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하경화 외 1명 지음 | 포북(for book) 펴냄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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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7.20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회사를 차렸는데 행복하지 않았다." '디에디트'의 하경화 & 이혜민, 두 대표는 회사를 통째로 옮겨 보자 결심한다. "낯선 도시에 살면서 일하는 것, 재밌을 것 같지 않아?" 그리하여 떠난다. 포르투갈의 북쪽, 아직 유명하진 않지만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도시 포르투로.

공원에서의 피크닉. 한 낮의 레몬 맥주. 1유로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유럽에서 업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은 이런 사소한 기쁨들을 누리는 것. 그렇다고 마냥 판타지 속에서 사는 것만은 아니다. 가족이 아닌 사람과 한 달을 부대끼며 사는 것도, 서툴게 집안일을 하는 것도, 다시 닥쳐오는 불안감과 싸우는 것도 모두 그녀들의 몫이었다.

물보다 싼 와인과 맥주를 끼니마다 비워 내며 깔깔대다가도 종내 낯선 도시에서 나의 도시 '서울'을 그리워하는 속정 깊은 여자 둘. 그녀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포르투 이야기는 웃기면서 따뜻하고, 낯선 데도 공감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디에디트'의 포르투 출근 프로젝트는 이미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에는 미처 담지 못한 차고 넘치는 이야기와 사진을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담백하고 담담히 풀어가는 이야기 속에 툭툭 터지는 농담이 있고, 이상하리만치 마음에 오래 남는 문장들이 있다. 책을 덮어도 눈에 선한 포르투의 풍경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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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8

The reader님의 프로필 이미지

The reader

@thereader

세 에디터의 포르투 디지털 노마드 시도.
그냥 따듯하고 포르투에 있고싶은 기분이 들었다.
여행 일상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글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하경화 외 1명 지음
포북(for book) 펴냄

2021년 2월 10일
0
Pro ssunny님의 프로필 이미지

Pro ssunny

@prossunny

빨간색 책이 마음에 들어 꺼냈다.
코로나와 동행 1년째, 여행이라는 것이 삶에서 얼마나 큰 희망과 기대를 선사하는 것인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러던 중, 내가 정말 가보고 싶었던
예전 스페인여행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들이 대부분 마지막 여행지로 꼽던 포르토가 눈에 딱 보였다.

스페인만큼이나마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분위기일 것 같아서 찾아본 책.
크게 여행지에 대한 감흥은 없지만,
돈벌려고 쓴 책이라는 느낌이 아주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나도 짧게 여행다녀온 기분!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하경화 외 1명 지음
포북(for book) 펴냄

2021년 1월 2일
0
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xravokbxlwaa

포르투가 그리울때 읽으면 다시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디지털노마드측면에서 너무 좋은 점만 보여주지 않는 부분이 맘에 들었다.

포장하지 않았지만 소소하고 모든 이점들이 담겨있는 이야기들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하경화 외 1명 지음
포북(for book)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12월 3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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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회사를 차렸는데 행복하지 않았다." '디에디트'의 하경화 & 이혜민, 두 대표는 회사를 통째로 옮겨 보자 결심한다. "낯선 도시에 살면서 일하는 것, 재밌을 것 같지 않아?" 그리하여 떠난다. 포르투갈의 북쪽, 아직 유명하진 않지만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도시 포르투로.

공원에서의 피크닉. 한 낮의 레몬 맥주. 1유로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유럽에서 업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은 이런 사소한 기쁨들을 누리는 것. 그렇다고 마냥 판타지 속에서 사는 것만은 아니다. 가족이 아닌 사람과 한 달을 부대끼며 사는 것도, 서툴게 집안일을 하는 것도, 다시 닥쳐오는 불안감과 싸우는 것도 모두 그녀들의 몫이었다.

물보다 싼 와인과 맥주를 끼니마다 비워 내며 깔깔대다가도 종내 낯선 도시에서 나의 도시 '서울'을 그리워하는 속정 깊은 여자 둘. 그녀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포르투 이야기는 웃기면서 따뜻하고, 낯선 데도 공감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디에디트'의 포르투 출근 프로젝트는 이미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에는 미처 담지 못한 차고 넘치는 이야기와 사진을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담백하고 담담히 풀어가는 이야기 속에 툭툭 터지는 농담이 있고, 이상하리만치 마음에 오래 남는 문장들이 있다. 책을 덮어도 눈에 선한 포르투의 풍경도 남는다.

