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모터사이클

벤 마이켈슨 지음 | 양철북 펴냄

달려라 모터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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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12.26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1994년 '미국아동도서협회' 및, '국제도서연합'의 최고의 책 선정작. 열세 살 소년, 조쉬는 아빠가 쏜 총에 어미를 잃은 새끼 곰에게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새끼 곰을 키울 수도 없고, 신고를 하면 연구소 동물 실험의 희생양이 될 운명에 처한다.

조쉬가 죽은 형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집을 나서면서 목숨을 건 모험은 시작되고, 이제 온 세상이 조쉬를 주목한다. 이야기는 조쉬의 모험과 조쉬를 찾으려는 보안관 대리 빙엄을 중심으로 한 수색 과정이 교차로 긴박하게 전개된다. 무모하고 위험해 보이는 조쉬의 도전은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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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고 싶어도 자꾸 말을 더듬어서 힘들어하는 소년이 있습니다. 이 소년이 맞이하는 아침 풍경은 낱말들의 소리가 들리는 풍경입니다.
그러나 소나무, 까마귀, 달의 첫소리들이 입술을 지워버리고 소년은 그저 웅얼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교실에서 선생님이 소년에게 무언가 물어보면 너무 겁을 먹어서 모든 게 뭉개져 버립니다. 그날, 소년을 데리러 학교에 온 아빠가 소년을 강가로 데리고 갑니다.

📚 "강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이지? 너도 저 강물처럼 말한단다."

나는 울고 싶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려요.
그러면 울음을 삼킬 수 있거든요.

나는 강물처럼 말한다.

​나는 말하기 싫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려요.
그러면 말할 수 있어요.

나는 강물처럼 말한다.

나를 둘러싼 낱말들을 말하기 어려울 때면
그 당당한 강물을 생각해요.

물거품을 일으키고
굽이치고
소용돌이치고
부딪치는 강물을요.


☕️ 이 그림책을 쓴 작가인 조던 스콧이 어릴 때 겪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정말 좋은 분이셨던가 봅니다. 말을 더듬는 아이에게 '너도 강물처럼 말한다'라고 말해 주다니요. 단점을 한순간에 장점으로 바뀌는 마법이 부렸습니다. 아버지의 말 한 마디로 소년은 자연을 닮은 멋진 사람이 되었고, 이후로 자신감을 얻어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단 말을 더듬는 독자뿐 아니라 누구나 해결되지 않는 문제 몇 개쯤은 갖고 있죠. 어찌 할 수 없을 땐, 자연을 마주해 볼까요. 실마리는 의외의 곳에서 나타나기도 하니까요.

그림 작가인 시드니 스미스는 작년(2024)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산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를 전공하여 그림책에서 다양한 영화 기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림책을 읽으며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고, 특히 빛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도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그림이 주는 감동이 특별한 책입니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조던 스콧 (지은이),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긴이) 지음
책읽는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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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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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국아동도서협회' 및, '국제도서연합'의 최고의 책 선정작. 열세 살 소년, 조쉬는 아빠가 쏜 총에 어미를 잃은 새끼 곰에게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새끼 곰을 키울 수도 없고, 신고를 하면 연구소 동물 실험의 희생양이 될 운명에 처한다.

조쉬가 죽은 형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집을 나서면서 목숨을 건 모험은 시작되고, 이제 온 세상이 조쉬를 주목한다. 이야기는 조쉬의 모험과 조쉬를 찾으려는 보안관 대리 빙엄을 중심으로 한 수색 과정이 교차로 긴박하게 전개된다. 무모하고 위험해 보이는 조쉬의 도전은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

출판사 책 소개

어른이 되기 전에 찾아오는 아름다운 성장통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나는 엔진을 켤 수 있을까?
미국아동도서협회 · 국제도서연합이 선정한 1994년 최고의 책
미국 서부지역 작가상 수상.캘리포니아 청소년 독자 메달 수상 · 와이오밍 인디언 페인트브러시상 수상

350킬로그램짜리 검은 곰 버피와 함께 사는 벤 마이켈슨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려내는 작가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가 펜을 잡도록 하는 원동력이다. 벤 마이켈은 청소년 독자에게 다양한 삶의 경험과 어른이 되기 전에 반드시 톺아볼 거리를 작품에 담아낸다. 《나무소녀》,《스피릿베어》,《피티 이야기》를 보았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벤 마이켈슨의 진면목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달려라, 모터사이클》은 군더더기 없는 단문과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로 단숨에 읽히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여운은 오랫동안 남는다.
열세 살 소년, 조쉬는 아빠가 쏜 총에 어미를 잃은 새끼 곰에게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새끼 곰을 키울 수도 없고, 신고를 하면 연구소 동물 실험의 희생양이 될 운명에 처하는데……. 조쉬가 죽은 형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집을 나서면서 목숨을 건 모험은 시작되고, 이제 온 세상이 조쉬를 주목한다. 이야기는 조쉬의 모험과 조쉬를 찾으려는 보안관 대리 빙엄을 중심으로 한 수색 과정이 교차로 긴박하게 전개된다. 한없이 무모하고 위험해 보이는 조쉬의 도전은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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