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로베르토 아기레사카사 지음 | 문학세계사 펴냄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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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8.12.14

페이지

160쪽

#넷플릭스 #만화 #모험 #호러

상세 정보

겨울에 오싹한 모험을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소설이 아닌 만화로 영화처럼 빠져들 수 있는 책

넷플릭스에서 지난 11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강타한 미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시즌1의 오리지널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다.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은 미국에서 2014년에는 전자책으로, 2016년에는 종이책으로 출간되었고 미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이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이후 차트 역주행을 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래픽 노블이다.

사브리나는 반마녀 반인간인 중간 존재다. 마녀(마법사)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브리나는 16세 생일을 맞아 사랑하는 친구들과 남자 친구가 있는 인간 세계를 떠나 마녀 세계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위한 암흑 세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녀 집안의 숙적, 마담 사탄이 어린 마녀를 찾아 그린데일에 나타나면서 피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과연 사브리나는 치명적인 도전에 맞설 것인가? 아니면, 마녀로서의 생애와 고등학교 생활을 일찌감치 마감하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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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사회 속 나는 무너졌지만, 텃밭위 나는 누구보다 단단했다.
일상의 혼수상태 자체인 우울증을 인지하기도 전에
저자는 엄청난 고통과 슬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번아웃을 경험해요.

커리어를 쌓아온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을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하게 되면서
끝없는 슬픔의 바다와 우울의 늪에 빠져요.

🔖
이제 와 돌이켜보면, 번아웃은 너무나도 예상된 결과였다. 나는 10년 넘게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마지막 해에는 한 해 내내 시차에 시달렸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처럼, 내 육체와 뇌는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멈춰갔다. 그러면서 정신도 조금씩, 그러나 가차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p.22

🥦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은
텃밭을 만지고 느끼고,
직저 재배한 채소를 먹으며
일상을 되찾은 저자의 기록이에요.

🌾
얼마전 『향모를 땋으며』를 읽던 중
<매일경제>기사에 소개된 이 책을 보고
저도 관심을 갖던 중이었는데! (고마워요 #사각 🫶)

'오후 12시 이후 : 정원에 앉아 있기. 변화.'

🐜
나를 변화시킨 작은 텃밭속 생명들이
잊었던 촉감을 조금씩 자극해요.

일단 텃밭이 있으면 집밖으로 나가 햇빛을 받아야해요.
텃밭을 보면 궁금해서 만져보고 싶어져요.
흙 속에서 쥐며느리와 개미들을 보면
나도 움직이고 싶어져요.

🌱
씨앗을 심고 채소의 성장을 바라보며
씨앗이 하찮지 않다는 걸,

나 또한 이 자리에 정착한 하나의 생명이란 걸,

그리고 내 자리에서 얻어낸 산물이
허물없는 진짜 나의 모습이라는 걸 깨달아요.

🔖
우울증에 걸리기 전까지는 내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자연 속 정원에 머물며 예전 정체성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일상의 잡음과 사회의 강요로부터 멀어지자, 고맙게도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p.263

🫶
텃밫을 키우는 데에는 화려함이 필요없어요.
교과서적인 지침서도 굳이 다 지키지 않아요.
그 땅에 있는 그 자체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내가 그에 응당한 손길을 주면 되요.

💞
번아웃은 그렇게 생명과의 관계를 인정받을 때
벗어날 계기를 얻는 것 같아요.

🧄🥕🍅🧅🍄‍🟫
저도 오늘 야채를 무수히 다지고
토마토스튜에 사랑을 담아 끼니를 차렸어요.

텃밭을 키울 자신은 없지만
채소같은 자연이 준 양식에 정말 감사하며
매 끼니를 먹고 매 순간의 활력을 얻고있습니다.


🫧 번아웃이 나를 망치기전에,
내 텃밭을 먼저 만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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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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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로즈윙클프레스 @rosewinklepress ⠀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캐시 슬랙 지음
로즈윙클프레스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9분 전
0
울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안의 크기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행복의 반댓말?'의 답을 찾아가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세상,
보채거나 떼쓰는 것 없이 순한 아이,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듯 보내는 아이,
'행복의 반댓말'이 '불행'이 아닌 '안 행복'이라 믿는
설우는 그런 세상에 그런 아이였어요.

