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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이어트

김대선 지음 | 책나무 펴냄

마음 다이어트 (숨 명상과 비움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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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3.10

페이지

304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답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명상 #여유 #힐링

상세 정보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책

환경오염과 각종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탁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음 다이어트를 제시한다. 마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숨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탁해지는 원인을 찾고 맑아지는 호흡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랜 명상 경험과 우리 옛 선조들의 명상법을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인도와 서양을 통해 들어온 명상의 이론이 아닌, 우리 문화에 녹아 있는 수련의 흔적으로 명상의 필요성을 찾는다. 또 속담과 일화를 예로 들며 보다 친근하게 명상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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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충실하며, 나에게 솔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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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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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놀라운 미각을 가진 소녀, 에바!

따돌림을 당하던 괴짜 소녀가 미국 최고의 천재 셰프가 되기까지"

​

하지만 저 문구는 왠지 흥미롭다. 마치 실제로 있었던 일처럼 소개해 놓았지만 어디까지나 픽션이다. 꽤나 두꺼운 이야기 안에 한 소녀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지 않은가!

​

총 8 챕터로 나뉜 책은, 각 챕터의 소제목이 요리 이름이다. 그리고 각 요리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잠시 어리둥절해진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긴 책을 읽은 것 같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은 에바의 아버지 라르스 토르발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부모의 강요로 집안 요리를 맡게 된 라르스가 그 냄새 나는 요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셰프가 되었는지, 사랑에 빠지고 결혼 후 태어난 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하지만 그 이후 벌어진 숱한 위기와 견딤 이후 에바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

그렇게 에바의 삶으로 넘어간 두 번째 장을 제외하고 이후 6개의 장에 에바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의 사촌으로, 누군가의 연인이나 동료로 등장하며 독자는 에바가 첫 장의 운명 이후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짜맞추게 된다. 따라서 주인공이 에바만인 것은 아니다. 에바 주위 인물들의 이야기가 오버랩되며 다양한 인물들이 어떤 삶을 살고 에바에게 혹은 에바가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읽게 된다.

​

단 한 편의 소설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이들은 우리이기도 하고 우리 이웃이기도 하다.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나 덜 성숙한 사람들,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거나 그대로 따르는 사람들, 어쩔 수 없다고 변명만 하거나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애쓰는 이들이다. 그것을 읽어낼 수 있도록 만든 건 역시 작가의 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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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과 각종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탁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음 다이어트를 제시한다. 마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숨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탁해지는 원인을 찾고 맑아지는 호흡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랜 명상 경험과 우리 옛 선조들의 명상법을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인도와 서양을 통해 들어온 명상의 이론이 아닌, 우리 문화에 녹아 있는 수련의 흔적으로 명상의 필요성을 찾는다. 또 속담과 일화를 예로 들며 보다 친근하게 명상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

출판사 책 소개

☞ 숨 명상과 비움으로 마음의 군살을 뺀다

우리는 몸의 작은 상처에는 호들갑을 부리지만 정작 마음의 상처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마음도 몸과 마찬가지로 상처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환기를 시켜주지 않으면,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 노폐물로 쌓이고 이것은 감정 비만의 원인이 된다. 육체적인 비만과 달리 감정의 비만은 잡념의 산물인 탁한 기운이 몸 구석구석에 쌓여 있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간 지속되면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지식, 돈, 음식, 권력 등 채우는 방법만 배우고 살아가는 삶으로 인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잡념과 욕심을 비우는 일에는 주저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무언가로 마음을 채우는 것만큼 깨끗하게 비워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저자는 숨 명상을 통한 마음 다이어트의 방법을 제시한다.

명상이 좋다는 것은 알아도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은 많다.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와 빠른 환경 변화, 다양한 루트의 감정 스트레스에 매일 시달린다. 그래서 넘쳐나는 감정 스트레스의 장애물을 먼저 비워내지 않으면 올바른 생각을 할 수가 없게 된다. 『마음 다이어트』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숨 명상은 명상의 참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숨 명상은 자세를 취하고 깊은 호흡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마음 운동법이다. 또한 마음의 군살을 빼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인도와 서양을 통해 들어온 명상의 이론이 아닌, 우리 문화에 녹아 있는 수련의 흔적으로 명상의 필요성을 찾는 『마음 다이어트』는 전문적이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설명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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