출판사 책 소개

매일 똑같은 출근길이 지겨워졌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행복하지 않았다.

“그럼 우리 그냥 떠나자!
포르투에서 가장 좋은 집을 빌려서
한 달을 살아보는 거야!”

취향을 파는 미디어 회사 ‘디에디트’의 유럽 출근 판타지!

1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회사를 차렸는데 행복하지 않았다.”
‘디에디트’의 하경화 & 이혜민, 두 대표는 회사를 통째로 옮겨 보자 결심합니다.
“낯선 도시에 살면서 일하는 것, 재밌을 것 같지 않아?”
그리하여 떠납니다.
포르투갈의 북쪽, 아직 유명하진 않지만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도시 포르투로.

2
공원에서의 피크닉. 한 낮의 레몬 맥주. 1유로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유럽에서 업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은 이런 사소한 기쁨들을 누리는 것.
그렇다고 마냥 판타지 속에서 사는 것만은 아닙니다.
가족이 아닌 사람과 한 달을 부대끼며 사는 것도, 서툴게 집안일을 하는 것도,
다시 닥쳐오는 불안감과 싸우는 것도 모두 그녀들의 몫이었죠.
물보다 싼 와인과 맥주를 끼니마다 비워 내며 깔깔대다가도
종내 낯선 도시에서 나의 도시 ‘서울’을 그리워하는 속정 깊은 여자 둘.
그녀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포르투 이야기는
웃기면서 따뜻하고, 낯선 데도 공감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3
‘디에디트’의 포르투 출근 프로젝트는 이미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오렌지색 지붕들과 그림인가 싶은 도루강 풍경,
개성 넘치는 여자들이 서로 다른 방법으로 즐기는 유럽의 일상,
매일매일 벌어지는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들!
그런데 이 책은 50만 뷰의 유튜브 영상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재밌습니다.
영상에는 미처 담지 못한 차고 넘치는 이야기와 사진을 꾹꾹 눌러 담았으니까요.
담백하고 담담히 풀어가는 이야기 속에 툭툭 터지는 농담이 있고,
이상하리만치 마음에 오래 남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책을 덮어도 눈에 선한 포르투의 풍경도 남습니다.
디에디트를 아는 분, 디에디트를 알고 싶은 분.
포르투에 갈 예정인 분, 포르투 여행의 꿈을 꾸는 분.
아니, 마음이 방황 중이거나 자주 외롭거나 삶이 무겁고 불안한 분들에게도
이 책을 권합니다.

유럽 한 달 살기.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로망을 실현한 부러운 여자들이 여기 있습니다.
일을 놓을 수 없으니 회사를 통째로 옮겨서 말입니다.
갖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추진력까지 넘쳐나는 [디에디트] 두 대표들입니다.

/

이 책은 “그래 그럼 우리 멀리 떠나자”라고 한숨처럼 내뱉는 말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페이지를 넘기며 마치 촬영 감독이 된 듯 그녀들의 모습을 뒤쫓습니다.
한달 치의 일거리와 각종 장비가 든 캐리어를 끌고 유럽의 돌바닥을
드르륵, 드르르륵 처량맞게 걸어가는 세 여자의 모습을 찍고
햇살이 찢어지게 좋은 어느 날엔 발코니에 앉아
그림 같은 시간을 보내는 그녀들을 가만히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씨익 웃음이 납니다.

/

오래 준비한 책인 만큼, 꼬박 한 달간의 포르투 생활을 알차게도 기록했습니다.
유럽의 햇살을 등지고 노트북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거북목으로 타이핑한 글.
포트와인에 기대어 조금은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쓴 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으로 쓴 글들까지 알차게 추렸습니다.
8시간 먼 곳에 이런 풍경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한시도 놓지 않았고, 드론도 띄웠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사진도 고르고 골라 꽉꽉 채워 넣었습니다.
양장 제본으로 소장가치가 더욱 올라갔으니
크! 하는 감탄사를 준비하셔도 좋을 겁니다.

/

내 안에 남은 것이 없을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반복되는 일상이 견딜 수 없을 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던가요?
이 책을 통해 색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까만 선글라스, 목젖이 튀어나올 만큼 호방한 웃음의 두 여자가
당신을 포르투로 혹은 당신만의 판타지 가까이로 데려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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