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안시내 지음 | 상상출판 펴냄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스물셋, 아프리카 60여 일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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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2.10

페이지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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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아요.

#아프리카 #여행

상세 정보

갇혀있는 사고를 깨고 싶은 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여행 이야기

PC방, 카페, 베이비시터, 모 제과회사 신제품 평가단, 전시회 도슨트 등의 아르바이트 경력. 단순히 사회 경험을 쌓기 위해 쉬지 않은 것이 아니다. 편찮으신 어머니를 홀로 모시며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현실 때문이었다. 아침 8시 은행으로 출근해 오후 5시까지 일을 하고, 5시 30분부터 카페로 출근해 밤 11시가 넘어야 퇴근하는 일상. 그러나 그러한 고단한 삶도 그녀의 '꿈'을 꺾어내진 못했다.

어머니의 병원비를 내고 남은 돈 350만 원으로 세계여행을 떠났고, 돌아와 쓴 한 권의 책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나'만을 위한 여행이었다. 1년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겠다는 나를 위한 여행. 그 후 한 살 더 먹은 나이만큼 한 뼘 더 성장한, 그렇지만 155cm의 작은 키는 여전한 그녀는 또 하나의 꿈을 꾸게 된다. 이제는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여행을 해야겠다고.

세계 곳곳의 가난한 나라를 누볐던 그녀는 초롱초롱하던 아이들의 맑은 눈과 마주잡은 두 손의 온기를 잊을 수가 없었다. 한 번이라도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 밖에 무엇이 있는지 깨닫고, 그들 또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랐다. 그리하여 그녀가 선택한 다음 여행지는 아프리카였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00여 명의 후원자들과 손을 잡고, 그들의 얼굴과 좌우명을 그린 티셔츠를 입은 채 아프리카 구석구석을 여행했다.

여행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또 다른 삶을 들려주고, 한 권의 책으로 담아 그 인세는 아프리카에 기부하기로 했다. 스스로가 만족하고,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으며, 그녀가 여행한 나라의 사람들 또한 행복할 수 있는 여행. 서툴고 미약하나마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길 바라며 그렇게 또 한 번 아프리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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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쏘리

@ssorib6gz

안시내 작가의 책이 좋다
여행기와 성장기가 함께 녹여져 있어 그런지
동갑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재밌다
감정이 솔직하게 담겨있다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안시내 지음
상상출판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3월 24일
0
1시15분전님의 프로필 이미지

1시15분전

@aypalsjbmakx

이 책을 읽고 킬리만자로에 오르고 싶었다. 알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나라들을 알게되었다. 아프리카에 이토록 정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것은 저자가 아프리카에서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적어놓았다는 것이다. 좋은 점만 부각해서 쓰지 않고 싫으면 싫다고 말한다. 역경 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여행 #아프리카 #킬로만자로 #힐링 #사진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안시내 지음
상상출판 펴냄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019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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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PC방, 카페, 베이비시터, 모 제과회사 신제품 평가단, 전시회 도슨트 등의 아르바이트 경력. 단순히 사회 경험을 쌓기 위해 쉬지 않은 것이 아니다. 편찮으신 어머니를 홀로 모시며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현실 때문이었다. 아침 8시 은행으로 출근해 오후 5시까지 일을 하고, 5시 30분부터 카페로 출근해 밤 11시가 넘어야 퇴근하는 일상. 그러나 그러한 고단한 삶도 그녀의 '꿈'을 꺾어내진 못했다.

어머니의 병원비를 내고 남은 돈 350만 원으로 세계여행을 떠났고, 돌아와 쓴 한 권의 책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나'만을 위한 여행이었다. 1년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겠다는 나를 위한 여행. 그 후 한 살 더 먹은 나이만큼 한 뼘 더 성장한, 그렇지만 155cm의 작은 키는 여전한 그녀는 또 하나의 꿈을 꾸게 된다. 이제는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여행을 해야겠다고.

