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쓸데없는 소리. 넌 네가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 난 너를 만난. 첫날부터 그걸 알았다고. 내 잠망경 맞은편의 널 본 순간부터.”
“하지만......”
“네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나는 완전히 멍해졌다. 내가 정밀 하고 싶은 일이 뭐였지?
“그걸 몰라?”
할아버지의 물음은 거의 조롱에 가까웠다. 나는 할아버지의 시선에 안절부절못했다.
“네 동생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았어.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었던 거야.”
나는 말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할아버지는 입 다물라는 듯 손을 저었다.
“사라 루이스. 아무도 내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말하지 마. 기회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네 스스로가 만드는 거야. 얘야, 하지만 먼저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를 알아야 한단다.”