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제로 업무기술

요시코시 고이치로 지음 | 프런티어 펴냄

야근제로 업무기술 (회사가 먼저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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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1.10

페이지

192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시간관리 #업무 #퇴근

상세 정보

지긋지긋한 야근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업무의 기술

경영 위기에 몰렸으나 업무혁신을 통해 일본 2위의 의류업체로 재도약한 ‘트라이엄프인터내셔널재팬’의 전 대표이사 요시코시 고이치로가 이야기하는 야근제로업무기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시시콜콜 알려주는 매뉴얼이라기보다는, 어느 전임 사장의 경험과 소신을 담아 ‘스피드’를 추구하면서도 기업과 직원 모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라이프를 제안하는 경영지침서, 자기계발서다.

‘야근제로’가 상식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은 필수다. 그래서 나온 것이 아침마다 회의를 하되 모든 안건은 2분 내에 결론을 내린다, 2분 원칙을 위해 모든 문제는 잘게 쪼개어 접근한다, 야근금지데이에 야근을 하면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하는 자리를 갖는 등 관성을 깨는 각종 제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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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편의 인물들은 무언가를 겪었지만
늘 어떤 감정의 문턱에 서 있다가, 그것을 끝내 설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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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카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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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1 키메라의 땅2

2025.12.04~12.08
⏩혼종들의 제국 건설 + 새로운 불멸의 혼종🦎


✅줄거리
뉴 이비사에서 올라와 퀴퀴파 숲에 정착한 알리스와 오페라 모녀, 그리고 세 혼종 집단은 일년에 한 번 함께 모여 축제를 열며 공동체성을 다지는데 다섯번째 축제를 열던 중 에어리얼이 사고로 디거를 죽이게 되는 사건을 도화선으로 디거, 에어리얼, 노틱 세 종족은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알리스와 오펠리는 에어리얼과 함께 산악지대인 발토랑으로 가 남아있는 인류와 함께 협력하며 살게 되었다. (여기서 헤르메스와 오펠리가 사랑에 빠지고 아이까지 임신하지만 결국 사산함으로써 인간과 혼종의 생식은 불가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디거는 퀴퀴파 숲에 남았고, 노틱은 바다가 가까운 쪽으로 가 일대 지역을 고차원적으로 발전시킨다.
하지만 디거와 노틱은 서로 갈등이 심화되어 전쟁을 치르게 되었고, 디거의 왕 하데스가 알리스를 찾아와 전쟁이 중재된다.
시간이 흘러 디거는 수용소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통제하고 있었고, 노틱은 정화라는 이름으로 사피엔스를 공격하고 있다.
알리스는 발토랑에서 오랜 친구 벵자맹을 다시 만나 교제하게 되었고,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혼종 연구를 이어가며 도마뱀 혼종인 아홀로톨인을 탄생시킨다. 그러나 이번에는 장비 고장으로 많은 개체를 만들지 못하고 딱 하나 '악셀'을 탄생시키는데 이는 모든 부위를 재생할 수 있는 불멸의 존재가 된다.
알리스는 자신의 세상을 넓히려 발토랑을 떠나려는 악셀의 결정에 영감을 받아 디거와 노틱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가보려다 디거 무리에 붙잡혀 수용소 생활을 경험하다 악셀에 의해 구출된다. 그런데 알리스는 인간과 혼종이 겪는 이 모든 과정이 진화의 일부로 받아들이려 한다.


✅느낀점
인간의 지성과 마음이 섞여있다면 이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것인지.. 차별과 학대가 끊이지 않았던 인간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공상과학 속 하이퍼리얼리즘이었다. 1권부터 자신의 연구에 대해 열정을 다해 임하지만, 혼종들의 갈등을 보면서 연구자로서 자신의 책임이나 현상에 대해 성찰하고 또 힘들어하는 알리스의 모습이 좋아보였는데 결말에서 알리스가 자신의 연구를 잘했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아서 껄끄럽게까지 느껴졌다.
내가 볼 땐 알리스는 이 모든 키메라들의 어머니로서 그리고 사피엔스로서 우월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모두가 평등하길 바라는 것이 좀 모순적으로 느껴졌다. 특화된 능력을 주었고 자연의 섭리에 맡겨 보려 하면서도 인간보다 우월하고자 하는 혼종들을 가르치려고 하다니? 그건 자연의 섭리인가?
책이 닫힌 결말로 끝나지 않아서 '앞으로 또 시간이 흐르면 갈등이 폭발하는 때가 올테고, 엄청난 희생이 따르겠지?, 혼종끼리의 생식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이룰 수도 있으려나? 이 때 악셀의 피가 대대로 전해지는 게 중요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로 이후 스토리를 상상해보았다.