세계 곳곳의 가난한 나라를 누볐던 그녀는 초롱초롱하던 아이들의 맑은 눈과 마주잡은 두 손의 온기를 잊을 수가 없었다. 한 번이라도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 밖에 무엇이 있는지 깨닫고, 그들 또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랐다. 그리하여 그녀가 선택한 다음 여행지는 아프리카였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00여 명의 후원자들과 손을 잡고, 그들의 얼굴과 좌우명을 그린 티셔츠를 입은 채 아프리카 구석구석을 여행했다.

여행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또 다른 삶을 들려주고, 한 권의 책으로 담아 그 인세는 아프리카에 기부하기로 했다. 스스로가 만족하고,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으며, 그녀가 여행한 나라의 사람들 또한 행복할 수 있는 여행. 서툴고 미약하나마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길 바라며 그렇게 또 한 번 아프리카로 향했다.

출판사 책 소개

작은 거인 안시내가 전하는 가슴 따뜻한 만남

스물셋,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한 여행을 떠나다!
아프리카의 낯선 땅, 낯선 이들로부터 받은 위로와 상처들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이후 한 뼘 더 성장한 그녀를 만나보자.

◆ 스물셋, 또 한 번의 꿈을 꾸다
PC방, 카페, 베이비시터, 모 제과회사 신제품 평가단, 전시회 도슨트 등의 아르바이트 경력. 단순히 사회 경험을 쌓기 위해 쉬지 않은 것이 아니다. 편찮으신 어머니를 홀로 모시며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현실 때문이었다. 아침 8시 은행으로 출근해 오후 5시까지 일을 하고, 5시 30분부터 카페로 출근해 밤 11시가 넘어야 퇴근하는 일상. 그러나 그러한 고단한 삶도 그녀의 ‘꿈’을 꺾어내진 못했다. 어머니의 병원비를 내고 남은 돈 350만 원으로 세계여행을 떠났고, 돌아와 쓴 한 권의 책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나’만을 위한 여행이었다. 1년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겠다는 나를 위한 여행. 그 후 한 살 더 먹은 나이만큼 한 뼘 더 성장한, 그렇지만 155cm의 작은 키는 여전한 그녀는 또 하나의 꿈을 꾸게 된다. 이제는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여행을 해야겠다고.

◆ 200여 명의 따뜻한 마음을 품다
세계 곳곳의 가난한 나라를 누볐던 그녀는 초롱초롱하던 아이들의 맑은 눈과 마주잡은 두 손의 온기를 잊을 수가 없었다. 한 번이라도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 밖에 무엇이 있는지 깨닫고, 그들 또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랐다.
그리하여 그녀가 선택한 다음 여행지는 아프리카였다. 크라우드 펀딩(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 공익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통해 200여 명의 후원자들과 손을 잡고, 그들의 얼굴과 좌우명을 그린 티셔츠를 입은 채 아프리카 구석구석을 여행했다. 여행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또 다른 삶을 들려주고, 한 권의 책으로 담아 그 인세는 아프리카에 기부하기로 했다. 스스로가 만족하고,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으며, 그녀가 여행한 나라의 사람들 또한 행복할 수 있는 여행. 서툴고 미약하나마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길 바라며 그렇게 또 한 번 아프리카로 향했다.

◆ 아프리카, 진득한 사람 냄새를 좇다
남아공의 친구네 집에서 머물며 가족의 품을 느끼고, 푸르른 자연이 펼쳐진 스와질란드에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헤어지는 아쉬움에 눈물짓는다. 버스비로 환타를 사 마시며 2시간 넘게 걸어 다니는 소년들과 마주하고, 때로는 휴대폰을 도둑맞아 모잠비크의 길 한가운데서 엉엉 울음을 터트렸다. 그녀에게 있어 여행은 달콤한 꿈 같은 것이나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고단함과 외로움을 느끼며 이리저리 데이기도 하는 ‘체험 삶의 현장’이나 다름없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사람을 찾아 떠난다. 낯선 이로부터 상처받을 때도 있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 위로받기도 하는, 여행은 그야말로 인생의 한 모습이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탄자니아에서 치킨 집을 열고자 하는 여행자, 4년째 여행 중인 자전거 여행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그들을 이해한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시 아프리카 곳곳에 퍼져 있는 진득한 사람 냄새를 맡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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