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처세란 무엇인지, 성공해서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해주는 책. 일본 리쿠르트에서 6년 연속 톱 세일즈맨에 오르며 ‘전설의 영업왕’으로 불렸던 저자가 ‘처세’에 관한 자신의 모든 경험을 ‘27가지 관계의 법칙’으로 집약해 이 책 한 권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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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처세의 신 (술수가 아니라 마음이 만드는) 내용 요약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흔히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한 ‘처세술’이나 ‘기술’에 집중하곤 합니다. 하지만 다카기 고지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처세의 본질은 테크닉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말솜씨나 계산된 행동보다, 내면의 단단한 중심을 잡는 것이야말로 관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임을 설파합니다. 🧘♂️
사내 정치에 무관심했던 내게 새로운 시각을 심어주었다. 아무쪼록 많은 곳에 신경을 쓰느라 인생을 낭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웠다면, 인간관계도 바로 세워야 하겠다. 되도록 적을 두지 않는 것이 삶을 피곤치 않게 하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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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세는 영향력이다
정치를 애써 외면하는 행위는 현실을 외면하는 회피행동이나 마찬가지이다. 처세는 결국 영향력임을 잊지 말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얄팍한 처세술이나 임기응변식 번복 등을 단박에 눈치챈다. 들킨 대가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처세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잃게 된다. 예의 바르고 겸손할 것, 거짓말하지 말 것. 약속을 지키고, 누구에게나 선입견 없이 똑같이 대하며, 상대방에 따라서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이 실수하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바로 사과할 것.
사내 정치를 꿋꿋하게 헤쳐나가려면 무엇보다 하루하루 성실하게 생활해야 한다. 성실함에 주안점을 두다 보면 추세꾼이나 간신배들의 눈엣가시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의 진가는 결국 시간이 증명해준다. 눈앞에 이익에 현혹되지 말고 평소에 '신뢰 적금'을 차곡차곡 불려가는 일이 으뜸 업무로 여겨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치는 장기전이다.
타인의 갈망을 적절하게 충족시켜주는 사람은 드물지만, 만약 이 목마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타인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칭찬보다 의미 있는 것은 칭찬을 해주느냐나 혼을 내느냐가 아니라, 상대방을 얼마나 관심 있게 지켜봐 주느냐다.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하면서 진지하게 채찍을 들 때는 오히려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있구나'라며 기꺼이 받아들일지도 모른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상호성의 법칙이란 상대에게 먼저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해줌으로써 상대방의 보은의 마음을 스스로 갖게끔 유도하는, 일종의 되갚음의 심리다. '은혜를 입었으니까 빚을 갚아야 한다'라는 의무감이 때로는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상대방이 여러분을 불편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푼 정은 강물에 흘려보내라. 받은 은혜는 돌에 새겨두어라.
2/ 처세는 말발이 아니다
절대로 '한번 붙어보자'라고 맞불 작전을 펴지 않는 것이다. 논쟁에서는 '10 대 0'으로 이기면 절대 안 된다. 부장을 이길만한 근거를 100퍼센트 갖고 있더라도, 어느 정도 양보하면서 7 대 3이나 6 대 4 정도의 승리를 목표로 삼는 게 현명하다.
가치 있는 고급 정보를 손에 넣으려면 여러분이 먼저 가치 있는 정보를 상대에게 제공해줘야 한다.
3/ 현실주의자만 살아남는다
조직 내에서 '나'라는 존재를 구별하기 위해 어떤 꼬리표가 붙어 있는지 명확하게 아는 일이다.
지지를 얻으려면 가장 먼저 누구를 타깃으로 삼아야 할까? 가장 약한 이들을 우선시해야 한다. "좋은 직장, 나쁜 직장은 좋은 상사, 나쁜 상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아무리 일을 잘해도 아랫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얻지 못하는 관리자는 큰일을 해낼 수 없어요. 사무실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을 테니까요."
4/ 부하직원을 장악한다
통솔력 있는 관리자를 보면 직원 한 사람의 프로필은 물론이고 가족 구성, 취미에서부터 업무를 바라보고는 가치관과 개인적인 문제까지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 반대로 업무와 상관없는 개인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면, 직원들의 개인적인 성향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직장 상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관리자가 될 수 없다.
자리에 앉자마자 업무 이야기로 돌진한다면 직원도 바짝 긴장하기 때문에, 우선은 부드러운 개인적인 질문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회사 업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수순이 바람직하다.
과장 자리에 오른 순간, 기존의 실무에서는 졸업을 하고 전혀 새로운 세계로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무엇보다 과장 업무에 전념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남은 시간과 에너지를 현장 업무에 할애한다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잊어서는 안 된다.
성과를 올리는 부서원이 늘어나면 A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따라서 K 과장은 A와 경쟁할 게 아니라 다른 부서원을 육성함으로써 A를 포함한 부서들끼리 서로 실적 경쟁을 하게끔 유도해야 한다.
인사부서는 항상 현장의 '인사 정보'를 찾는다.
5/ 직속 상사를 공략한다
상사와의 불협화음은 최악의 장벽을 만든다. 직장인들은 고객을 응대할 때 개인적인 취향을 넘어서 깍듯이 모신다. 이것이 프로페셔널의 자세다. 상사 역시 고객을 응대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대하면 된다. 전문 배우가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연기하듯, 직장인도 일할 때는 개인적인 취향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프로페셔널이 아닐까 싶다.
상사를 바꾸려는 과업 따위는 성공할 리 없다. 사람은 바꿀 수도 없고, 쉽사리 바뀌지도 않는다. 이는 처세에서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진실이다. 오히려 상사에게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완만한 인간관계를 꾸려나갈지 고민해야 한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호의를 전하면 상대도 얼굴을 찌푸리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없을 때 칭찬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경영진과 개인적인 친분을 절대 입 밖으로 떠들고 다녀서는 안 된다. 이는 윗사람에게도 민폐를 끼치는 일이다. 특정 사원을 각별히 챙겨준다는 소문이 돌면 임원의 신용도는 떨어질 테니까. 아마도 개인적인 관계를 떠벌리고 다닌다는 사실을 임원이 알게 된다면 그 직원을 당연히 멀리하지 않을까?
6/ 처세보다 소중한 것들
"적과 친구가 된다면, 적을 멸망시켰다고는 말할 수 없지 않은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이 남긴 명언이다. '적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을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라는 의미인데, 처세에서도 새겨둘 만한 경구다.
우리는 '회사를 위해' 살아가는 것도, '일을 위해' 살아 있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충실한 인생을 영위하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회사 일은 우리에게 커다란 성취감을 선사하지만, 그로 인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다면 주객이 뒤바뀐 상황이 된다. 그래봤자 회사이고 고작해야 회사 업무다. 경우에 따라 정치 투쟁 따위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며 고개를 돌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회사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그런 호연지기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직장인에게 처세란 무엇인가?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직장에서 처세는 성공을 위한 교두보이자 직장생활 및 삶을 살아가는 중요한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성공을 위해서만 처세의 문을 두드린다면 그 끝은 초라하고 외로울 것만 같다. 이제 중간 관리자에 길로 들어선 나지만 최근에 부서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을 보면 처세 및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의 의미를 조금씩 깨달아 가는 중이다.
직장 동료를 고객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라는 말은 생각보다 현실에 접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인식하고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