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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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의 사유를 통해 보는 쫓겨난 자들의 정치적 주체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쫓겨난 자'는 근현대 유대인의 정치사에서 초창기에 등장한 주체 개념인 파리아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기도 하고, 오늘날 사회.정치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20세기 최고의 정치철학자 중 한 명인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으로서 나치를 피해 평생을 망명객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양창아 저자의 『한나 아렌트, 쫓겨난 자들의 정치』는 바로 이러한 아렌트의 ‘망명’이라는 삶의 궤적과 그녀가 평생을 바쳐 탐구한 ‘정치적 자유’라는 주제를 긴밀하게 연결하여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는 아렌트가 단순히 국가와 국민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지 못하고 세계 곳곳을 떠돌아야 했던 경험이, 그녀의 철학적 사유를 어떻게 더욱 깊고 날카롭게 만들었는지에 주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