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주변이 소란스러워도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 모두 나를 믿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의 말에 현혹된다고 해도 자신을 믿는다. 지금 당장은 삶의 중심이 흔들리는 것 같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자.

“네가 아무리 나를 흔들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아. 나는 나만의 확실한 목표를 갖고 내 길을 갈 거야. 그 과정에서 나는 내 삶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고 나를 무조건 믿어 줄 거야. 오직 내 삶에만 집중해서 차근차근 성장할 거야. 나에게는 매 순간이 기쁨이거든. 있지도 않은 거짓말과 나를 고립시키기 위한 이간질로 공격해도 그 공격이 내 가슴에 비수로 꽃히지 않아. 나는 이제 알거든. 네가 겁에 질린 존재라는 것을.” (p.208)


지난 겨울, 수오서재의 『그 사람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입니다』를 읽으며 언제나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를 느끼고, 그런 일로부터 나를 분리시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어쩌면 이번에 읽은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는 그런 마음의 발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는 나르시시르트의 존재인식하기, 나르시시스트의 감정놀음에서 벗어나기, 나르시시스트의 궤변을 받아지는 기술, 나르시시스트에게서 나를 지키는 태도 등의 4단계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통해 그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나를 지키는 법을 풀어낸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들 역시 타인의 감정에 진정한 공감이 결여되어 있고, 공감능력이 있는 척 학습을 한다는 점이었다. 사실 나는 타인과의 공존을 위해 무척이나 노력하며 사는 타입이기에, 공감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놀랍기도 하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 나르시시스트들이 “나의 감정”만이 중요하여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세상에 얼마나 많은 나르시시스트들이 섞여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나이를 꽤 먹다보니 “좋은 게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았다. 그것을 분간하는 눈이 이제야 겨우 생겨간다는 게 답답하지만,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등을 읽으며 조금씩 성장해갈 수 있음에 다행임을 느낀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듦을 느끼지만, 그것을 대놓고 기피할 에너지가 없는 분들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법을 배울 수 있도록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권해본다. 나도 오래도록 “친절한 사람”으로 살아오며 하기 어려웠던 “끊어내기”대신 “나를 지키기”라는 기술을 익히게 된 책이었던 것 같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

오수아 지음
유노북스 펴냄

5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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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의 판타지 장편소설. 인간이면서 동시에 식물인 종족 클로네. 그들은 꽃이나 나무와 같은 온갖 식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어떤 치명적인 독도 쉽게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각자 가지게 되는 '가디언'들을 이용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다른 생명체의 피를 취하며 살아가는 마물족. 그들은 클로네 일족과 유일하게 천적 관계에 있는 종족이다. 아주 오래전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이 우연한 계기로 그 존재를 드러내면서, 클로네 종족이 지켜온 숲의 평화가 흔들린다. 마물족과 클로네, 그들이 인간 세계에 나타나며 망각의 숲에 숨어 있던 두 종족에 얽힌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이 그려간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
서령의 깊은 숲에 사는 신비종족 클로네
세계를 구하는 열쇠는 오직 그들에게 있다!


서령의 깊은 숲에 사는 신비종족 클로네
클로네는 인간이면서 동시에 식물인 종족이다. 그들은 꽃이나 나무와 같은 온갖 식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어떤 치명적인 독도 쉽게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각자 가지게 되는 ‘가디언’들을 이용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이들은 각자가 가진 다양한 개성만큼이나 다채로운 능력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 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숲의 평화를 지키며 살아간다.

어둠의 저편에서 야욕을 품고 나타난 또 다른 종족
다른 생명체의 피를 취하며 살아가는 마물족. 그들은 클로네 일족과 유일하게 천적 관계에 있는 종족이다. 아주 오래전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이 우연한 계기로 그 존재를 드러내면서, 클로네 종족이 지켜온 숲의 평화가 흔들린다. 세상을 집어삼킬 야욕으로 가득 찬 마물족과 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클로네. 그들이 인간 세계에 나타나며 망각의 숲에 숨어 있던 두 종족에 얽힌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마물족에 의해 헝클어진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아라!
출생의 비밀을 안고 집을 떠난 세이라키아 폰 라반트. 그는 삼 년 전부터 아스란 제국의 황궁에서 보안부 말단 직원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던 세이는 언제부턴가 기묘한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 수상한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꽃과 나무의 목소리! 식물들이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그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 특별한 경험에 스스로도 혼란을 느끼는 와중에, 제국의 수도는 연일 벌어지는 살인 사건으로 불안에 떤다.
한편 세이의 능력을 알게 된 보안부는 그를 살인 사건 조사에 투입하고, 그 덕분에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드러난 것은 다름 아닌 마물족의 존재! 미지의 종족으로 알려진 그들이 사건의 수면 위로 떠오르며 제국은 더욱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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