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야기

봉준호 지음 | 마음산책 펴냄

마더 이야기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영화 마더 스토리보드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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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11.20

페이지

279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독 #마더 #봉준호 #스토리보드 #시나리오 #영화 #카메라

상세 정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연출 방법을 알고 싶은 이에게
영화 마더의 스토리보드와 시나리오를 담은 책

영화 <마더>의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를 함께 담았다.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 그리고 완성된 영화 사이에는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은 욕구와, 매순간의 충동을 따르고픈 욕구가 뒤섞인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저자인 봉준호 감독은 그 틈새를 기억하기 위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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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반야심경

원영 지음
불광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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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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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jjaekjjaek

전시해논 여러가지 책중에서 들어온 책 혼모노
띠지에는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를 보고
궁금하고 재밌을꺼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단편소설이 7주제에 있는 책 내용이였다.
여러 주제중에 재밌게 읽었던 중에 좀 더 재밌게 읽었던거는
[혼모노] ,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 [잉태기] 였다.

마지막 단편소설중에 [메탈] 이라는 소설을 봤는데
되게 씁쓸했다. 옛날 어린시절 메탈 처럼
똑같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학창시절 땐
둘도 없던 친했던 친구가 어른이 되면서
서로 생각하는 길과 성격이 달라지면서
끝내 계속 친한 친구가 되지 못하고 미련이라는
마음을 갖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되는것이
나로선 씁쓸했다.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겠지만
이렇게 친구를 자연스레 잃게 되는건
미련과 내 추억속에 갖고있기 마련인거 같다.

나는 이 혼모노라는 책을 읽으면서 주제속 거의 다
끝나갈 때 즈음에 몰입되면서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이야기가 중간에 끊기는 느낌이라 아쉽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다시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는거같다.

다만, 다 읽었을 때 문학평론가가 해설 이라는것을
읽었는데 나만 그럴 수 있지만 불편함을 느꼈다.
책의 내용중에 거짓이 진실인것 처럼 보일때도 있고 오히려 진실이 거짓인것처럼 사회의 통증을 소설로 보여주었다
라는것을 보았을 때, 너무 딥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내 생각대로 읽은
몰입과 재밌음이 마지막 해설이라는 부분을 읽게되어서
그런지 오히려 이 책을 나만의 상상력과 재밌음을 잠긴듯한 느낌이 들어 찜찜했다.

그래도 재밌었다. 해설은 해설이고
내용은 내용대로 재밌게 잘 읽었기 때문에
지루하지않아서 좋았다. 잉태기를 초반에 읽을 때
음 안읽혀지는데 하다가 결국엔 제일 재밌게 봤다.
작가가 책을 몰입할 수 있게끔 잘 쓴다.

기억에 남는 문장 :
한때는 근사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지고 투박 해진 타투에 대해.

이 책을 써주신 ‘성해나‘ 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혼모노

성해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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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르뷔지에

신승철 (지은이)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읽었어요
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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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영화 <마더>의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를 함께 담았다.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 그리고 완성된 영화 사이에는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은 욕구와, 매순간의 충동을 따르고픈 욕구가 뒤섞인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저자인 봉준호 감독은 그 틈새를 기억하기 위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책으로 보는 디렉터스컷, '마더'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봉준호 감독 연출, 김혜자.원빈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마더'의 원본 스토리보드(콘티)와 시나리오가 책으로 나왔다. 광기 어린 모성을 다뤄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영화 '마더'는, 감독의 전작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에 이은 수작으로 꼽힌다. 특히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배우 김혜자의 기묘한 춤사위로 우리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더 이야기』에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그린 스토리보드(콘티)와, 시나리오 작가 박은교와 공동집필한 시나리오 최종본을 담았다.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촬영을 위해 스토리보드 작업을 하는데, 관객들은 영화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책은 '마더'를 흥미롭게 본 우리에게 그 탄생과정을 소상히 보여줘, 하나의 스토리로서 영화를 새롭게 이해하도록 이끈다. 마치 만화책을 읽는 듯 재미있고 실감나는 스토리보드와,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시나리오. 이들이 실제 영화에서 어떻게 구현, 변형되었는지 비교해가며 읽는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이 책은 영화 '마더'에 다른 각도로 접근하는 신선함을 안겨준다.
봉준호 감독은 이 책의 「책머리에」를 쓸 때, 시나리오를 쓰던 습관대로 문장마다 한 줄씩 행갈이를 해 작성했다. 거기서 『마더 이야기』를 펴낸 의도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영화를 자세히 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 있다.
완성된 영화와 시나리오의 차이를.
완성된 화면과 스토리보드의 크고 작은 차이들을.
그 미세한 틈새에 나의 몸부림이, 그리고 배우와 스태프들의 흔적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시나리오나 스토리보드 그 자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미세한 차이와 틈새를 기억하고 싶은 욕구다.
―「책머리에」에서

뛰어난 스토리텔러이자 만화가, 봉준호 감독의 손길이 그대로

꼼꼼한 사전작업으로 유명한 봉준호 감독. 스토리보드에서도 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감정 표현에서 촬영 현장 도면, 동선, 카메라의 위치까지 정교하게 설계했다. 물론 촬영에 들어가면 모든 설계도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히 변형을 시도하곤 하지만 말이다. 스토리보드를 손수 작성하는 영화감독은 흔치 않다. 그래서 영화계에서 봉준호 감독의 스토리보드는 유명할뿐더러, '괴물'의 스토리보드 일부는 작품으로 전시되기도 했다.(2009년 2월, 부친 봉상균 서울산업대 조형대학 명예교수 개인전)
더욱이 어릴 때부터 만화광이었고 연세대 재학시절 '연세춘추'에 만평을 연재하기도 했던 봉준호 감독의 그림 실력은 영화 스토리보드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배우의 표정과 감정,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영화의 해당 장면이 곧바로 생생하게 떠오르며, 공간 배치도와 동선을 보면 얼마나 치밀하게 촬영을 준비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정적인 장면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톤으로, 격한 감정과 동작이 등장하는 장면은 거친 터치로 그려, 보는 사람의 감정까지 움직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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