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생 여행하며 살고 싶다

박 로드리고 세희 지음 | 라이팅하우스 펴냄

나는 평생 여행하며 살고 싶다 (학교 대신 세계 월급 대신 여행을 선택한 1000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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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12.16

페이지

308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여행 #자유

상세 정보

막상 다 놓으려니 망설여질 때
월급 대신 여행을 선택한 1000일의 기록

대학교를 자퇴한 이후 줄곧 여행과 밥벌이 사이를 오가며 청춘의 3년 이상을 해외에서 떠돌았던 촬영감독 박 로드리고 세희의 세계여행기. 일단 떠나면 어떻게든 귀국을 늦추려 애쓰지만 돈과 인내심이 바닥나면 돌아오고, 돈이 모이면 다시 떠나기를 반복하며 저자는 언제나 여행 중인 삶을 살아왔다.

외교통상부 지정 여행금지국가인 예멘과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 중앙아시아,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수많은 나라들이 그의 집이고 고향이었다. 사람은 결국 꿈꾸던 모습 그대로 닮아간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학교 대신 세계를, 월급 대신 여행을 선택한 그의 삶은 어느새 한편의 아름다운 여행기를 닮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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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긴자 시호도 문구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고백을 망설이는 여고생, 전처를 잊지 못하는 사업가, 은인에게 연락하지 못하는 초밥 장인 등,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등장한다.

‘아날로그의 나라’ 일본을 배경으로, 문구점이라는 아늑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조용한 감동과 잔잔한 위로를 전해준다.

무난하게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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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대학교를 자퇴한 이후 줄곧 여행과 밥벌이 사이를 오가며 청춘의 3년 이상을 해외에서 떠돌았던 촬영감독 박 로드리고 세희의 세계여행기. 일단 떠나면 어떻게든 귀국을 늦추려 애쓰지만 돈과 인내심이 바닥나면 돌아오고, 돈이 모이면 다시 떠나기를 반복하며 저자는 언제나 여행 중인 삶을 살아왔다.

외교통상부 지정 여행금지국가인 예멘과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 중앙아시아,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수많은 나라들이 그의 집이고 고향이었다. 사람은 결국 꿈꾸던 모습 그대로 닮아간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학교 대신 세계를, 월급 대신 여행을 선택한 그의 삶은 어느새 한편의 아름다운 여행기를 닮아가고 있었다.

출판사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대학교를 자퇴한 이후 줄곧 여행과 밥벌이 사이를 오가며 청춘의 3년 이상을 해외에서 떠돌았던 촬영감독 박 로드리고 세희의 세계여행기 『나는 평생 여행하며 살고 싶다(라이팅하우스 발행)』가 출간되었다. 일단 떠나면 어떻게든 귀국을 늦추려 애쓰지만 돈과 인내심이 바닥나면 돌아오고, 돈이 모이면 다시 떠나기를 반복하며 저자는 언제나 여행 중인 삶을 살아왔다. 외교통상부 지정 여행금지국가인 예멘과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 중앙아시아,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수많은 나라들이 그의 집이고 고향이었다. 사람은 결국 꿈꾸던 모습 그대로 닮아간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학교 대신 세계를, 월급 대신 여행을 선택한 그의 삶은 어느새 한편의 아름다운 여행기를 닮아가고 있었다.

호모트레블쿠스 : 여행하는 인간을 꿈꾸다
여행하는 인간, 호모트레블쿠스(homo travelcus)는 길에서 만난 모든 인연을 스승 삼아 공부하는 새로운 인간형을 설명하기 위해 저자가 만든 조어이다. 중앙아시아의 고원을 넘고 중동의 예멘을 지나 스리랑카 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다시 오세아니아의 섬들로 이어지는 3년여의 여정 동안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꾸미지 않은 삶을 마주하면서 저자의 생각은 점점 더 단순해져갔다. 여행지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들은 결국 그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본 질문 하나만을 남기고 모든 것을 내려놓게 만들었다.

총을 쏘는 사람과 화분을 올려놓은 사람 사이의 강한 대비 속에 나는 누구를 지지하며 살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명확하게 다짐할 수 있었다.―#42 전쟁과 평화 중에서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삶의 양태로서 ‘여행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여행이 어떻게 저자의 인생을 바꾸게 되었는지를 담담히 들려준다. 삶에서 상처받고 자학하는 심정으로 시작한 인도 여행에서 새로운 눈이 떠지는 환희를 선물 받고, 마침내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된 저자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여행이 주는 진정한 선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만든다.

여행은 떠남이었고 떠남은 비움이었다. 떠나고 나니 내 안에 가득 찼던 절망은 비워졌고 빈자리에는 대신 용기가 차올랐다. 그렇게 해서 나는 진정한 여행을 만난 것이다. ― #55 처음 만나는 여행 중에서

그에게 여행은 스스로 만든 학교를 다니는 일이었다. 출석을 확인하는 사람도 없고, 졸업장을 주지도 않지만, 길에서 만나는 모든 인연이 다 스승이며, 오직 자신의 의지만으로 배움을 계속하게 만드는 학교였다. ‘삶은 여행’이라는 거대한 은유를 여행을 통해 직접 완성해 가는 그는 그야말로 여행하는 인간, 호모트레블쿠스다.

오직 자신만이 학위를 수여할 수 있고 자신이 전교생의 전부인 혼자만의 학교. 그럼에도 완전한 학교. 전 재산을 탕진하고 여행에서 돌아온 나는 빈털터리였지만 두렵지 않았다. 나에겐 여행학교에서 얻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자산이 넘쳤다. ― #37 여행학교

달팽이와 나 : 여행이 곧 나의 집이다
‘달팽이’는 저자가 호주 여행을 위해서 장만한 삼만 원짜리 중고 자전거의 애칭이다. 길에서 만난 다른 자전거 여행자들의 놀림은 아랑곳없이 그는 이 마을 저 마을을 둘러보며 달팽이가 집을 짊어지고 다니듯 텐트를 매달고 느릿느릿 여행한다. 몽고여행에서 배운 유목민의 지혜를 그대로 실천하면서 마침내 ‘정신의 유목’을 즐기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선언한다. 여행이 곧 나의 집이라고.

여행은 유목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삶이다. 여태 변변한 전셋집조차 가지지 못한 건 버는 돈을 여행에 다 써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집을 가지는 게 두렵기 때문이다. 가진 게 많으면 쉽게 떠날 수 없다. 나는 평생 여행하며 살고 싶다. 여행이 곧 나의 집이다. - #16 유목민에게 여행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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