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종족 클로네 7

이환 지음 | 드림북스 펴냄

숲의 종족 클로네 7 (이환 판타지 장편소설,과거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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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0.18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의 판타지 장편소설. 인간이면서 동시에 식물인 종족 클로네. 그들은 꽃이나 나무와 같은 온갖 식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어떤 치명적인 독도 쉽게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각자 가지게 되는 '가디언'들을 이용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다른 생명체의 피를 취하며 살아가는 마물족. 그들은 클로네 일족과 유일하게 천적 관계에 있는 종족이다. 아주 오래전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이 우연한 계기로 그 존재를 드러내면서, 클로네 종족이 지켜온 숲의 평화가 흔들린다. 마물족과 클로네, 그들이 인간 세계에 나타나며 망각의 숲에 숨어 있던 두 종족에 얽힌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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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돌봄의 무게, 그리고 기억의 그림자!
📚기억의 틈에서 피어난 이야기!
📚복일경 저자 <기억>!

💭치매는 가족을 어떻게 부수는가! <기억>은 치매와 암, 상실과 희생을 안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날카롭게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상실을 넘어서는 사랑의 빛, 돌봄을 둘러싼 사회적 질문, 세대 간 이어지는 고통과 희생을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냈다. 한 가정의 비극보다, 우리 모두가 맞닥뜨려야 할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사라진 기억이 남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한 여성 윤주와 그녀의 딸 예린, 그리고 치매를 앓는 시어미니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윤주는 말레이시아에서 남편을 잃은 후, 빚과 생계 때문에 시달리며 싱글맘으로 살아간다. 친정엄마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시어머니의 손길에 의지해 살아가던 중, 시어머니가 중증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되는 과정을 겪는다. 시어머니의 치매를 단순한 병으로 그려낸게 아니라, 가족의 구조와 감정, 관계를 무너뜨리는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와 그 기억을 붙잡으려는 가족의 모습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움에 대한 모습이다. 윤주는 싱글맘으로서 경제적 압박과 육아, 시어머니의 돌봄까지 떠안으면서 부담을 겪게 된다. 또한 윤주의 딸, 예린이도 역시 어린 나이에 할머니를 돌보게 되면서 친구를 잃게 되고, 돌봄의 책임이 세대 간으로 전가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남편의 죽음, 친정엄마의 거절, 시어머니의 병환까지! 점점 고립되는 윤주! 가족의 붕괴와 사회적 고립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복지의 사각지대, 요양원 퇴소, 병원비 문제 등 사회 구조의 부재와 무관심에 대해 비판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치매라는 질병을 통해 가족, 여성, 사회를 입체적으로 그려내어. 이들을 누가 벼랑 끝으로 몰았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돌봄이 여성에게 집중되는 사회적 구조, 치매와 암이 드러내는 인간의 유한성, 그리고 세대를 거듭해 반복되는 희생의 문제를 담담하고도 서정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사라지는 것, 그리고 남겨지는 것, 또 소멸과 새출발을 담아냄으로써, 읽는내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를 정면적으로 다루는 이 작품은 고통과 희생의 기록이자, 끝내 남는 사랑과 새로운 다짐의 이야기이다. 치매라는 질병을 통해 가족의 붕괴와 여성의 돌봄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깊은 공감과 사회적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가족 소설보다, 현대 사회의 돌봄 구조와 여성의 삶을 날카롭게 그린 작품으로 봐야 할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를 어떻게 대하는지 통해, 우리는 사랑과 책임의 본질을 되묻고, 사회적 구조와 개인의 선택 사이의 갈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작품으로,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마치 우리 모두의 내일을 비추는 저수지에 떠오른 두 개의 달처럼,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고, 오랫동안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서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체로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하였고, 인물들이 느끼는 고통을 함께 느끼게 할 정도로, 몰입감과 가독성이 있는 작품이다. 우리는 이 작품을 읽음으로써, 가족의 의미, 기억의 가치, 돌봄의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여성이 돌봄 현실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복지의 사각지대와 구조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세종마루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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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복일경 지음
세종마루 펴냄

2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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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의 판타지 장편소설. 인간이면서 동시에 식물인 종족 클로네. 그들은 꽃이나 나무와 같은 온갖 식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어떤 치명적인 독도 쉽게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각자 가지게 되는 '가디언'들을 이용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다른 생명체의 피를 취하며 살아가는 마물족. 그들은 클로네 일족과 유일하게 천적 관계에 있는 종족이다. 아주 오래전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이 우연한 계기로 그 존재를 드러내면서, 클로네 종족이 지켜온 숲의 평화가 흔들린다. 마물족과 클로네, 그들이 인간 세계에 나타나며 망각의 숲에 숨어 있던 두 종족에 얽힌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이 그려간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
서령의 깊은 숲에 사는 신비종족 클로네
세계를 구하는 열쇠는 오직 그들에게 있다!


서령의 깊은 숲에 사는 신비종족 클로네
클로네는 인간이면서 동시에 식물인 종족이다. 그들은 꽃이나 나무와 같은 온갖 식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어떤 치명적인 독도 쉽게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각자 가지게 되는 ‘가디언’들을 이용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이들은 각자가 가진 다양한 개성만큼이나 다채로운 능력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 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숲의 평화를 지키며 살아간다.

어둠의 저편에서 야욕을 품고 나타난 또 다른 종족
다른 생명체의 피를 취하며 살아가는 마물족. 그들은 클로네 일족과 유일하게 천적 관계에 있는 종족이다. 아주 오래전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이 우연한 계기로 그 존재를 드러내면서, 클로네 종족이 지켜온 숲의 평화가 흔들린다. 세상을 집어삼킬 야욕으로 가득 찬 마물족과 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클로네. 그들이 인간 세계에 나타나며 망각의 숲에 숨어 있던 두 종족에 얽힌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마물족에 의해 헝클어진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아라!
출생의 비밀을 안고 집을 떠난 세이라키아 폰 라반트. 그는 삼 년 전부터 아스란 제국의 황궁에서 보안부 말단 직원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던 세이는 언제부턴가 기묘한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 수상한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꽃과 나무의 목소리! 식물들이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그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 특별한 경험에 스스로도 혼란을 느끼는 와중에, 제국의 수도는 연일 벌어지는 살인 사건으로 불안에 떤다.
한편 세이의 능력을 알게 된 보안부는 그를 살인 사건 조사에 투입하고, 그 덕분에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드러난 것은 다름 아닌 마물족의 존재! 미지의 종족으로 알려진 그들이 사건의 수면 위로 떠오르며 제국은 더욱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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