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여행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유환희 지음 | 리더스북 펴냄

유럽을 여행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히치하이킹으로 유럽의 민낯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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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0.30

페이지

3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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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여행 #유럽 #히치하이킹

상세 정보

배낭여행을 꿈꾸기만 하는 20대들에게
도전하게 만드는 어느 히치하이커 이야기

190일간 히치하이킹과 카우치서핑만으로 교통과 숙박을 해결하며 유럽 22개국을 여행한 어느 히치하이커의 이야기. 벨기에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스페인, 북쪽으로 스웨덴을 지나 동유럽을 거쳐 터키의 끝까지. 그간의 행적을 돌이켜보니 순수 히치하이킹으로만 10,127킬로미터를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지출한 경비는 고작 183만 원. 하지만 이 여행에서 얻은 가치는 감히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따뜻한 배려를 베풀어준 수많은 인연들,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생생한 배움, 인생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준 사색과 통찰의 시간들…. 매 순간이 예측 불가능했기에 더욱 생경했고, 깊이 있었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책에는 여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이동을 하나의 즐거움이자 기회로 만들고 싶었던, 따뜻하고 사려 깊은 히치하이커가 전하는 진정한 여행을 향한 깨달음의 여정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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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일간 히치하이킹과 카우치서핑만으로 교통과 숙박을 해결하며 유럽 22개국을 여행한 어느 히치하이커의 이야기. 벨기에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스페인, 북쪽으로 스웨덴을 지나 동유럽을 거쳐 터키의 끝까지. 그간의 행적을 돌이켜보니 순수 히치하이킹으로만 10,127킬로미터를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지출한 경비는 고작 183만 원. 하지만 이 여행에서 얻은 가치는 감히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따뜻한 배려를 베풀어준 수많은 인연들,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생생한 배움, 인생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준 사색과 통찰의 시간들…. 매 순간이 예측 불가능했기에 더욱 생경했고, 깊이 있었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책에는 여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이동을 하나의 즐거움이자 기회로 만들고 싶었던, 따뜻하고 사려 깊은 히치하이커가 전하는 진정한 여행을 향한 깨달음의 여정이 담겨있다.

출판사 책 소개

예측할 수 없는 여행이기에 더 특별하다!
히치하이킹으로 만난 유럽의 생생한 풍경, 문화 그리고 사람들

《유럽을 여행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은 190일간 히치하이킹과 카우치서핑만으로 교통과 숙박을 해결하며 유럽 22개국을 여행한 어느 히치하이커의 이야기이다. 벨기에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스페인, 북쪽으로 스웨덴을 지나 동유럽을 거쳐 터키의 끝까지. 그간의 행적을 돌이켜보니 순수 히치하이킹으로만 10,127킬로미터를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지출한 경비는 고작 183만 원. 하지만 이 여행에서 얻은 가치는 감히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따뜻한 배려를 베풀어준 수많은 인연들,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생생한 배움, 인생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준 사색과 통찰의 시간들……. 매 순간이 예측 불가능했기에 더욱 생경했고, 깊이 있었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책에는 여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이동을 하나의 즐거움이자 기회로 만들고 싶었던, 따뜻하고 사려 깊은 히치하이커가 전하는 진정한 여행을 향한 깨달음의 여정이 담겨있다.

