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호라이즌 2

토노 마마레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펴냄

로그 호라이즌 2 (카멜롯의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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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2.3.15

페이지

312쪽

상세 정보

1권
거대한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 중이었던 일본인 게이머 약 3만 명이, 게임 속 세계로 소환되어 버렸다. 게임 세계의 상식과 중세 세계의 기술, 마법과 과학, 플레이어와 논 플레이어가 섞인 혼돈으로 무질서해지는 세계에서 운둔형 외톨이 체질의 음흉한 주인공 시로에는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다양한 멤버들도 더해져 게임 속 모험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데...

2권
약 3만 명의 게이머가 끌려 들어간 온라인 게임 속 세계인 <엘더테일>, 그 세계의 한 지역인 <아키바> 거리는 표면적으로는 평온한 분위기를 회복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난폭한 공기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도움을 주었던 초보 모험가 토우야와 미노리의 감금 사실을 알고, 아키바의 정세에 혐오감을 씻을 수 없게 된 시로에가 드디어 움직인다!

3권
<원탁회의>에 도착한 서신은 시로에와 <원탁회의>의 대표들을 <대지인>의 모임인 <자유도시동맹 이스탈>로 초대하는 것이었다. 동맹과의 협상에 임하기 위해, 시로에와 크러스티, 미치타카들은 아키바를 떠나고 <대지인>과 <모험가>들의 첫 협상이 시작된다! 같은 무렵, 각 길드의 신인 플레이어를 단련시키기 위한 여름 캠프도 시작된다.

4권
쵸시 거리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초보 플레이어 팀, 대 원정군을 지휘하는 ‘광전사’ 크러스티와 참모 시로에, 그리고 귀족의 긍지를 버리고 일어난 <대지인> 공주. 이세계의 위기에 <모험자>와 <대지인>의 공동 전선이 시작된다!

5권
아가씨들이 안타까운 한숨을 쉬는 가을 오후, 새로운 적이 아키바의 거리에 침입했다! 다음의 적은 몬스터보다 무서운 '인간'. 그 공격 목표는 <원탁회의>라는 아키바 거리의 시스템. 검과 마법이 아닌, 첩보전의 응수가 시작된다!

6권
아카츠키는 "천칭제"를 계기로 싹튼 초조와 당혹감을 짊어진 채로, 더 강해지기 위해 방황하며 <아키바>의 밤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걱정하는 레이네시아와 헨리에타 등의 소녀들. 그리고 드디어 사건과 고민의 해결을 위해 그녀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7권
아키바 거리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로에가 레이드 멤버로 선택한 것은 자칭 은하계 아이돌 테트라와 <원탁 회의>설립에 대한 참여를 거부했던 월리엄 매사추세츠가 이끄는 <실버 소드>, 과거 스스키노에서 있었던 전투에서 패배하고 아직까지 시로에를 원망하고 있는 데미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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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또님의 프로필 이미지

링또

@ring_ddo

250721

문가영이라는 배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1부 ‘존재의 기록’은 개인적으로 어렵게 다가왔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었고, 그래서 읽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한편으로는 솔직하게 쓰지 못하고, 나만 알아볼 수 있게 글을 쓰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혹시 문가영 배우도 그런 마음이었을까? 생각하니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았다.

2부 ‘생각의 기록’은 조금 더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앞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궁금한 게 떠올랐고, 나는 GPT에게 물어봤다.

“산문집이 뭐야?”

대답 중에 가장 놀라웠던 건,
‘작가가 독자의 공감이나 반응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글의 형태.’라는 것이다.

나는 다시 질문했다.
“박정민 배우의 『쓸만한 인간』은 직관적으로 와닿았는데,
『파타』는 문가영 배우가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잘 와닿지 않아서 자꾸 생각이 많아져.”

GPT는 곧바로 정리해주었다.

『쓸만한 인간』은 감정을 말로 번역해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했다.
그래서 위로받고, 동의하고, 웃고 울 수 있었고, 내게도 쉽게 와닿았던 거라고.

반면 『파타』는 언어를 감정 그 자체로 쓰는 책이라고 했다.
읽으면서 “이 감정, 나도 느껴봤던가?” 하고 내 안을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머리가 맑아졌다.
아, 굳이 모든 걸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파타는 나에게 해석되지 않아도 괜찮은 책이야.
책의 모든 것을 이해하지 않아도, 그냥 내가 느낀 걸로 충분한 책.

파타는 나에게 그런 책이다.

책 마지막 뒷표지에는 김이나 작사가가 쓴 글이 적혀 있다.

