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도현신 지음 | 서해문집 펴냄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오늘의 세계를 만들고 소멸한 나라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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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5.1

페이지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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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은 왜 스페인에 있는가? 화려한 건축물 앙코르와트를 남긴 나라는 어디인가? 일본 오키나와에 있던 류큐 왕국은 어떤 나라였는가? 마니아적인 감각과 덕후다운 취향이 빛나는 역사교양서를 출간해온 저자 도현신의 '지도에서 사라진' 시리즈 신작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책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은 '사람'과 '종교'에 이어 '나라'를 다룬 것으로, 국가 체계를 갖춘 나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고 멸망해갔는지,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지은 정책과 대외관계는 어떤 것들이었는지 알아본다. 또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비서구 국가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존재했던 나라들의 흥미로운 역사를 소개하여, 오늘의 세계를 만들어낸 인류의 다양성에 한 발 더 깊숙이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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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해논 여러가지 책중에서 들어온 책 혼모노
띠지에는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를 보고
궁금하고 재밌을꺼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단편소설이 7주제에 있는 책 내용이였다.
여러 주제중에 재밌게 읽었던 중에 좀 더 재밌게 읽었던거는
[혼모노] ,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 [잉태기] 였다.

마지막 단편소설중에 [메탈] 이라는 소설을 봤는데
되게 씁쓸했다. 옛날 어린시절 메탈 처럼
똑같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학창시절 땐
둘도 없던 친했던 친구가 어른이 되면서
서로 생각하는 길과 성격이 달라지면서
끝내 계속 친한 친구가 되지 못하고 미련이라는
마음을 갖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되는것이
나로선 씁쓸했다.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겠지만
이렇게 친구를 자연스레 잃게 되는건
미련과 내 추억속에 갖고있기 마련인거 같다.

나는 이 혼모노라는 책을 읽으면서 주제속 거의 다
끝나갈 때 즈음에 몰입되면서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이야기가 중간에 끊기는 느낌이라 아쉽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다시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는거같다.

다만, 다 읽었을 때 문학평론가가 해설 이라는것을
읽었는데 나만 그럴 수 있지만 불편함을 느꼈다.
책의 내용중에 거짓이 진실인것 처럼 보일때도 있고 오히려 진실이 거짓인것처럼 사회의 통증을 소설로 보여주었다
라는것을 보았을 때, 너무 딥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내 생각대로 읽은
몰입과 재밌음이 마지막 해설이라는 부분을 읽게되어서
그런지 오히려 이 책을 나만의 상상력과 재밌음을 잠긴듯한 느낌이 들어 찜찜했다.

그래도 재밌었다. 해설은 해설이고
내용은 내용대로 재밌게 잘 읽었기 때문에
지루하지않아서 좋았다. 잉태기를 초반에 읽을 때
음 안읽혀지는데 하다가 결국엔 제일 재밌게 봤다.
작가가 책을 몰입할 수 있게끔 잘 쓴다.

기억에 남는 문장 :
한때는 근사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지고 투박 해진 타투에 대해.

이 책을 써주신 ‘성해나‘ 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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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은 왜 스페인에 있는가? 화려한 건축물 앙코르와트를 남긴 나라는 어디인가? 일본 오키나와에 있던 류큐 왕국은 어떤 나라였는가? 마니아적인 감각과 덕후다운 취향이 빛나는 역사교양서를 출간해온 저자 도현신의 '지도에서 사라진' 시리즈 신작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책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은 '사람'과 '종교'에 이어 '나라'를 다룬 것으로, 국가 체계를 갖춘 나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고 멸망해갔는지,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지은 정책과 대외관계는 어떤 것들이었는지 알아본다. 또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비서구 국가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존재했던 나라들의 흥미로운 역사를 소개하여, 오늘의 세계를 만들어낸 인류의 다양성에 한 발 더 깊숙이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책 소개

왜 사라진 나라들인가?