여행의 참된 맛은 ‘방랑’이다!
목적지에 이르는 과정을 오롯이 누릴 수 있어 더 특별한 히치하이킹 여행

법정스님은 살아생전 여행의 참된 의미를 논하며 중국의 문사 도융屠隆의 글을 인용했다.
“참된 여행은 방랑이다. 여행의 본질은 의무도 없고, 일정한 시간도 없는 것이다. 누구에게 소식도 전하지 않고, 환영회도 없고, 목적지도 없이 다니는 나그네 길이다.”
대개의 여행은 떠날 때의 그 설렘부터 시작된다. 이것저것 준비하며 들를 곳을 헤아린다. 하지만 많은 경우 목적지만을 염두에 두느라 그곳에 이르는 과정을 소홀히 여기는 수가 많다. 그러나 좋은 여행은 목적지보다도 그 과정에서 귀한 것을 얻게 한다. 방랑이야말로 여행의 참된 맛과 멋이라는 말은 바로 그런 의미일 것이다. 히치하이킹만으로 유럽을 여행한 이 여행기는 이 같은 ‘방랑’의 참뜻을 오롯이 구현했다. 당장 내일 어느 도시, 어느 나라를 지나게 될지 확언할 수 없다. 때로는 길에서, 때로는 누군가의 빈 지붕아래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매 순간이 그토록 불확실하다는 것을 알기에 오히려 가까이 있는 것들에 마음을 쏟고, 그렇게 보내는 하루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정처 없이 이동하는 불확실한 여정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역설적으로 삶의 가치를 돌아보고 여행의 즐거움을 오롯이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간의 삶에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로 빛나는 순간이 있었던가!”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을 찾고 싶었던 어느 히치하이커의 여정

이 여행의 총지출은 183만 원. 물가가 비싼 유럽을 190일간 여행했는데 하루에 만 원도 쓰지 않은 셈이다. 저자는 “나는 돈으로 치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겪고 견뎌냈다. 그리고 이 극복의 경험은 더 좋은 사람으로 사는 방법을 알게 했다.”고 말한다. 기차나 버스를 타고 가면 간단한 일을 걷고, 기다리고, 누군가의 차를 얻어 타며 앞으로 나아갔다. 갈증과 더위, 피로와 불편을 참으며 기꺼이 이 같은 궁상(?)을 택한 이유는 만남과 인연을 극대화 하는 여정을 위해서였다. 덕분에 혼자 떠났지만 어느 때보다 많은 동행으로 가득했고,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는 사람들의 삶과 그 인연이 만들어 내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한 여행가가 세상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가는 따뜻한 치유의 여정을 보게 한다.
더불어 이 여행기는 한 젊은이가 올바른 가치를 직시하고 통찰하는 힘을 갖는 성장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회피가 아닌 직시로 역사를 품어낸 독일, 네덜란드가 성소수자를 이해하는 방식, 복지사회의 미래를 보게 한 덴마크, 전쟁의 참상 속에 무기력한 동유럽 젊은이들의 희망, 종교와 민족갈등의 참 모습을 알게 한 터키까지… …. 벨기에, 프랑스 등지에서 현지의 일상을 공유하며 비교적 가볍게 시작한 여정은 점차 역사와 문화, 가치관까지를 탐구하는 깊고 묵직한 발걸음이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이 모든 이야기의 끝에 한국을 떠올린다. 과연 우리는 어디쯤 나아가 있는지, 추구해야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한 발자취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의 한번쯤 꼭 돌아봐야할 가치를 짚어내며 신선한 울림을 남긴다.

여행의 환상을 더하는 아름다운 사진과
구체적인 여행의 조언을 담은 히치하이킹 가이드 수록!

저자는 여행을 하는 동안 매일의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했다. 히치하이킹 여행을 꿈꾸지만 선례가 없어 고민하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완성된 본문의 ‘히치하이킹 에피소드’와 부록 ‘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는 생생한 에피소드와 함께 히치하이킹에 대한 저자만의 노하우와 국가별 히치하이킹 팁 등에 대해 재치 있는 알짜 조언을 담았다.
여행의 기록은 렌즈를 통해서도 이루어졌다. 저자는 발걸음이 머문 장소의 아름다움과 도움을 준 인연과의 기억을 오롯이 남기기 위해 무수히 사진을 찍었다. 한 장의 사진을 위해 타이머를 맞춰놓고 몇 번이나 위태롭게 절벽을 오르내리기도 했던 열정으로 완성된 사진은 2014 대한항공 사진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을 만큼 수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터키, 카파도키아).
어제보다 나은 인간이 되고자 고민했던 여행가의 발자취, 시선을 사로잡고 읽는 풍미를 더하는 아름다운 찰나의 기록을 통해 독자들은 이 책에서 히치하이킹만이 가진 이색적인 여행의 매력을 맛보는 시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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