*우듬지: 나무의 꼭대기 줄기
*엔트로피: 무질서의 정도 (가만히 있으면 질서가 아닌 혼란으로 기운다)
*네겐트로피: 엔트로피를 줄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토가: 고대 로마의 고유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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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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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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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걷으면빛
#성해나

<혼모노>의 작가님!
성해나의 시작을 알리는 소설집


❝어둠을 걷으면 그 안에는 빛이 분명 있다고.❞


✔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나'와 '타인'의 관계를 돌아보고 싶다면
✔ 개인적인 감정부터 사회 문제까지, 깊이 있는 관계의 이야기를 원한다면




📕 책 소개

총 8편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저마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렸다.


🔸️언두
🔹️화양극장
🔸️OK, Boomer
🔹️괸당
🔸️소돔의 친밀한 혈육들
🔹️당춘
🔸️오즈
🔹️김일성이 죽던 해


사회적 약자이거나
자신만의 길을 걷는 인물들이

일상에서 연민하고,
또 때로는 외면하는 방식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



한 두줄로 요약하기 어려운
각각의 작품들은

서로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개인적인 감정에서
사회적인 이슈들까지 다루며
도덕성에 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한다.



그렇다고 결코 무겁거나 어둡지 않다!

절절해졌다가, 서글펐다가,
결국에는 이해하게 된다.

마치, 어둠을 걷으면
빛이 분명 있는 것처럼.



"어둠을 걷으면 또다른 어둠이 있을 거라 여기며 살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어둠을 걷으면 그 안에는 빛이 분명 있다고." _ p.91




🔖 한 줄 소감

어떻게?? 이렇게!!
모든 작품이 좋을 수 있지??!! 😍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이 말했다.

"이 생에서 건강히 살아가고, 사랑하고, 쓰고 싶다."고..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더 많이 사랑하시고, 더욱 많은 작품을 써주시길!

이제, #혼모노 를 만나볼 차례다.
느무 좋다!!!


#추천합니다 #강추



#언두 #화양극장 #OK_Boomer #괸당 #소돔의친밀한혈육들 #당춘 #오즈 #김일성이죽던해
#2025_278

빛을 걷으면 빛

성해나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16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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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경영 위기에 몰렸으나 업무혁신을 통해 일본 2위의 의류업체로 재도약한 ‘트라이엄프인터내셔널재팬’의 전 대표이사 요시코시 고이치로가 이야기하는 야근제로업무기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시시콜콜 알려주는 매뉴얼이라기보다는, 어느 전임 사장의 경험과 소신을 담아 ‘스피드’를 추구하면서도 기업과 직원 모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라이프를 제안하는 경영지침서, 자기계발서다.

‘야근제로’가 상식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은 필수다. 그래서 나온 것이 아침마다 회의를 하되 모든 안건은 2분 내에 결론을 내린다, 2분 원칙을 위해 모든 문제는 잘게 쪼개어 접근한다, 야근금지데이에 야근을 하면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하는 자리를 갖는 등 관성을 깨는 각종 제안들이다.

출판사 책 소개

2010 기업 키워드는 ‘스피드’!
“일벌레가 아니라 일천재가 환영받는다!”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민첩한 조직이 되는 ‘시간창조’ 업무기술


기존의 틀을 깨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은 이제 모든 기업의 지상과제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의 문턱에서 기업의 발목을 잡는 것은 의사소통 부재, 무의미한 야근 등으로 대표되는 구태의연함과 그로 인한 직원들의 의욕 상실, 낮은 생산성이다. [“국제노동기구(ILO)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노동시간이 세계 최장 수준인 반면,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LG경제연구원) “한국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OECD 27개국 중 25위, 한국 근로자 근로시간 OCED 회원국 중 최장”(한국 노동연구원 발표 자료)] 진정한 개선으로 회사를 살리고, 직원들이 일벌레가 아닌 일천재가 되어 삶과 회사의 운명이 선순환을 이루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19년 연속 성장’ 열혈 사장님의 역발상 소신 경영

