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로드

앤드루 롤러 지음 | 책과함께 펴냄

치킨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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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5.11.2

페이지

480쪽

#가축 #닭 #복날 #세계사 #역사 #치킨

상세 정보

수천 년 전 동남아의 밀림을 뛰어다니던 닭이
가축이 되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닭에 대한 모든 이야기. 현대 닭의 조상 종인 '적색야계'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책 전반에 걸쳐 '길들일 수 없는 표범 같은' 적색야계가 동남아시아의 밀림에서 출발하여 태국을 거쳐 인도를 지나, 다시 메소포타미아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간 여정, 멜라네시아에서 원주민의 작은 배를 타고 바다 위의 작은 섬들을 징검다리 삼아 하와이 군도와 이스터 섬으로 퍼져나간 과정, 그리고 중국 남부로 들어가 한국과 일본으로 퍼져나간 경위를 자세히 추적한다.

베테랑 저널리스트 앤드루 롤러는 동남아시아의 밀림에서 발원하여 중동을 가로 질러 여행하고 태평양을 횡단한 닭들의 여정을 취재하고, 또 이 지구상에 널리 퍼진 닭들의 불안정한 미래를 예견한다. 그리고 야생의 새였던 닭이 엄청난 융통성과 적응력을 발휘하여 우리 인간의 변화하는 필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파헤치고 있다.

이국의 야생 닭이 어떻게 가축이 되어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을까? 닭은 왜 인류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가 되었을까? 다양한 닭 품종은 어떤 목적으로 개량되고 도태되었을까? 이 책은 마치 한 편의 탐정소설, 혹은 닭으로 읽는 인류사, 그리고 닭에 대한 탐구서 등 무엇으로도 읽힐 수 있다.

비좁은 닭장에서 6주 만에 생을 마감하는 공장형 닭부터 농가 마당을 활보하는 자유로운 암탉까지, 현재 닭의 조상인 적색야계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의 필수품인 달걀까지. 온 세계를 발로 뛰며 알아낸 닭에 대한 진귀하면서도 흥미로운 닭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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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구석이라는 주제전시도 지쳐있는 요즘 눈에 잘 들어와 꼭 가보고 싶어요 ㅎㅎ

#국제도서전 #믿을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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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롭고 풍성해지는 #국제도서전 너무 기대됩니다!!! 강연뿐만 아니라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표지와 궂즈도 기대됩니다!! 🍒🍉🍭🍦📖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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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닭에 대한 모든 이야기. 현대 닭의 조상 종인 '적색야계'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책 전반에 걸쳐 '길들일 수 없는 표범 같은' 적색야계가 동남아시아의 밀림에서 출발하여 태국을 거쳐 인도를 지나, 다시 메소포타미아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간 여정, 멜라네시아에서 원주민의 작은 배를 타고 바다 위의 작은 섬들을 징검다리 삼아 하와이 군도와 이스터 섬으로 퍼져나간 과정, 그리고 중국 남부로 들어가 한국과 일본으로 퍼져나간 경위를 자세히 추적한다.

베테랑 저널리스트 앤드루 롤러는 동남아시아의 밀림에서 발원하여 중동을 가로 질러 여행하고 태평양을 횡단한 닭들의 여정을 취재하고, 또 이 지구상에 널리 퍼진 닭들의 불안정한 미래를 예견한다. 그리고 야생의 새였던 닭이 엄청난 융통성과 적응력을 발휘하여 우리 인간의 변화하는 필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파헤치고 있다.

이국의 야생 닭이 어떻게 가축이 되어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을까? 닭은 왜 인류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가 되었을까? 다양한 닭 품종은 어떤 목적으로 개량되고 도태되었을까? 이 책은 마치 한 편의 탐정소설, 혹은 닭으로 읽는 인류사, 그리고 닭에 대한 탐구서 등 무엇으로도 읽힐 수 있다.

비좁은 닭장에서 6주 만에 생을 마감하는 공장형 닭부터 농가 마당을 활보하는 자유로운 암탉까지, 현재 닭의 조상인 적색야계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의 필수품인 달걀까지. 온 세계를 발로 뛰며 알아낸 닭에 대한 진귀하면서도 흥미로운 닭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책 소개

“치킨”, 고대 제국부터 현대 경제까지 문명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하다
문명의 조력자? 단순한 식품?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닭에 대한 모든 이야기


