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나타나지 않고 알고리즘에 포함되지 못하지만 사회•경제의 문제를 알려주는 징후거나 그 문제 해결의 힌트를 주는 신호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어렵고 쉽게(?)알려준다.
기축통화국의 양적완화와 저금리가 가져다 준 그들만의 경제호황이 아니라 그 이면의 어두운 것들을 밝혀낸다.
경제학자들의 부정확한 예측, 금융권의 무책임한 행동, 정책입안자들의 무능한 대처로 현재의 국가, 경제, 세계 체제 등을 가능케 했던 사회계약을 위태롭게 하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만 믿거나 탓하기 보다는, 개인이 신호를 직시하는 인격을 키우고 에지워크(edge work)를 통한 혁신으로 불안한 경제를 자주적으로 잘 돌파하자는 이야기.
동일한 신호에 해석도 반응도 제각각이기에, 해답보다는 숙제를 주는 책이다.
중간에 전문적인 내용때문에 중단하려고 했는데 끝까지 읽길 잘했다.
1장 세계경제가 신호를 보내고 있다.
숫자 뿐 아니라 세상속의 신호를 포착하라.
2장 휴브리스와 네메시스
인격 : 외부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관점, 인격이 강해야 시장과 대중을 뛰어넘는 식견으로 신호를 포착해 에지워크(edge work)로 한계를 넘을 수 있다.
3장 여왕에게 보내는 편지
경제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상상을 통해 준비해야 하는 영역이다.
4장 알고리즘이 시켰습니다.
진짜 세상은 숫자 밖에 있다.
실패를 두려워 하는 관료와 숫자와 모델에 매몰된 경제학자는 중요한 신호를 놓치고 있다.
5장 사회계약
재정수입과 지출의 불균형으로 사회계약이 흔들리고 있다.
바라는 것을 받지 못할때 계약은 깨질 수 밖에 없다.
6장 덫의 고리
인플레이션은 수치로만 밝혀낼 수 없다.
인플레이션은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난한 사람에게서 부자로 부를 이동시킨다.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축통화국과 선진국의 저금리, 마이너스 금리, 양적완화 정책들이 신흥국들의 경제를 어렵게 하여 세계적인 연결고리가 약해지고 있다.
7장 완벽한 원
완벽하다 믿었던 돈의 흐름은 역사상 예외적인 짧은 시기(1/4세기)일 뿐이다. 인플레인의 대안정화를 이끌었던 요인(평화배당 등)이 사라지고 그 반대의 요인(인플레이션 등) 발생하고 있다.
8장 이해관계의 충돌
미국과 중국의 상호 이익과 대치 그 복잡한 이해관계. 과거는 대풀이 될 것인가. 새로운 세계가 등장할 것인가!
이제 평화배당은 사라졌다.
9장 또 다른 지정학적 신호들
나라들간의 이해상충으로 각자도생을 찾으며 여러 지정학적 문제가 생겨났다.
10장 혁신
새로운 기계나 기술 뿐 아니라 경력에 변화를 가하고 개인과 기업 공동체와 국가 그리고 세계의 미래를 위한 새비전을 생각해내는 자기 재창조 행동 역시 혁신이다.
혁신은 오늘날 세계경제와 사회계약을 짓누르는 무시무시한 압박을 효과적으로 떨쳐내게 해주는 완벽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다.
11장 고르디우스의 매듭자르기
"번영을 이루려면 진짜 발전보다 눈에 보이는 성공을 선호하는 정책은 단연코 지양해야 한다."
숫자에 포착되지 않는 신호에 귀기울여 에지워크와 위험관리를 통한 혁실을 통해 극복하고 발전 할 수 있다.
개인이라도 신호를 직시하는 인격을 키우고 엣지워크로 경제의 불안을 돌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