스페인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이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되는 것은 기독교 문화권인 지역에 남아 있는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세계사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동남아시아 크메르 제국의 독특하면서도, 화려하고 정교한 공법과 장식으로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미얀마 로힝야족에 대한 탄압은 미얀마 꼰바웅 왕조의 멸망과, 이어진 영국의 식민지 정책과 연결되어 있다.
사라진 나라에 대해 알아본다는 것은 단순히 한 나라의 시작과 끝을 좇는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근원과 과정을 찾는 것이며, 각 나라가 주변국과의 국제관계를 통해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역사덕후로서 마니아적인 취향과 서브컬처에 대한 관심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교양서를 출간해온 저자는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을 통해 우리가 교과서로만 접했던 다양한 민족이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찾아내고,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을 통해서는 종교와 신화가 민족/국가에 끼친 영향과 현재의 주요 종교에 남긴 흔적을 소개했다. 이번에 출간하는 책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은 ‘사람(민족)’과 ‘종교’에 이어 ‘나라’를 다룬 것으로, 국가 체계를 갖춘 나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고 멸망해갔는지,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지은 정책과 대외관계는 어떤 것들이었는지 알아본다. 이는 현재의 국경선과 문화권이 형성된 과정과 정책, 국제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참파, 류큐, 아샨티, 페르시아, 스파르타…
유럽과 중동을 거쳐,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세계사의 숨은 구석을 찾다


서구 문명이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음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가 배우고 접해온 역사는 그리스, 로마, 유럽 등 서구 문명을 이어온 나라이거나, 중국같이 우리와 역사적으로 많은 교류를 해온 나라들이 대부분이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됐는지 접할 기회가 극히 적었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에서는 우리가 접하기 어려웠던 나라들의 역사를 소개하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8세기, 이슬람 제국 아바스 왕조에 쫓기어 스페인으로 달아난 우마이야 왕조의 왕자 아브드 알라흐만이 세운 코르도바 칼리프국은 알함브라 궁전이나 메스키토 사원 등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어떻게 남게 되었는지 알게 해준다. 16세기 전반에서 19세기 중반까지 인도를 통치한 이슬람 왕조 무굴제국에 맞서, 힌두교를 신봉하는 집단이 세운 나라 마라타 제국의 역사는,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로 분리된 3국의 근현대사로 나아가는 통로 역할을 해준다. 참파 왕국, 크메르 제국, 미얀마 꼰바웅 왕조 등 동남아시아 나라들의 역사는 화려한 문화유산을 둘러싼 국가의 흥망성쇠와,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내부갈등의 기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서부 아프리카 베냉에 있던 다호메이 왕국, 서아프리카에 존재했던 와술루 제국, 현재의 가나 부근에 있던 아샨티 제국 등은 모두 우리가 접하기 힘들었던 아프리카의 과거 나라들이다. 우리가 보기에 다소 낯선 생활방식과 문화가 특히 눈길을 끌지만, 영국, 프랑스 등 서구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선 처절한 투쟁의 역사는 우리의 가슴 아픈 과거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오늘을 만든 나라, 현재를 만든 역사
흥미로운 서사와 다양한 이미지로 만나다


이처럼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은 지나간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현재에 발붙이고 있는 우리의 시선을 유지한다. 지금 지구에 존재하는 수많은 나라들은 저마다 사라져간 과거 나라들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주변 나라/세력과 때로는 손을 잡고 때로는 갈등하며, 나라를 지키고 힘을 키우려 했다. 이 책이 나오게 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어느 한 나라도 오직 자신들만의 힘으로 오늘을 일군 것이 아니기에, 그 다양한 만남과 갈등의 순간을 포착하며 역사의 세계로 더 깊이 나아가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지금은 단일한 문화권으로 착각하기 쉬운 나라에 남겨진 다른 문화권의 자취를 들추어보며, 그 안에 켜켜이 쌓인 인류의 힘을 확인해보려는 것이다.
저자의 전작들처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두루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문장으로 서술했으며, 과거의 일을 실감 나게 해주는 약 100컷의 컬러 이미지를 실어, 흥미로운 독서를 돕도록 했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은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이 나라와 나 자신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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