퇴근길 간식거리 통닭, ‘불금’의 필수요소 ‘치맥’, 한여름 복날의 동의어 삼계탕, 그리고 양계장에서 일용할 달걀을 제공하는 암탉. 이처럼 닭은 도시와 시골을 막론하고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가축이자, 돼지고기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이다. 그리고 해마다 전 세계에서는 1억 톤의 닭고기와 1조 개의 달걀이 소비되고 있고, 지구상의 모든 고양이, 개, 돼지, 암소를 모두 합친다 한들 닭의 숫자에 미치지 못한다. 쥐와 새까지 모두 더한다 해도 여전히 닭이 많다. 어느 순간이든 지상에는 200억 마리가 넘는 닭이 살고 있으며, 이 숫자는 인간의 세 배에 달한다.
만약 개와 고양이가 잉꼬와 모래쥐와 함께 내일 당장 사라진다면 엄청난 슬픔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세계 경제나 국제 정치에는 그리 영향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닭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2012년에 그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사건이 있었다. 중앙아메리카의 멕시코에서 닭 수백만 마리가 살처분되어 멕시코시티의 달걀 값이 큰 폭으로 오르자 거리에 시위대가 몰려나와 정부의 무능을 규탄하며 행진했다. 같은 해 중동의 이란에서 닭고기 값이 세 배까지 폭등하자 이란 경찰청은 방송국에 사람들이 닭고기를 먹는 장면을 내보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닭고기를 사먹을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 사이에서 폭동이 일어날까 봐 미리 조치를 취한 것이었다.
동아시아의 밀림에서 살던 닭은 인간이 데리고 나온 까닭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수천 년 전 시작된 이 여행에서, 닭들은 고비마다 인간의 도움을 받아 먼 길을 떠돌았다. 카누를 타고서 넓은 메콩 강을 내려갈 때에는 대나무 우리에서 잠을 잤고, 중국의 도시 장터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황소에게 끌려갈 때에는 수레 안에서 꼬꼬댁거렸으며, 무역업자가 짊어진 등나무 바구니에 실려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갈 때에는 한없이 온몸이 흔들리기도 하였다. 선원들은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을 가로질러 닭을 실어 날랐고, 17세기에 이르자 닭은 인간이 살고 있는 모든 대륙에서 살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닭들은 폴리네시아 식민주의자들의 먹이가 되었고, 아프리카 사회를 도시화했으며, 산업혁명 초창기에는 기근을 물리쳤다.
오늘날 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새이고, 닭이 없는 장소는 바티칸 시국과 남극 대륙뿐이다. 바티칸 시국에는 닭장이 없기 때문이고 남극 대륙에서는 펭귄을 바이러스에서 보호하기 위한 것일 뿐, 닭이 그곳에서 살지 못해서가 아니다. 또한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는 닭이 화성 여행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연구해왔다. 그리고 닭의 대량 사육이 성공한 현재, 닭은 가장 중요한 단백질 공급처이면서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하고 인플루엔자 백신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든지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깃털 달린 ‘맥가이버 칼’
닭은 인간이 먹을 수 없는 해충을 먹었기 때문에, 돼지나 소와 달리 인간에게 사료의 부담을 주지 않았고 농가 마당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또한 개나 고양이, 돼지나 소 같은 포유동물과는 다른 외양, 즉 파충류 같은 발과 보송보송한 깃털, 끊임없이 실룩거리는 머리는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작은 체구와 어울리지 않는 수탉의 맹렬함과 성욕은 깊은 인상을 주거나 혐오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인간은 닭과 관계를 맺어오면서 매혹과 공포 사이를 오가는 양극단의 감정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에서 닭을 활용하게 되었다. 수탉의 화려한 깃털은 옷이나 모자 장식으로 이용되었고, 타고난 싸움꾼 기질은 투계라는 유흥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작은 몸짓과 빠른 발육은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서 안성맞춤이었고, 고유의 섬세한 뼈는 점치는 재료가 되는 동시에 바느질도구나 악기를 만드는 데에 활용되었다. 그리고 가난한 시골 농가에서는 닭을 키우면서 영양실조를 벗어나고, 가계 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 게다가 닭은 최초로 유전체(게놈genome)가 해독된 가금류이다. 닭의 뼈는 우리의 관절염을 완화시키고, 수탉의 볏은 얼굴의 주름을 펴주고, 유전자 이식된 닭들은 곧 다수의 의약품을 합성시켜줄 것이다.

“사람들은 닭에 무심합니다. 너무 흔하니까요. 하지만 그들은 다른 동물이 제공하지 못하는 많은 이득을 안겨줍니다. 값이 싸고 빠르게 번식하는 데다, 어디에나 존재하며 굉장히 융통성 있지요. 닭은 또한 그 어떤 정치 형태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287쪽, 9장)

