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 해냄 펴냄

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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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9.5.22

페이지

416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반전 #스릴러 #시간순삭 #심리

상세 정보

세상에 끝까지 지켜지는 비밀이 있을까?
남편을 살해한 후 침묵에 빠져든 그녀의 숨 막히는 진실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작품.

혜성같이 등장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병행하며 처음으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사일런트 페이션트>이다. 그는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서 이 데뷔작을 완성해냈다.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타이틀로 소개되며 정식 출간 전에 해외 판권을 계약하기 시작했고, 2019년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2019년 2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라는 기염을 토한다.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피플」 이주의 책, 「타임」 이달의 책,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판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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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6

🧚🏻‍♀️님의 프로필 이미지

🧚🏻‍♀️

@geruwvildyd8

나름 반전이 재밌었음

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해냄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8월 23일
0
okalal님의 프로필 이미지

okalal

@okalal

횡전개되는 이야기속에 미묘하게 어긋난 듯 잘 들어맞게 풀어가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해냄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4월 29일
0
진교왕님의 프로필 이미지

진교왕

@jinkyowang


8월 25일 그해 여름 엄청 더웠고,
(오늘로부터 3일 뒤 사건은 발생한다) 밤 11시 30분경, 44살의 가브리엘 베런슨은 발목과 손목이 의자에 철사로 묶인채 얼굴에 5발의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 아내 앨리샤는 피에 덮인 채, 양 손목 혈관에 깊은 상처로 피를 쏟고 있었다. 대체 그녀는 왜?

그녀는 화가다. 사건 후, 그리스 비극 작가인 '에우리피데스'의 <알케스티스>를 그림 제목으로 짓고는 말을 영원히 잃어버렸다.

범죄자 정신병원에 입원한 6년 뒤, 42살의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진실을 알기 위해, 도와 주기 위해 다가선다.

심리 스릴러로, 비밀이 궁금해서 계속 읽게 만든다. 책의 80%가 지날 무렵 진실은 드러나는데, 깜짝 놀라고, 딱 들어맞는 톱니바퀴에 놀라는 경험이 아주 일품이다.

85%가 지나면서, 흐린 날씨에 비바람이 불더니, 책을 든 내 주위에 폭풍우가 시작됐다.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우지직 뿌리 뽑인 나무가 날아다니더니, 나를 사정없어 치고, 난 길바닥에 처참히 누워있다.

매혹적인 폭풍이 지나가면, 살며시 일어날꺼다. 이야기의 매력을 하염없이 음미한 뒤,
불완전한 인간과 상처 입은 우리들이 가엾기도 하고, 또 이야기는 멋지고 강렬해서 쉽게 일어날 수 없었다. 바람이 그친다.. 끝

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해냄 펴냄

2021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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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작품.

혜성같이 등장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병행하며 처음으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사일런트 페이션트>이다. 그는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서 이 데뷔작을 완성해냈다.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타이틀로 소개되며 정식 출간 전에 해외 판권을 계약하기 시작했고, 2019년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2019년 2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라는 기염을 토한다.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피플」 이주의 책, 「타임」 이달의 책,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판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가 되었다.

출판사 책 소개

폭력과 집착, 열정의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본
매혹적인 심리학 스릴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출간 즉시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 판권 계약
브래드 피트 제작사 계약 체결, 영화화 예정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사일런트 페이션트』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혜성같이 등장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병행하며 처음으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사일런트 페이션트』이다. 그는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서 이 데뷔작을 완성해냈다.
『사일런트 페이션트』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타이틀로 소개되며 정식 출간 전에 해외 판권을 계약하기 시작했고, 2019년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2019년 2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라는 기염을 토한다. 독자는 물론이고 서점 MD, 유명 작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출간 한 달 후에는 브래드 피트의 A24와 안나푸르나 픽처스 공동 제작으로 영화 판권까지 계약이 체결되었다.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일런트 페이션트』는 《피플》 이주의 책, 《타임》 이달의 책,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판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가 되었다.