🤍
이희영 작가의 신작소설 『안의 크기』는
"행복의 반댓말은 뭘까?"라는
어릴적 설우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특히 뱃속에서 사라져 자신의 눈앞의 혼으로만 남은
쌍둥이형제 '조'의 존재부터가
설우에게 '행복은 사치일 뿐'이라는 자기합리화를
뿌리깊게 심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어요.

열정도 사회적 자리도 잃고
'조'라는 혼에게 팩폭을 여러번 맞으면서도
'덜 아픈', '덜 괴로운' 선택을 반복해오던 주인공에게
운명같은 선택를 부른 우연이 찾아와요.

🔖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져 새로운 삶이 되기까지 국수 한 그릇이면 충분하다니. p.146

🍜
흑호 시장의 마음이 끌린 맛집 국수가게에서,
열정없이 본 영어학원 면접에서,
EBS 교재까지 파는 새로열린 동네책방에서,
우연히 시작된 책방지기와의 인연에서,

설우의 '안' 행복의 범위가 점점 달라짐을 느껴요.

🔖
"이야기가 다 그럴잖아요. 행복했던 주인공이 안 행복해지고. 원래도 안 행복했던 인물이 더더욱 안 행복해지고."
(...)
"불행을 즐기는 게 아니라, 안 행복의 안이 줄어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좋다고요." p.162

제목을 계속 곱씹으며 읽게 된 이 소설은
시와 같은 속도감으로 읽혀요.

🔖
시는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 흐름에 제동을 걸고 싶을 때 펼쳐보는 책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곱씹다 보면, 일상 속 짜증나는 물음표도, 지친 마침표도 아닌, 고요한 쉼표를 찍는 기분이랄까? p.164

<휴남동 서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지만
보이지 않는 어둠이 전제된 그들의 교차지점마다
기대감 보단 위기의 전조가 보일까 마음졸이게 된 책이었어요.

❤️‍🩹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줄지 모를
'안 행복'의 '안'의 크기가
호호시장의 사람들을 만나 줄어들기도 늘어나기도 한 설우가

맹목적인 행복이 아닌 '안'에서 절로 나오는 행복을 누리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어요.

🙏
설우의 선택에 변화를 준 모든 이들,
또한 우리의 삶에 작은 변화와 선택지를 전해준 감사한 분들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오래 누적된 심연의 불안을 흔들리게하는
시장의 정 같은 소소함이 좋았습니다.

🫧 이희영 작가님은 '안 행복'마저
이렇게 사랑하고 싶게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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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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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허블출판사 @hubble_book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안의 크기

이희영 지음
허블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10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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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xotnpjs

  • 태수님의 왜 일하는가 게시물 이미지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다산북스 펴냄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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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넷플릭스에서 지난 11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강타한 미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시즌1의 오리지널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다.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은 미국에서 2014년에는 전자책으로, 2016년에는 종이책으로 출간되었고 미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이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이후 차트 역주행을 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래픽 노블이다.

사브리나는 반마녀 반인간인 중간 존재다. 마녀(마법사)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브리나는 16세 생일을 맞아 사랑하는 친구들과 남자 친구가 있는 인간 세계를 떠나 마녀 세계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위한 암흑 세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녀 집안의 숙적, 마담 사탄이 어린 마녀를 찾아 그린데일에 나타나면서 피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과연 사브리나는 치명적인 도전에 맞설 것인가? 아니면, 마녀로서의 생애와 고등학교 생활을 일찌감치 마감하게 될 것인가?

출판사 책 소개

넷플릭스Netflix 시청률 1위, 미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의 원작 그래픽 노블!

“충격 받을 준비를 단단히 하라.”


코믹계 두 거장이 손잡고 탄생시킨 “호러 마스터피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지난 11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강타한 미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시즌1(총 10화)의 오리지널 그래픽노블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이 출간되었다.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은 미국에서 2014년에는 전자책으로, 2016년에는 종이책으로 출간되었고 미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이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이후 차트 역주행을 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래픽 노블이다.