이처럼 닭은 인류의 필수품이 되었지만 오늘날 닭의 처지는 매우 비참하다. “가장 낮은 사료 전환율, 최고의 성장률, 비좁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는 능력, 세계 최고의 효율적인 구이용 영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육류 제조업체인 미국의 식품회사 타이슨푸드(Tyson Food)의 새로운 닭 모델 ‘코브 500’의 홍보 문구이다. 세계는 새로운 자동차 모델을 기다리듯 새로운 닭 모델을 기다린다. 여성과 농가 마당의 전유물이었던 닭은, 이제 실내에서 생활하고 자동화된 먹이통에서 가공된 먹이를 먹으며 다량의 비타민을 섭취하고 환기된 공기를 마시고 예방주사와 항생제로 질병으로 보호받는다. 그러나 살이 빠르게 오르도록 개발된 닭은 골격이 발육을 따라갈 수 없어 다리와 엉덩이에 골상이 생기고, 물통이나 사료통까지 걸어가지도 못한다. 한 이스라엘 연구팀은 가공비용을 줄일 수 있는 깃털 없는 닭을 개발했다. 목표는 어디까지나 가장 싸고 효율적으로 먹이를 주고 그것이 모두 살로 가게 하는 것이다. 한때 사람들에게 기쁨, 경외, 치유를 제공했던 닭은, 우리 인간이 누구인지, 우리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동물을 돌보고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치킨 샐러드와 바삭한 통닭을 먹기 위해 어떤 한 종의 동물에게 영속적인 고통을 주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 주요 내용
이 책은 현대 닭의 조상 종(種)인 ‘적색야계(赤色野鷄, red jungle fowl)’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책 전반에 걸쳐 ‘길들일 수 없는 표범 같은’ 적색야계가 동남아시아의 밀림에서 출발하여 태국을 거쳐 인도를 지나, 다시 메소포타미아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간 여정, 멜라네시아에서 원주민의 작은 배를 타고 바다 위의 작은 섬들을 징검다리 삼아 하와이 군도와 이스터 섬으로 퍼져나간 과정, 그리고 중국 남부로 들어가 한국과 일본으로 퍼져나간 경위를 자세히 추적한다.
닭은 왜 세상을 돌아다녔을까? 그리고 닭은 어떻게 전 세계를 사로잡고 인류 문명을 변화시켜왔을까? 닭은 고대부터 종교적 상징이자 유용한 치료약이었고, 인류 문화 곳곳에 남아 있는 닭의 흔적은 인류의 미지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 닭은 그저 수단이나 도구에 그치지 않았다. 필리핀 마닐라의 투계 산업은 도박의 한 종류를 넘어 필리핀 정·재계의 은밀한 결단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되었고, 애완동물이자 사치품으로서 인간의 욕구를 자극했다. 현대 의학에서는 어떨까? 찰스 다윈은 닭 덕분에 진화 이론을 확고히 정립할 수 있었고, 루이 파스퇴르는 닭을 이용해 최초의 근대적 백신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과 매우 흡사한 닭의 놀라운 적응력과 다양성을 보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었다.
오늘날 닭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구의 단백질’일 것이다. 아프리카계 흑인들에게서 시작된 ‘치킨’은 전 세계 ‘치킨 사랑’의 기원이 되었다. 더 많은 살코기를 얻기 위한 사육 방법과 품종 개량 개발은 인류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그리고 전 세계로 퍼지는 공장형 사육장에 저항하며 명맥을 유지하는 전통적인 양계 방식은 과연 유지될 수 있을까? 또한 닭은 고대 그리스 때만 해도 영리한 동물로 평가되었지만 양차대전 이후 대량 생산되면서 웃음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 닭이 ‘부모 각인’, 논리적 추론, 기초 연산 등 내재된 인지 능력을 통해 인간 자폐증 해결의 실마리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저자는 닭에 대한 역사와 현실을 종교, 인류학, 의학,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 자세히 다루고 있다.

“닭을 따라가서 세상을 발견하라”
“대체 치킨이 뭐기에 우리는 이 새를 이토록 많이 먹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친숙한 대상일수록 그것에 대하여 잘 안다고 착각하기가 쉽다. 가장 흔한 새이자 주요 단백질 공급원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닭의 뒤를 쫓아 전 세계를 돌아다닌 뒤 저자는, 닭의 행적에 놀라운 함의가 담겨 있음을 발견했다. 아시아의 밀림에서 신비롭게 등장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가 왕실 동물 농장의 스타가 되는가 하면,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빛과 부활의 성스러운 메신저로 변신하기도 했다. 또 죽을 때까지 싸우면서 인간의 오락거리가 되거나 전천후 만병통치약으로 온몸을 던져주었던 닭. 게다가 인간의 죄악을 대신하여 희생양이 되었던 것은 고대부터 전 세계에 걸쳐 전해지는 보편적인 문화이다.
베테랑 저널리스트 앤드루 롤러는 동남아시아의 밀림에서 발원하여 중동을 가로 질러 여행하고 태평양을 횡단한 닭들의 여정을 취재하고, 또 이 지구상에 널리 퍼진 닭들의 불안정한 미래를 예견한다. 그리고 야생의 새였던 닭이 엄청난 융통성과 적응력을 발휘하여 우리 인간의 변화하는 필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파헤치고 있다. 이국의 야생 닭이 어떻게 가축이 되어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을까? 닭은 왜 인류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가 되었을까? 다양한 닭 품종은 어떤 목적으로 개량되고 도태되었을까? 이 책은 마치 한 편의 탐정소설, 혹은 닭으로 읽는 인류사, 그리고 닭에 대한 탐구서 등 무엇으로도 읽힐 수 있다. 비좁은 닭장에서 6주 만에 생을 마감하는 공장형 닭부터 농가 마당을 활보하는 자유로운 암탉까지, 현재 닭의 조상인 적색야계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의 필수품인 달걀까지. 온 세계를 발로 뛰며 알아낸 닭에 대한 진귀하면서도 흥미로운 닭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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