『아무에게도 걱정을 끼치지 않는, 고요한 아픔의
시간으로 성장한 이들은 위로의 대상에서 제외되곤 한다.
그런 아픔은 드러나지 않아 외롭고, 목격자가 없어
나만의 기록으로 남는다. 문가영의 이야기는 그런 이들이
처음 만나는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다.』

파타라는 책을 너무 잘 이해하고 설명해 준 글 같다.

파타

문가영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6분 전
0
링또님의 프로필 이미지

링또

@ring_ddo

250722

너무 재미있어서, 쉬지 않고 끝까지 들어버린 책이다.

‘함께 탕비실을 쓰기 싫은 사람’으로 뽑힌 사람들이
7일간 합숙을 하며 리얼리티쇼를 촬영한다는 설정 자체도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여기에 성우들의 연기가 더해지니 2시간짜리 유튜브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했다.
도파민 폭발!

오디오북이라는 형식 덕분에 훨씬 더 시너지 효과가 났던 책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각각의 인물들에게 조금 더 서사가 부여되었다면 책의 내용이 더 풍부해졌을 것 같다.
캐릭터가 단면적으로 표현되는 게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그만큼 책이 가볍게, 빠르게 읽히니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을 거고,
결국 그 사람들 모두가 작가가 던진 주제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이것 또한 좋잖아?
가볍게 쓱 보고, 띵! 👍🏼

작가의 말 중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

『탕비실은 겨우 인사 정도만 나누며 스쳐 가는 애매한 관계 속에서조차 미운 털이 박혀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다.
등장하는 인물 중 그 누구도 타인에게 완전히 이해받은 적 없고,
타인을 이해하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우리가 그저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 흔히 그러하듯이. 』


예전에 한창 사람들과 했던 말이
“내 주변에 또라이가 없으면, 내가 또라이래.” 였다.

‘내가 왜? 나는 완전히 정상인데?‘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내가 빌런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것.
누구나 빌런의 자질을 갖고 있지 않을까?

작가의 말처럼
타인을 이해하려고도, 이해받으려고도 노력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아니, 지금 어딘가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 같아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었다.

탕비실

이미예 지음
한끼 펴냄

8분 전
0
링또님의 프로필 이미지

링또

@ring_ddo

250724

처음엔 오디오북으로 듣기 시작했다가, 도저히 멈출 수가 없어서 전자책으로 넘어갔고.. 3일 만에 다 읽었다.
그동안 읽은 책들 중에 20시간이 넘는 분량은 처음이라 ‘과연 다 들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일단 시작했고,
그런데 이게 웬걸.. 너무 재밌쟈낭~~~~!!!!

과학 용어는 몰라도 스토리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됐다.
이건.. 그냥.. 멈출 수가 없어..🚀

챕터 6부터는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이동할 때는 오디오북으로 듣고 볼 수 있을 때는 전자책으로 읽었다.
그리고 챕터 19부터는 쭉 전자책으로만, 단숨에 읽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자유시간 내내 책만 본 것 같다.
유튜브를 이긴 유일한 책..!

2026년에 영화로도 나온다는데, 이 방대한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낼지 너무 궁금하다.
처음에 책으로 먼저 읽었다면 생소한 과학 용어들에 중도 포기했을지도 모르는데, 오디오북으로 먼저 시작한 건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성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 스토리 자체도 영화처럼 쑥쑥 몰입되었다.

말해 뭐해.
그냥, 정말 재밌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10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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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권
거대한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 중이었던 일본인 게이머 약 3만 명이, 게임 속 세계로 소환되어 버렸다. 게임 세계의 상식과 중세 세계의 기술, 마법과 과학, 플레이어와 논 플레이어가 섞인 혼돈으로 무질서해지는 세계에서 운둔형 외톨이 체질의 음흉한 주인공 시로에는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다양한 멤버들도 더해져 게임 속 모험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데...

2권
약 3만 명의 게이머가 끌려 들어간 온라인 게임 속 세계인 <엘더테일>, 그 세계의 한 지역인 <아키바> 거리는 표면적으로는 평온한 분위기를 회복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난폭한 공기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도움을 주었던 초보 모험가 토우야와 미노리의 감금 사실을 알고, 아키바의 정세에 혐오감을 씻을 수 없게 된 시로에가 드디어 움직인다!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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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쵸시 거리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초보 플레이어 팀, 대 원정군을 지휘하는 ‘광전사’ 크러스티와 참모 시로에, 그리고 귀족의 긍지를 버리고 일어난 <대지인> 공주. 이세계의 위기에 <모험자>와 <대지인>의 공동 전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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