사브리나는 반마녀 반인간인 중간 존재다. 마녀(마법사)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브리나는 16세 생일을 맞아 사랑하는 친구들과 남자 친구가 있는 인간 세계를 떠나 마녀 세계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위한 암흑 세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녀 집안의 숙적, 마담 사탄이 어린 마녀를 찾아 그린데일에 나타나면서 피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과연 사브리나는 치명적인 도전에 맞설 것인가? 아니면, 마녀로서의 생애와 고등학교 생활을 일찌감치 마감하게 될 것인가?
마녀와 마법사들은 하나님 맙소사(Oh, My God!) 대신 사탄이시여(Hail Satan!)를 외친다. 마녀(마법사)들은 16세 생일이 되는 날 암흑 세례를 받고 수성명부에 이름을 적음으로써 사탄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한국어판 그래픽 노블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은 소장본 특대판으로 출간되었으며 사브리나 아버지의 부활 등 궁금했던 6가지 쟁점을 정리한다.

하비 상에 빛나는 로베르토 아기레-사카사(『글리를 만난 아치』,『아치의 사후세계』, CW의『리버데일』)와 아티스트, 로버트 핵(『닥터 후』,『엑스파일』)이 손잡고 『소녀 마녀 사브리나』의 불가사의한 기원의 강렬하고, 쇼킹한 재해석에 오싹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우리가 바로 요상한 숲이야...
우린 짜디짠 땅이고...
핏빛으로 물든 달이며...
말라죽은 옥수수밭으로 스며든 차가운 10월의 바람이야...

우린 산이고, 강이고, 밤이야...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에 의뢰해 제작한 미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은 현재 시즌 2 <틴에이지 마녀 사브리나>를 촬영 중이고, 2019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틴에이지 마녀 사브리나>의 그래픽 노블 『틴에이지 마녀 사브리나』도 2019년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 등장 인물 ♣

사브리나 스펠먼 : 때로는 상냥하고, 때로는 무서운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의 주인공. 생일은 10월 31일 할로윈 데이입니다.
세일럼 : 사브리나의 사역마. 보통 검은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고양이 세일럼은 원래는 마녀였지만, 마녀협회로부터 받은 벌 때문에 고양이로 살아가야 합니다. 사브리나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골골송’을 부르기도 합니다.
젤다 스펠먼 : 사브리나의 큰 고모. 젤다는 힐다보다 엄격한 성격의 소유자로, 사브리나에 대한 보호본능이 강한 고모입니다. 사브리나가 마녀의 삶을 선택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힐다 스펠먼 : 사브리나의 작은 고모. 힐다는 따뜻한 유머감각과 사브리나를 극진히 아낍니다. 사브리나가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선택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앰브로스 스펠먼 : 사브리나의 사촌. 바티칸을 폭파시키려 했던 전적이 있어 가택연금 상태입니다.
애드워드 스펠먼 : 사브리나의 아버지. 천재 마법사로 유명합니다.
다이애나 스펠먼 : 사브리나의 엄마. 마녀가 아닌 인간입니다.
기이한 자매들(프루던스 나이트, 애거사, 도르카스) : 어둠의 마법 학교 상급생들이며, 사브리나를 질투합니다. 순수혈통이지만 고아이고, 사브리나가 학교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하비 킨클 : 사브리나의 멋지고 매력적인 남자친구이며, 석탄 광부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린데일 갱도에서 어둠의 신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픽 노블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리뷰 Review

피비린내 나고, 으스스하고, 한없이 불안하게 만든다.
사브리나는 호러 팬들이 원하는 모든 걸 다 보여준다.
― 《UPROXX》

Archie 호러 레이블에 또 하나의 화려한 추가.
― 《SCREAM MAGAZINE》

콤플렉스한 심리적 캐릭터 스터디.
― 《IGN》

호러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
― 《블래스터》

불멸의 요술을 얌전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혼합합니다.
―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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