“브래드 피트 제작사는 차기작으로 마이클리디스의 작품을 선택했다.” _ 피플, 이주의 책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끝까지 질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_ 아마존, 이달의 책
“지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엄청난 소설.” _ 타임, 이달의 책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면
그 어떤 인간도 비밀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그 여인은 실어증에 걸린 사람처럼
굳게 입을 다물었으며 다시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앨리샤 베런슨과 가브리엘 베런슨은 화가와 사진가로 활동하는 예술가 부부로,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저택에서 살고 있다. 앨리샤는 가브리엘을 만나 행복해졌고, 남편이 세상의 전부가 되었다. 하지만 정열적으로 활동하는 남편과는 달리 앨리샤는 슬럼프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가브리엘은 그런 아내를 위해 검은색 가죽 표지에 하얀 백지가 묶인 자그마한 노트를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앨리샤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샤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가브리엘이 일을 마치고 늦게 귀가한 날, 앨리샤가 그의 얼굴에 다섯 발이나 총을 쏴버린 것이다. 남편을 살해한 후 앨리샤는 침묵에 빠져들고 가정의 비극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아내면서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등 훨씬 큰 사건으로 변질된다. 앨리샤는 남편을 살해한 희대의 악녀로 악명을 떨치고 그녀가 그린 그림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침묵의 환자’ 앨리샤는 오래전부터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는 이유로 북런던에 있는 정신질환 범죄자 감호 병원인 ‘그로브’에 수감되고,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는 앨리샤의 이야기를 접한 후 그녀의 치료를 담당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굳게 닫힌 앨리샤의 입을 열게 만들고 그녀가 왜 남편을 죽였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겠다는 테오의 결심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그를 끌고 가는데…….

“나는 그이를 완전하고도 완벽하게 사랑했고,
가끔은 그 사랑에 압도되는 것 같은 위협을 느꼈다.
가끔 드는 생각은…….”


이 소설은 에우리피데스의 그리스 비극 <알케스티스>의 내용 일부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편인 아드메토스를 대신해 기꺼이 목숨을 내준 알케스티스는 헤라클레스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되돌아오지만 살아난 이후로 침묵을 지킨다.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죽음에서 살아왔지만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던 알케스티스의 이야기에서 여주인공 앨리샤 베런슨을 창조했는데, 대표적인 심리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 앨리스 밀러와 도널드 위니캇,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들을 인용하며 ‘침묵의 환자’ 뒤에 숨은 심리학적인 접근도 정교하게 연출해냈다.
『사일런트 페이션트』의 화자는 두 명으로, 한 명은 심리상담가이고 다른 한 명은 화가였다가 살인 혐의로 범죄자 정신병원에 갇힌 환자이다. 심리상담가와 환자라는 정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각자의 상황이 서술될수록 한 사람은 마리화나를 피웠던 젊은 시절의 후유증, 또 다른 사람은 정신병을 앓고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일종의 공통점을 부여한다. 두 사람이 앓았던 과거의 상처는 현재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교차 서술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묘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끔 독자로 하여금 의구심을 품게 하는데, 이런 연출은 작가가 심리를 통해 미스터리 기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의 마음에 생겨나는 어두운 감정을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통해 탁월하게 그려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그는 사이프러스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연극을 쉽게 접했고, 자연스레 그리스 비극에 대한 사랑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데뷔작은 처음 쓴 장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연출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시나리오 집필 외에는 소설 경험이 전무했던 알렉스 마이클리디스가 『사일런트 페이션트』 외에도 앞으로 얼마나 흥미진진한 작품을 그려낼지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마이클리디스는 그리스 비극에 대한 지식과 관심, 그리고 젊은 시절 정신병원에서 일했던 경험, 나중에 직업 시나리오 작가로 일한 뒤 그 능력을 뒤섞어서 이 데뷔작을 썼다. 그는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과 의사인 누나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서 2년 동안 일한 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유명인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 중 일부의 공감 능력이나 상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모습에 심리 치료 분야에 대한 정이 떨어져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로브’에서의 환자들과 의료진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_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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