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우다영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펴냄

창모 (Cha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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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4.29

페이지

120쪽

상세 정보

2019년 4월, K-픽션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우다영의 <창모>가 출간되었다. 우다영은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창모'는 다수의 사람들이 기피하고 피하고 싶어 하는 요주의 인물이다. 창모는 학창 시절에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상식적으로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창모의 친구인 '나'는, 그런 창모에 대해 별다른 감정 없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일상을 보낸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창모>의 해설에서, 우다영 작가는 우연에 내포된 기미에 관심이 많으며 어떤 일이 생길 낌새에 예민하여 그를 소설에 드러내는 것에 탁월하다고 이야기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창모'라는 인물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나'라는 서술자로 하여금 단지 '창모'를 공포의 대상으로 규정할 것이냐 혹은 인간적인 선의를 보여줄 것이냐에 고민하게 하는 기로를 예로 들며, '무수한 (불)가능성의 우연적 확률은 우리에 의해 변한다'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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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서

@ashley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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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

우다영 지음
도서출판 아시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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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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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왕

@jinkyowang

분노에 휩싸여 화를 참지 않는 아이 창모는 주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욕을 하고 싸우고 폭력을 일삼는다. 그와의 대화를 통해 이해하려고 애를 쓰지만,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블가능한 유동체이다.
더이상 그와 멀어진 후, 그를 이해하려던 자신은 사라지고, 제도권에 안전함만을 추구하는 소시민으로 돌아간 자신을 보게 된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이토록 어려운 것일까? 옆사람을 보면 바로 알게 될일.

창모

우다영 지음
도서출판 아시아 펴냄

2021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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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9년 4월, K-픽션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우다영의 <창모>가 출간되었다. 우다영은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창모'는 다수의 사람들이 기피하고 피하고 싶어 하는 요주의 인물이다. 창모는 학창 시절에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상식적으로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창모의 친구인 '나'는, 그런 창모에 대해 별다른 감정 없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일상을 보낸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창모>의 해설에서, 우다영 작가는 우연에 내포된 기미에 관심이 많으며 어떤 일이 생길 낌새에 예민하여 그를 소설에 드러내는 것에 탁월하다고 이야기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창모'라는 인물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나'라는 서술자로 하여금 단지 '창모'를 공포의 대상으로 규정할 것이냐 혹은 인간적인 선의를 보여줄 것이냐에 고민하게 하는 기로를 예로 들며, '무수한 (불)가능성의 우연적 확률은 우리에 의해 변한다'고 평한다.

출판사 책 소개

내면의 내밀한 틈, 그 사이를 섬세하게 짚어내는 묘한 시선

2019년 4월, K-픽션 스물다섯 번째 작품으로 우다영의 「창모」가 출간되었다.


우다영은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첫 번째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을 발간했으며, 우다영은 세상의 모든 우연들이 모여 인간과 인간, 사회와 사회 사이의 인과 관계를 만들어낸다고 믿는 작가다. 때문에 우다영의 소설들은 수많은 우연들이 묶여 단단하고 섬세하며, 내밀하게 인물들과 사건들의 행보를 좇는다.

‘창모’는 다수의 사람들이 기피하고 피하고 싶어 하는 요주의 인물이다. 창모는 학창 시절에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상식적으로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 창모의 친구인 ‘나’는, 그런 창모에 대해 별다른 감정 없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일상을 보낸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창모」의 해설에서, 우다영 작가는 우연에 내포된 기미에 관심이 많으며 어떤 일이 생길 낌새에 예민하여 그를 소설에 드러내는 것에 탁월하다고 이야기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창모’라는 인물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나’라는 서술자로 하여금 단지 ‘창모’를 공포의 대상으로 규정할 것이냐 혹은 인간적인 선의를 보여줄 것이냐에 고민하게 하는 기로를 예로 들며, ‘무수한 (불)가능성의 우연적 확률은 우리에 의해 변한다’고 평한다.

전 세계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국문학의 최첨단, K-픽션

박민규의 「버핏과의 저녁 식사」로 문을 연 <K-픽션>은 최근에 발표된 가장 우수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엄선해 한영대역으로 소개하는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외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매 계절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총 25권이 출간되었다.

세계 각국의 한국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한 수준 높은 번역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코리아타임즈 현대문학번역상 수상 번역가 등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에 참여한 바 있는 여러 명의 한국문학 번역 전문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번역의 질적 차원을 더욱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번역은 제2의 창작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한 나라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일은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서도 해외 영어권 독자들이 읽을 때에 유려하게 번역된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작품에 대한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 영어 번역에는 세계 각국의 한국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했으며, 번역과 감수, 그리고 원 번역자의 최종 검토에 이르는 꼼꼼한 검수 작업을 통해 영어 번역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K-픽션>은 아마존을 통해서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아시아 출판사는 <K-픽션> 시리즈를 활용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작가들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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