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나 홀로

전건우 지음 | 북오션 펴냄

[예약판매] 한밤중에 나 홀로 (전건우 공포 단편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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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8.16

페이지

268쪽

상세 정보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등 그동안 한국 공포소설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전건우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총 일곱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의 배경은 모두 환상의 공간이 아니라 친근한 우리네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더 강한 공포가 피부에 닿을 듯이 가까이 다가온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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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unijy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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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나 홀로

전건우 지음
북오션 펴냄

읽었어요
12시간 전
0
좌제찬님의 프로필 이미지

좌제찬

@emhqfcqgzabg

"죽은 자들은 사랑하지만 지상에 남겨둘 수밖에 없는 사람을 위해 딱 한번 그들을 도울 수 있다. 그게 죽음의 범도다" P.116

7개의 단편들 ..... 그중 가장재미있던것은 마지막선물이란 작품이요~~ 읽는 내내 답답했던 작품은 취객들이였다

작가의 말처럼 그저 재미로 읽어보는 호러 단편집들 !!나는 일상의 적적함을 달래주는 이런 단편들이 좋은 독자다 ㅎㅎ

한밤중에 나 홀로

전건우 지음
북오션 펴냄

2021년 1월 30일
0
도로님의 프로필 이미지

도로

@doroqesu

한국장르소설을 읽다보면 좋은작품 하나만 홀연히 남겨두고 사라지는 분들이 많은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전건우 작가님처럼
장단편 가리지 않고 각종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쓰다보니 작가님 찬양으로 넘어갔는데, 어쨋거나 무서운 표지 때문에 지하철에서 읽기에는 조금 쑥스러웠지만 그래도 너무 비현실적인 공포가 아닌 현실적인 공포가 적당히 접목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한밤중에 나 홀로

전건우 지음
북오션 펴냄

2020년 2월 2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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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등 그동안 한국 공포소설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전건우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총 일곱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의 배경은 모두 환상의 공간이 아니라 친근한 우리네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더 강한 공포가 피부에 닿을 듯이 가까이 다가온다는 특징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스티븐 킹, 이토 준지 그리고 공포의 새로운 이름
전건우 최초 공포 단편소설집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등 그동안 한국 공포소설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전건우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총 일곱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의 배경은 모두 환상의 공간이 아니라 친근한 우리네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더 강한 공포가 피부에 닿을 듯이 가까이 다가온다는 특징이 있다. 당신의 머릿속에 공포를 심어줄 소설 한 편 강력 추천한다.

공포는 머릿속에 있는 것

컴컴한 극장, 스크린에는 살인자 혹은 괴물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헛간을 비춰주고 있다. 금발의 여인이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손전등을 들고 헛간으로 다가간다. 현악기로 구성된 단순한 박자의 음악이 고조되기 시작한다. 여인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살펴본다. 안에는 아무도 없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쥐 한 마리가 불빛에 놀라 떨고 있다. 여인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문을 닫는다. 그런데 갑자기 음악소리가 커지면서 살인자 혹은 괴물이 여인의 뒤에 나타난다. 찢어질 듯한 여인의 비명소리. 그리고 살인자 혹은 괴물이 여인을 난자한다. 카메라는 여인의 몸이 해체되는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관객은 불편한 얼굴로 화면을 바라본다.
공포영화의 클리셰들이다. 이런 영화를 보는 관객이 느끼는 감정은 놀람과 역겨움이다. 사람이 공포를 느꼈을 때와 비슷하게 우리 몸이 반응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것을 공포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공포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는 우리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화면으로 구체화된 형상이나 귀를 찢을 듯한 효과음은 놀라움을 줄 수 있을지언정 진정한 공포를 줄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진정한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글을 봐야 한다. 글을 보고 우리의 상상력이 활발해지는 순간, 공포가 실감되어 오는 것이다. 전건우 작가의 『한밤중에 나 홀로』는 텍스트의 즐거움을 한껏 선사하는 충실한 공포 소설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느낄 수 없는 공포의 매력을 이 책에서 충분히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을 배경으로 하는 일곱 가지 이야기

병원, 편의점, 가정집, 차 안, 산길, 골목길, 공사장 등 일곱 편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우리가 한 번쯤 가보았을 그런 곳들이다. 어떤 환상의 공간이 아니다.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일상의 공간이 상상을 뛰어넘는 공포의 환경으로 바뀐다는 것이 이 소설들의 매력이다. 친절을 베풀며 차에 태워준 히치하이커는 알 수 없는 비린내를 내뿜는다. 등산길에 건네받은 산장 안내도는 이상한 사건으로 몰아간다. 이렇게 평범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비범한 이야기들이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해 공포의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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