한때 경영 위기에 몰렸으나 업무혁신을 통해 일본 2위의 의류업체로 재도약한 ‘트라이엄프인터내셔널재팬’의 전 대표이사 요시코시 고이치로에게서 그 해답을 들을 수 있다. 그는 ‘야근제로’라는 원칙을 도입하고, 그 실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운영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여 재도약하는 길을 찾았다. 무턱대고 일만 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 가능하고 직원과 회사를 모두 살리는 아이디어를 내놓음으로써 무려 19년 연속으로 매출과 수익이 증가하는 기록을 낳은 것. 그 사이 회사에는 그의 경영지침을 취재하고 배우려는 수많은 매체와 비즈니스맨들이 찾아왔다.
이 책은 요시코시 사장이 ‘야근제로 · 스피드 경영’을 실천하기까지의 과정을 비롯해 ‘아침회의’ ‘2분 원칙’ ‘마감시한’ ‘문제 쪼개기’ 등 작아 보여도 확실한 결과를 낳은 그만의 경영지침을 담았다. 조금 무리다 싶을 정도로 단호한 그의 목소리에는 ‘이미 실천한 자’만이 갖는 설득력이 있다.

당연해 보이는 것부터 뒤집어보면 ★ 타성이 사라지고 일이 술술 풀린다!
모든 안건은 2분 안에 결론 내라!
우선순위보다 데드라인을 생각하라!
논리적 사고로 속전속결하라!
혁신은 모방에서 시작한다!
회의는 길게, 자주 하라!
사훈이나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다!
리더십을 만드는 것은 팔로워십이다!
조직 안에서 조직 밖을 꿈꿔라!

오늘도 야근할 게 뻔하니 낮에는 어쩐지 일이 손에 안 잡히는가? 하루 종일 회의를 해도 해결된 문제가 없는가? 밤늦게 귀가하면 가족들에게 짜증만 나고 내 생활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가?
이런 생활은 미세하게 금이 간 항아리처럼 위태위태하다. 자기계발의 욕구는 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 힘들다 보니 직원 스스로 소모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직원이 지치면 회사 역시 잘 돌아갈 수 없다. 다각화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비즈니스가 성공하려면 개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최대한 희생해야 한다는 시각은 이미 무효가 된 지 오래다. 그보다는 기회 포착, 도전, 창의적 사고 등 좀 더 결정적인 성공 요인에 집중하거나, 개인 차원에서는 좀 더 장기적인 인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유익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는 왜 선뜻 그러지 못할까?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간단한 것부터 '속도감 있게' 실천하라

요시코시 고이치로 전(前) 트라이엄프재팬 사장은 이 상황을 가장 결정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주문이 바로 ‘야근제로’라고 확신한다. 업무의 효율과 조직의 민첩함을 살리면서 조직 구성원 각각의 삶을 보장하는 전제다. ‘야근제로’가 상식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은 필수다. 그래서 나온 것이 아침마다 회의를 하되 모든 안건은 2분 내에 결론을 내린다, 2분 원칙을 위해 모든 문제는 잘게 쪼개어 접근한다, 야근금지데이에 야근을 하면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등 관성을 깨는 각종 제안들이다.

결단하고, 회의하고, 추진하고, 변화하라 ― 리더의 자격

저자 요시코시가 리더로서 조직을 운영하는 방식은 꽤 독특하다. 직원들보다 먼저 ‘야근제로’를 주장하는 선진적인 사장님치고는 ‘원칙이 정해지면 무조건 따른다’는 식으로 지침을 내리고 추진하는 방식이 과감하다 못해 거칠다. 하지만 수많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기업을 한 방향으로 이끌려면 리더는 모든 것을 다 감안하기보다는 결정적인 선택과 추진에 역점을 둬야 마땅할 것이다.
또한 저자는 샐러리맨에서 대표이사로 성장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리더십 못지않게 팔로워십(followership)을 강조하고, 지금은 개인 업체를 차려 활동하는 소감과 더불어 ‘조직 안에 있을 때 조직 밖을 꿈꿔라’라고 선배 사장으로서의 조언을 남긴다.
이 책은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시시콜콜 알려주는 매뉴얼이라기보다는, 어느 전임 사장의 경험과 소신을 담아 ‘스피드’를 추구하면서도 기업과 직원 모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라이프를 제안하는 경영지침서, 자기계발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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